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온 마라의 변신은 무죄! 라면부터 치킨, 족발, 과자까지
20세기 말 ‘철권’과 함께 오락실 게임 양대 산맥을 이뤘던 비폭력(!) 퍼즐 게임 ‘테트리스’에 홀릭했던 이들이라면 이런 증상, 경험하셨을 거예요. 수업시간에 선생님 뒤통수를 볼 때도,교과서를 볼 때도, 밥을 먹을 때도, TV를 볼 때도귓가에 들리는 건 언제나 8비트 전자음! 띠띠 띠리 리리 띠띠띠~ ♪♬ ^^; 21세기를 사는 우리는 집에서, 식당에서, 편의점에서 또 오가는 음식 배달 오토바이들에서 이 냄새를 느끼며 흠칫 놀라곤 합니다. ‘아니, 어디선가 마라 냄새가?! 킁킁~’ 뜬금없이 울리는 그 시절 전자음과 달리지금 우리 곁에서 나는 그 냄새는 진짜, 실제(!)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으응?! @@? 지금 대세는 얼얼하게 매운맛, ‘마라’,그야말로 ‘마라’ 전성시대! 우리의 소울 푸드 라면부..
마라 VS 훠궈: 닮은 점, 다른 점 알아보기!
풀사이 가족 여러분~혹시곰탕과 설렁탕의 차이를 아세요? 둘의 공통점은 소고기로 만든다는 것!다른 점은?? 곰탕은 양지, 사태 등 살코기로 국물을 내고,설렁탕은 뼈로 국물을 냅니다. 아하! 하지만 식당마다 조리법이 조금씩 달라 실제로 명확하게 구분하기란 쉽지 않다고들 하죠. 그렇다면, 지금 풀사이 가족 여러분이 흠뻑 빠져있는마라탕면과 훠궈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얼얼하게 매운 마라탕면의 맛과 훠궈의 맛이 크게 다른 것 같지는 않은데요. 닮은 듯 다른, 다른 듯 닮은 마라탕과 훠궈 이야기를 풀어봅니다~. ^^ 마라탕과 훠궈, 결론부터 이야기 하면마라탕은 끓여주는 걸 먹고,훠궈는 끓여가며 먹습니다. 으응? @@? 훠궈는, 여러 사람이 둘러 앉아 식탁에서 직접 끓여가며 먹고요, 마라탕은, 혼자(?) 앉아 식당..
닮은 듯 다른 면요리, 우동과 라멘의 차이는?
풀사이 가족 여러분~5월의 봄기운충분히 즐기고 계시죠? ^^ 이맘때 내리는 비는 봄을 재촉하는 단비라서 유난히 더 반가운데요~. 혹시 봄비라는 낱말과 잘 어울리는가랑비, 이슬비, 보슬비, 실비의 차이를 아세요? 음~가랑... 가랑... 가랑...??(어디서 봄 닮은 고양이 소리가 가르릉~? ㅎㅎ;)가랑비는 가늘게 내리는 비를 뜻하고요, 가랑비보다 더 가늘게 내리는 비는 이슬비, 가늘게 내리는 비라도비람이 없는 날 드문드문 조용히 내리는 비는 보슬비, 실비는실처럼 내리는 비를 이릅니다~. 그렇다면,우동과 라멘의 차이는요??으응?!오늘도 훅! 치고 들어오는 풀반장~! ^^; 우동과 라멘... 모양새며 맛이 확연히 다른 건 알지만막상 설명하려니 가랑비, 이슬비, 보슬비, 실비의 차이처럼 쉽지 않은데요. 봄처럼..
일본 우동은 간사이, 간토 지방에 따라 다르다!?... (일본 지역별 우동 종류)
풀사이 가족 여러분~혹시 이런 말, 들어보셨나요? ^^ 전라도는 감칠맛,경상도는 매운맛. 물론 절대적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예를 들면요~, 대체로 전라도 김치에는 젓갈이 많이 들어가는 반면,따뜻한 경상도에서는 소금, 고춧가루, 마늘 등을 다른 지역보다 더 많이 넣는다고들 합니다. 전라도와 경상도의 맛의 차이는기후와 지리, 역사, 문화 등등의 개성을 바탕으로 한 당연한 차이인 거죠~. 지역색은 세계 어디에나,물론 일본에도 존재합니다. 일본을 여행하노라면 간사이, 간토라는 단어를 자주 접하게 되는데요. 우리의 전라도, 경상도가 그렇듯간사이, 간토의 차이도 상당합니다. 혹시, 우동도 차이가 있을까요? 물론입니다! 이렇게 말이죠~. ^^... 도쿄는 간토, 오사카는 간사이 일본 여행 정보를 찾아볼라치면 ‘간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