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링 팁 1탄, '김밥 예쁘게 마는 법' [보러가기] 에 이어
오늘은 두 번째로,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오이 예쁘게 깎는 스타일링 팁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칼로리는 낮고 수분과 비타민이 풍부해 여자들은 오이를 좋아하지만,
아이들이나 어른인데도 오이 맛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지요.
하지만 어슷썰기나 길쭉하게 토막내는 방법 외에
꽃모양, 통모양, 둥근 모양 등등 다양한 모양으로 오이를 깎아놓으면
신기한 모양때문에 아이들을 유혹할 수 있답니다!
(요거, 저희 푸드스타일리스트분이 아이에게 시도해봤는데 반응이 아주 좋았다는!)
마침 풀무원 이샵 쇼핑스토리에 재미있는 모양내기로 아이들을 유혹할 수 있는
오이 스타일링팁이 떴길래! 저희 풀사이 가족들을 위해 저 풀반장, 과감히 퍼왔습니다~.
과감히 약속드립니다만, 요렇게 깎은 오이, 정말 처음 보실껄요? ㅋㅋ
오이의 놀라운 변신 속으로, 고고고~~
"변화무쌍 오이깎기에 도전해볼까?"
01. 지그재그로 커팅한 상단에는 치즈를 얹어 카나 페로 내놓으면 보기만해도 예쁘겠죠.
02. 오이껍질을 오렌지 세거먼트(오렌지 껍질 길게 벗 기는 용도)로 긴 골을 만들어 준 후 4센티미터 두께로 자른 후 멜론 볼로 가운데를 판 후 칠리소스 등을 부어 핑거푸드로 내어 주면 아이들도 어른들도 좋아해요.
03. 2번에서 가운데를 파지 않고 얇게 저미면 꽃 모양이 되죠. 장식으로 써도 좋고 샐러드 위에 한 두 개만 뿌려 주어도 색다른 느낌을 줄 수 있답니다. 특히 집들이 때 사용해 보면 효과 만점일 거예요.
04. 고리 링은 샐러드를 만들 때 넣어주면 좋아요. 가운데 씨 부분이 없어 수분이 나오지 않아 시간이 지나도 괜찮답니다.
05. 바구니 형태의 카나페를 만들어봤어요. 가끔 아삭한 오이를 이렇게 모양내 애피타이저로 내거나 장식으로 사용하여 솜씨를 자랑하는 것도 신선한 활력이 된답니다.
06. 오이 둥글게 썰기, 어슷썰기, 반 세 번 나누어 썰기는 무침용에 적합하지요.
07. 가운데에 삼각으로 도톰하게 어슷하게 썬 형태는 중국식 볶음용으로 적합 하답니다. 물컹하게 씹히는 형태이죠
08. 오이를 감자 필러로 길쭉하게 깎아 줍니다. 안에 초밥 등을 둥글게 말아 넣어 초밥 용으로도 가능합니다. 가끔은 샐러드 등에 넣으면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답니다. 김밥을 만들 때도 편리하답니다.
09. 오이를 반 가른 후 끝부분을 남겨둔 채 얇게 저미듯 칼집을 냅니다. 전체를 둥글게 말아서 장식처럼 사용해도 좋고, 세 번에 한번은 끝까지 잘라내어 가운데를 둥글게 반 접어도 예뻐요. 두께가 생겨 씹는 촉감도 좋고, 썰어놓은 안쪽 면에 소스가 고루 스며들어 맛도 좋아진답니다.
어때요? 생각보다 참~ 쉽죠?
전 개인적으로 8번, 2번이 마음에 드는데,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ㅎㅎ
더 많은 스타일링 정보가 궁금하신 분은,
'자연e머무는곳-풀무원이샵'(www.pulmuoneshop.co.kr)으로 고고씽~ [바로가기]
(요 컨텐츠 퍼오면서 이샵 담당자분에게 '굳게' 약속한 마지막 멘트..ㅋㅋ)
Posted by 풀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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