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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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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미식학대학' 유학기...파스타의 고장에서 열정을 되찾다! 슬로푸드의 본고장 이탈리아에는 세계 슬로푸드 협회에서 설립한 '미식학대학'이 있는데요. 미식학대학이라.... 과연 어떤 것들을 배우는 곳일까요? :) 신기하게도 이곳에서는 '요리'를 배우지 않는다고 합니다. 심지어 칼을 쥐는 것은 물론 손에 물을 묻히는 일도 없다고 하는데요. 요리를 하는 법보다는 먹는 법과 즐기는 법을 배우는 곳~이라는 이탈리아의 '미식학대학'~ ! 풀무원의 사외보 '자연을담는큰그릇'에 오랫동안 '세계인의 밥'이라는 컬럼을 연재중인 조선일보 김성윤 기자가 이곳에 유학을 다녀온 뒤 '미식학대학'에 대한 촘촘한 유학기를 공개했습니다~^^ 실제 유학생활 과정에서 느낀 점, 배운 점을 생생하게 담아 더욱 재미있는 '미식학대학' 유학기~! 우리도 한번 '미식학'을 공부하러 떠나 볼까요? 세계 슬..
한국의 유기농 재료로 만든 프랑스 요리?!...르생텍스와 마크로비오틱, 그리고 풀무원의 만남! 르생텍스에서 진행된 '쿠킹클래스' 다들 기억하시죠? 취재 현장 스케치 포스트를 통해 소개를 해드렸던 터라 풀사이를 꾸준히 보시는 분들이라면 낯이 익으실 쿠킹클래스~ 한국의 유기농 재료로 만드는 프랑스 요리를 주제로 르생텍스의 벤자민 주아노 셰프님과 마크로비오틱 전문가 이와사키 유카 씨가 멋진 쿠킹클래스를 진행해주셨었지요~ 평소 프랑스 요리는 다소 어려울 것이라는 편견을 깰 정도로 간단한 요리를 선보여 준 터라 참가하신 분들의 반응도 무척 좋았던 것이 기억나네요~ 이날 현장 포스트는 이미 올려드렸는데 풀무원 사외보 에 실린 르생텍스 쿠킹클래스 기사는 아직 소개 전이었네요~ 그래서~ 오늘 이렇게 준비를 했답니다~ ^^ 풀반장의 현장 스케치와 사외보 기사를 함께 보시면 더욱 재미있으시겠죠? 후후.. 레시피는 ..
'피겨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리는 '토리노'는 어떤 곳일까? .. 슬로푸드 운동의 중심지_토리노! 요즘 유독 스포츠 뉴스에 자주 나오는 지명이 있죠? 바로 '토리노'인데요.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와 곽민정 선수가 출전하는 2010 피겨 세계 선수권대회가 그곳에서 열리기 때문이죠. ^^ 김연아 선수가 이번 대회를 우승한다면 9년만에 대회 2연패를 달성하는 선수가 된다고 하니 기대가 크네요. 그리고 이젠 오셔 코치의 제자가 된 곽민정 선수의 활약도 기대되구요. (3월 26일, 금요일 밤 11시 50분부터 중계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차차차~ 김연아 선수 이야기만 하면 이렇게 말이 많아지니..^^aaa (알고보면 풀반장도 디씨 승냥이?) 우리 풀무원 블로그에 자주 오시는 풀사이 가족분들 중에는'토리노'라는 지명을 듣고 "앗~! 어쩐지 낯이 익어요~!!" 라는 분도 계실 겁니다. 실제로 풀반장이 포스트를 통..
