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내 감춰두었던 토실토실 군살들이
만천하에 드러날 여름을 맞아
다시 한 번, ‘다이어트’라는 것에 도전해야 할 때가 왔습니다. +ㅅ+;;;;
다이어트를 하려면 밥그릇 크기부터 줄이라는 말이 있는데요,
이는 식사량, 곧 칼로리 섭취량을 줄이라는 뜻입니다.
무심코 먹는 한 그릇 혹은 1인분의 칼로리를 줄인다면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평생의 식습관까지 바꿀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한 그릇, 혹은 1인분의 칼로리를
과연 얼마나 줄여야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는 걸까요?
여름이 오기 전에~(웅? 봄이 며칠 안 남았;;)
풀사이 가족 여러분의 다이어트 계획이 성공하시기를 기원하면서~
다이어트를 위해 한 그릇의 칼로리를 줄이는 법을 알아봅니다~!
출- 바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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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다이어트의 핵심은 소식, 저칼로리식
“다이어트의 모든 길은 칼로리로 통한다.”
체중은 칼로리 공급과 소비가
어떻게 균형을 이루는지로 결정됩니다.
매일 소비하는 칼로리보다
더 많이 먹으면 살이 찌고, 반대로
매일 먹는 칼로리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소비하면 살이 빠지는 거지요.
…뭐 이리 당연한 말을… ^^;
요즘 유행하는 1일1식, 간헐적 다이어트들이
공통으로 주장하고 있는 내용도 칼로리 섭취량입니다.
1일 1식 열풍의 근원지, 나구모 박사 역시 중요한 것은
식사의 횟수보다는 규칙적인 식사 시간과 지속적인 소식,
곧 저칼로리식을 하는 것이라고 했지요.
전문가들은 다이어트에 정해진 칼로리는 없지만 일반적으로 하루 평균
여성은 1,200~1,300칼로리,
남성은 1,500칼로리가 적당하다고들 합니다.
[풀반장이 파헤쳐본 라면 칼로리와 노화의 관계 보러 가기]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칼로리 섭취량을 줄일 수 있을까요?
■과식의 비밀 - 1인분의 양과 칼로리부터 바꿔라!
언제든 손만 뻗으면 닿는 곳에 고칼로리 음식들이 가득한 이때,
우리는 정말 배가 고파서
그 많은 음식들을 다 먹는 걸까요?
재미있는 실험을 소개합니다.
실험1> 과자 먹기 실험
슈퍼볼 게임을 보면서 즐기는 파티에 참석한 미국 대학원생들에게
큰 그릇 혹은 작은 그릇 속 과자를 마음껏 먹도록 했습니다.
결과는?
파티 내내 작은 그릇을 받은 학생보다
큰 그릇을 받은 학생들이 56퍼센트나 더 많이 먹었답니다.
(출처: - <세이버 – 당신을 구하는 붓다식 다이어트>)
실험2> 김치볶음밥 먹기 실험
고려대학교 신입생 52명에게
큰 그릇 혹은 작은 그릇에 담긴 김치볶음밥을 마음껏 먹도록 했습니다.
결과는?
큰 그릇에 먹은 학생들은
작은 그릇에 있는 양의 거의 3배를 먹었다네요.
(출처: - <SBS스페셜> ‘끼니 반란’)
이들 실험에서 알 수 있듯 그릇이나 음식의 크기가 크면 클수록
얼마나 많은 칼로리를 섭취했는지 가늠할 수 있는 능력은 줄어듭니다.
고칼로리 음식이 늘어나면서
하루에 무려 수천 칼로리를 넘게 섭취하는 경우도 흔한데요,
(햄버거 세트 1인분은 1,000칼로리에 육박~ ;;;)
'크기나 양의 왜곡'에 빠져
알맞은 양에 대한 감각을 잃어버린
우리가 먹는 음식의 양은
그릇의 크기, 음식 그 자체의 크기 같은
외적 요인에 따라 좌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 다이어트를 하려면
밥그릇 크기부터 줄이라는 말이 꽤 신빙성 있는 조언인 듯하지요?!
그릇의 크기며 양이 줄었다면
이제 신경써야할 것은 그릇 속 음식의 칼로리~!
■배부른 한 그릇 속 각각 다른 칼로리
자, 다음 한 그릇들 중에서 여러분이라면
어떤 한 그릇을 택하시겠습니까?
1) 한 그릇의 죽
채소죽(201kcal) VS 호박죽(298kcal)
→ 기왕이면 97kcal 낮은 채소죽으로?!
2) 한 그릇의 밥
버섯덮밥(405kcal) VS 돈가스덮밥(528kcal)
→ 기왕이면 123kcal 낮은 버섯덮밥으로?!
3) 한 그릇의 김밥
김치김밥(389kcal) VS 참치김밥(474kcal)
→ 기왕이면 85kcal 낮은 김치김밥으로?!
4) 한 그릇의 짜장 라면
기름에 튀긴 짜장 라면(610kcal) VS 바람에 말린 짜장 라면(380kcal)
→ 기왕이면 230kcal 낮은, 바람에 말린 짜장 라면으로?!
(*표기된 칼로리들은 대체로 <최신 칼로리북>을 참고했습니다.)
똑같이 배부른 한 그릇이라면, 이제 우리의 선택은?
토실토실 몸무게 늘리는 양보다는 질~
칼로리는 낮게~
정말 맛있는 음식, 건강한 음식을
우리 몸에 딱 필요한 만큼만~
이를테면 요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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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바람이 분다
두근두근~ 짜장짜장~
까맣게 태운 카라멜 색소 NO NO~
자연 그대로의 도도한 맛과 향~
자연의 색 오징어 먹물 + 마법의 열매 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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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에 튀기지 않고 바람에 말린 쫄깃 면발!
국내산 통통 오징어에 100퍼센트 올리브유까지~!
두근두근~ 오징어짜장오징어짜장~
짜장의 진심은 바로 요런 것?!
풀반장표 '라면데이 리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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