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라면,
그중에서도 풀반장이 편애하는
‘자연은맛있다-오징어짜장’ 라면을
평소와 조금 다르게 먹기 위해 필요한 재료는 무엇일까요?
짜장면이나 짜장라면하면
의례히 김치, 단무지, 찬밥을 떠올리는데요.
3가지 재료 말고도 우리 주변에는
오징어짜장 라면과 환상 궁합을 자랑하는 멋진 재료들이 가득하다는 사실~.
맛있는 오징어짜장라면을 더욱 맛있게! 더욱 멋지게! 만드는
‘궁합 재료’들을 공개합니다~! ^^
1편. 오징어 짜장 라면과 궁합이 잘 맞는 식재료는?! [보러 가기]
2편. 오징어 짜장 라면, 여름맞이 파격변신~! [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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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3편은 지금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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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두짜장라면! ...보들보들한 만두와 고소한 짜장의 만남~
짜장라면의 면을 삶을 때 만두를 함께 넣어 보세요.
이때 만두는 한입 크기이면서~ 야들야들 만두피가 보드라운
물만두를 추천합니다.
오징어짜장 라면의 면발이 익는 시간은 5분.
물만두가 익는 시간은 2,3분.
1. 끓는 물에 면과 건더기스프를 넣고 2분 후, 물만두를 넣어요.
2. 면과 만두가 다 익으면 물을 7숟가락쯤 남기고 따라낸 다음
짜장스프를 넣어 비벼주면 끝!
아니, 면과 만두를 함께 넣어 끓여도 되냐고요?
물론! 입니다~.
기름에 튀기지 않고 바람에 말렸기 때문에
기름진 물만두가 될 걱정일랑 접으셔도 되지요.
면발을 물만두에 돌돌 말아 입안으로 쏘옥~.
물만두를 품은 초콜릿빛 면발,
짜장 소스를 입은 물만두의 맛은?!
여러분의 상상에 맡깁니다. 후후후... +_+
■짜장 떡볶이!.....든든한 포만감의 갑, 짜장 떡
짜장라면 하나로는 아쉬워 꼭 밥까지 비벼 먹고야 마는 분들께 권합니다.
끓는 물에 면을 넣을 때
떡국 떡이나 떡볶이 떡을 함께 넣어 보세요.
쫄깃쫄깃 면발에 쫄깃쫄깃 떡!
닮은 듯 서로 다른 쫄깃함의 조화가 무척이나 인상적이랍니다.
짜장떡볶이가 뭐 별거겠습니까?! ^^;
넣기만 하면! 짜장라면과 짜장 떡볶이가 짠~!
■짜장두부라면?.....고소한 맛이 두배~!
라면을 먹을 때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는 비타민과 단백질.
단백질을 보충하는데 있어 두부는 무척이나 훌륭한 식재료입니다.
특히 칼로리는 낮으면서 포만감은 업~ 업~.
두부 제품이 다양해진 만큼 좀더 다양한 오징어짜장라면을 맛볼 수 있겠지요?!
#탱탱하고 부드러운 두부 짜장라면
두부는 물이 많고 잘 부서지는데
어떻게 짜장라면에 넣냐고 묻는 분들 계시는데요.
‘잘 부서지지않아 요리가 쉬워지는 두부’는
구멍이 없어 물이 거의 나오지 않는데다,
김밥처럼 돌돌 말아도 끄떡없는 탄력을 지녔습니다.
그야말로 표면이 매끈하고 탱글탱글~.
또, 두유가 30퍼센트나 더 많이 들어가
맛이 더욱 진하고 고소하다는~점~.
두부 짜장 라면 만드는 법
1. 끓는 물에 면과 건더기스프를 넣고 2분 후
물을 7숟가락 남기고 따라내요.
2. 약한 불에 깍둑 썬 두부와 짜장스프를 넣고 익혀주면 끝!
