'두부 오코노미야키' 맛있게 만드는 법~ : '오코노미야키'가 무슨 뜻인지 아세요?

두부 오코노미야키

'좋아하는 재료를 넣고 구운 요리'라는 뜻을 가진 일본 음식, 오코노미야키예요.
위키백과에서 찾아보면, 이렇게 나와있어요.

"오코노미야키(お好み焼き)는 일본식 지짐으로 양배추,계란,밀가루 등으로 반죽하고 겉에는 삼겹살을 3장 정도 붙여서 지진다. 양면이 구워진 후에는 가다랭이와 특유의 오코노미야키소스, 마요네즈 등을 위에 뿌려서 먹는다. 오사카에서 많이 먹는다."

우리나라의 빈대떡, 이탈리아의 피자와 느낌이 비슷하지요.
그러고보니 세 요리 모두 '여러 사람이 둘러앉아 정겹게 나눠먹는다'는 공통점이 있네요.


준비하세요
주재료 : 풀무원 단단한 부침용 두부 1/2모, 양배추 4장, 오징어 1/2마리, 마 100g
              붉은고추 1개, 식용유/마요네즈/가쓰오부시 적당량씩
반죽 : 부침가루 1컵, 물 1과 1/4컵
소스 : 토마토케첩 1/2컵, 우스터소스 1큰술, 설탕 1/2작은술


만들어보세요
1  두부는 곱게 으깨고, 양배추는 곱게 채썬다.
2  오징어는 내장을 제거하고, 껍질을 벗긴 다음 3cm 길이로 채 썬다.
3  마는 강판에 갈고, 붉은고추는 채 썬다.
4  반죽 재료를 섞은 후 으깬 두부, 양배추와 오징어, 마, 붉은 고추를 한데 넣어 섞는다.
5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④를 한 국자씩 떠서 동그란 모양으로 만들고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지진다.
6  분량의 재료를 섞어 소스를 만든 후 오코노미야키 위에 부리고 마요네즈도 모양내 뿌린다.
7  ⑥ 위에 가쓰오부시를 골고루 뿌린다.

Cooking Tip
<반죽을 꾹꾹 누르지 말고 지지세요>
오코노미야키를 구울 때는 뒤집개로 꾹꾹 누르지 마세요.
약간 도톰한 듯하면서 반죽 자체의 모양이 그대로 살아 있어야 먹음직스럽게 보여요.
오코노미야키가 납작하면 맛이 없어 보이잖아요.
위에 뿌리는 마요네즈가 느끼하다면 백포도주나 레몬즙을 약간 섞어보세요.
산뜻한 맛이 살아난답니다. 위에 뿌리는 재료로 가쓰오부시 외에 파래김가루를 뿌려도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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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컨텐츠는 풀무원과 베스트홈에서 공동 발간한 두부요리책
<두부,부담없이 요리하자>에서 발췌하였습니다.

posted by 풀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