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데이] 샤프, 스카치테이프, 딱풀, 체다치즈의 공통점은?...오리지널 체다치즈를 맛보려면?!
샤프, 스카치테이프, 포스트잇, 딱풀.... 이것들의 공통점은 뭘까요? 문구용품? 새 학기 준비물? 정답은 바로 상표가 보통명사로 굳어진 상품들이라는 겁니다. 이 물건들의 이름은 기계식 연필과 셀로판테이프, 접착식 메모지와 고체풀의 상표명이었는데요, 이 중 ‘샤프’는 일본 전자업체 샤프의 창업가가 1915년에 발명한 것이라고 하죠. 샤프라는 회사 이름도 여기서 유래된 것이라고 하는데요, 최근 회사가 파산하면서 대만 기업에 넘어가 일본 사회에 충격을 안겨주고 있지만 ‘샤프’라는 이름만큼은 영원히 남겨지겠죠. 이렇게 상표가 일반명사로 굳어지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그 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바로 ‘치즈’가 그런데요, 치즈는 현재 판매되고 ..
[치즈데이] 치즈에 빠져 ‘덕업일치’를 이룬 ‘치즈 덕후’들은 누구?
덕후, 입덕, 탈덕, 덕밍아웃, 일코... 이잉? 이게 다 무슨 뜻일까요? 먼저 ‘덕후’란 일본의 ‘오타쿠’에서 유래된 신조어로 특정한 분야에 푹 빠진 사람을 말하죠. 영어로는 ‘마니아(mania)’라고도 하지요. 애호가를 넘어 경지에 이른 사람을 뜻하기도 한답니다. '입덕‘은 덕후생활에 입문하는 것, ‘탈덕’은 덕후생활에서 벗어나는 것, ‘덕밍아웃’은 덕후임을 밝히는 것, ‘일코’는 일반인 코스프레의 준말로 덕후임을 숨기는 것을 뜻합니다. 덕후계에는 ‘휴덕은 있어도 탈덕은 없다’는 명언이 있는데요, 한번 빠지면 도저히 헤어 나올 수 없는 덕질의 마력을 뜻하죠. 덕후 하면 보통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을 떠올리기 쉽지만 밀덕(밀리터리), 레덕(레고), 철덕(철도), 항덕(항공) 등 덕질의 대상은 그야말로 무한..
[치즈데이] “치즈 좀 만들어 주겠니?”...자연치즈 VS 가공치즈 제조과정은 어떻게 다를까?
‘1958 대민만’ 이 말이 무슨 뜻인지 아시나요? ‘1958’은 일국오빠, ‘대민만’은 대한, 민국, 만세의 줄임말이라는데요, 풀사이 가족 여러분도 너무나 잘 알고 계실~~ 줄임말 애칭이 생길 정도로 온 국민에게 사랑을 받는 이들은 바로~ KBS2 에 출연중인 배우 송일국 씨와 세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 “이모님, 맘마 주세요”, “물 좀 주겠니?” 등 삼둥이들 특유의 공손한 말투가 유행어가 될 정도로 온 국민의 삼둥이앓이는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송일국 씨의 세 쌍둥이 아들들이 국민귀요미로 탄생하게 된 이유는 ‘의젓대한, 애교민국, 뛰뛰만세’ 라는 애칭에서도 알 수 있듯 세 아이의 ‘3인 3색’ 매력 덕분이 아닐까 하는데요, 한 부모, 같은 배에서 태어났는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