탱글탱글한 오징어짜장라면의 면발과
탱글탱글한 두부의 신비한 식감을
혀끝으로 섬세하게 느껴보는 것이 맛의 뽀인트!
#쫄깃하고 촉촉한 두부 짜장라면
조리 없이 바로 먹을 수 있는
일본풍 튀긴 아게(튀긴) 두부도 그냥 지나칠 수 없지요.
‘고소아게’의 매력은 겉과 속이 다르다는 것~!
겉은 쫄깃~ 속은 부드러움과 담백함이 그대로 들어 있는데요,
한입 크기로 썰어 오징어짜장 라면과 함께 비벼도 되지만
두부에서 짜장의 맛을 좀 더 느끼고 싶다면
위의 ‘요리가 쉬워지는 두부’처럼 요리해보시는 겁니다.
쫄깃한 면발과 쫄깃한 두부,
어느 쪽에 더 끌리세요?!
■짜장어묵라면!...오징어짜장라면 + 순살 양파 어묵
오징어먹물과 오징어 살이 들어간 오징어짜장 라면과
흰살 생선으로 만드는 어묵.
후후... 눈치 채셨지요?!
같은 동네에 사는 이들의 찰떡궁합을!
밀가루가 아닌 고급 흰살 생선인 돔을 듬뿍 넣어 만들어
어묵 본래의 부드럽고 쫄깃함을 충분히 느낄 수 있으니
쫄깃한 면발과도 궁합이 짝!
만드는 방법은 두부를 넣을 때와 같습니다.
1. 끓는 물에 면과 건더기스프를 넣고 2분 후,
물을 7숟가락 남기고 따라내요.
2. 약한 불에서 적당한 크기로 썬 어묵과 짜장스프를 넣고 익혀주면 끝!
순살 어묵 시리즈 중에서도 풀반장이 강추하는 건
양파를 잘 먹지 않는 아이도 잘 먹는다며
엄마들의 칭찬이 자자한 어묵계의 엄친아, ‘순살 양파 어묵’!
쫄깃한 어묵 속에 국산 양파가 쏙쏙 박혔기에
양파 고유의 단맛과 향이 가득 합니다.
아삭 쫄깃한 어묵을 오징어짜장 라면과 함께 후루룩~!
■짜장나또라면!.....콩과 콩이 만났다 호르륵~ 나또
나또를 참 좋아한다는 어떤 분의 제보입니다.
“뜨거운 밥 위에 휘리릭~ 휘리릭~ 저은 나또를 푸짐히 얹어 먹는 걸 정말 좋아해요.
당연히 오징어짜장 라면과 함께 먹어도 되지요.
라면에 간이 되어 있으니 가쓰오간장 소스는
넣지 않고 겨자 소스만 넣어 먹어요.
구수한 오징어짜장 라면의 짜장소스와
씹을수록 구수한 나또가 정말 잘 어울린답니다.
짜장도 콩이고 나또도 콩이잖아요~.”
원래 짜장은 콩을 발효시켜 만든 중국의 작장에서 유래했으니
콩 짜장과 콩 나또의 만남은 필연적이랄 수 있겠습니다. 어흠.
나또와 오징어짜장라면이 이렇게 잘 어울리는 건
기름에 튀기지 않은 담백하고 깔끔한 맛의 면발과
뺄 건 빼고 자연의 색 오징어 먹물과 카카오를 넣어 만든
자연 그대로의 도도한 색과 맛과 향! 짜장스프도 한몫했을 테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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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바람이 분다
두근두근~ 짜장짜장~
까맣게 태운 카라멜 색소 NO NO~
자연 그대로의 도도한 맛과 향~
자연의 색 오징어 먹물 + 마법의 열매 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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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에 튀기지 않고 바람에 말린 쫄깃 면발!
국내산 통통 오징어에 100퍼센트 올리브유까지~!
두근두근~ 오징어짜장오징어짜장~
짜장의 진심은 바로 요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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