음식을 통해 만나는 '느림의 미학', 주세페 바로네의 '슬로푸드 갈라 디너' 슬로푸드 운동이 처음 시작된 나라가 '이탈리아'라는 사실, 기억하시나요? ^ ^ 슬로푸드, 슬로라이프 - 슬로푸드 운동의 모든 것 흠흠. 그럼 혹시, 얼마전 풀반장이 바로 '슬로푸드의 나라, 이탈리아'에서 날아온 대표적인 '슬로푸드 요리사'를 만나고 왔다는 사실은 알고 계신가요? ㅎㅎㅎ 당연히 모르시겠지요. 후후. 지금 처음 고백하는 거니까요. 풀사이는 안 지키고 이탈리아에 다녀왔냐구요? ㅎㅎ 아니죠, 물론. 얼마전 '슬로푸드' 행사를 위해 내한한 슬로푸드 시칠리아 지부 창립자이자 대표적 슬로푸드 요리사로 손꼽히는 분, '주세페 바로네(Guiseppe Barone)'님이 슬로푸드 요리의 진수를 보여주신 슬로푸드 갈라 디너 현장을 취재하고 돌아온 풀반장입니다~! (실은 후원사 중에 저희 풀무원이 있었다고나..
이탈리아의 특별한 슈퍼마켓 '이탈리(Eataly)'를 가다... 풀사이 마니아 분들이시라면 제가 '올가 매장(특히 방이점)'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잘 아실텐데요. 멋들어진 외관은 물론이고 유기농이라는 이름의 식재료들이 잔뜩 있기 때문입니다. 보기만해도 건강해지는 느낌이랄까요? 그런데 이탈리아에도 이러한 곳이 있다는 사실! 국가명과 발음이 같은 '이탈리(Eataly)'라는 이름의 대형 식품매장으로, 현지인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곳의 컨셉은 '웰빙'으로 좋은 식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패스트푸드에 밀려 점차 설자리를 잃어가는 이탈리아 전통 방식의 치즈,와인,올리브 등등을 알리는 기능도 하구요.. (그러고보니 올가에서도 다양한 교육이 진행되는군요..ㅎㅎㅎ) 어떠세요? 관심 팍팍? 그래서 제가 이곳을 소개하는 기사를 준비..
슬로푸드, 슬로라이프 - 슬로푸드 운동의 모든 것 슬로푸드란 무엇일까요? 잘 모르시겠다구요? 그럼 슬로(Slow)의 반댓말은 아시죠? 바로 패스트(Fast)인데요. 이제 감이 잡히시나요? 네, 그렇습니다. 슬로푸드는 패스트푸드의 반대 개념이거든요. 조금 더 정확히 설명드리면 1980년대 중반 로마의 명소 에스파냐 광장에 패스트푸드 체인점이 오픈된 것을 계기로 패스트푸드가 이탈리아의 식생활 문화를 망친다며 시작된 운동입니다. 갑자기 왜 풀반장이 슬로푸드 타령이냐구요? 최근 가장 주목받는 식생활 트랜드인 '슬로푸드'에 대해 관심은 있지만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더라구요. 실제로 얼마전 만난 모군이 "슬로푸드는 밥 천천히 먹기 캠페인 아냐?'라는 충격적인 한마디를 남기기도 했구요. ^^a (아눼..물론 밥을 천천히 먹는 것도 건강에 좋긴 합니다만..쿨..
‘맛의 살롱’에서 보낸 6일 슬로푸드를 아시나요? 우리나라에서 슬로푸드라고 하면 대부분 ‘유기농’을 먼저 생각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슬로푸드를 ‘유기농’ 이라고만 이해하기에는 다소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실제로 슬로푸드는 패스트푸드에 반대해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식생활 캠페인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전통적이고 다양한 식생활 문화를 추구하는 국제운동을 뜻하기 때문입니다. 단순한 유기농 이상의 지역 특색에 맞는 먹거리라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것이지요 풀무원 사외보 에 세계슬로푸드대회를 취재한 내용이 있어서 풀사이 가족분들께 소개해 드립니다. ^^ 2008 살로네 델 구스토 & 테라 마드레 취재 일기 ‘맛의 살롱’에서 보낸 6일 ‘슬로푸드’가 정말 ‘유기농’이라는 뜻만 가졌다면, 한국은 이미 슬로푸드 전성기다. 하지만, 슬로푸드 운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