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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후루룩! 라면데이

음식계의 핫팩~ 뜨끈한 장칼국수 VS 육개장칼국수

기온이 영하로 뚝 떨어지면서 
핫팩의 인기도 급상승 중입니다.  

주머니에 하나 넣고 다니면 
마음까지 후끈~. 

요즘은 팥, 현미 등 곡물로 만든
천연 핫팩도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아시나요? 

음식계에도 핫팩이 있습니다. 

오호!

후끈~ 열나는 매운맛을 지닌 
고추, 파, 마늘, 생강 등이 그것. 

김치를 일러 
음양이 조화된 완전식품이라고 하는 것도 
서늘한 성질을 지닌 배추와 무에 
열이 많은 고춧가루, 파, 마늘, 생강 등을 넣어 
음양을 맞췄다고 보기 때문. 

그래서 고춧가루를 쓰지 않은 
백김치, 동치미는 
성질이 서늘해 열이 많은 소양인에서 알맞고, 
매운 양념을 많이 쓴 빨간 배추김치는 
몸이 차고 속이 냉한 
소음인에게 알맞다고들 하죠. 

추운 겨울, 대부분의 우리는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그저 냉한~ 음인. >.<;

뽀얀 칼국수보다는
매콤 얼큰 칼칼 
빨간 칼국수에 더 끌리는 게 당연지사. 

고춧가루가 듬뿍 든 
빨간 칼국수의 양대 산맥은
육개장칼국수와 장칼국수라고 할 수 있는데요, 

육칼과 장칼, 
무엇이 다르고 무엇이 닮았는지
자~ 분석, 들어갑니다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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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 고추장 등 장을 넣어 끓이는 장칼국수
장칼국수는 칼국수에 
고추장 또는 된장을 양념으로 넣어 끓인 
강원도의 향토 음식입니다. 

멸치 육수에 장을 넣어 간을 맞추기 때문에 
국물 맛이 시원하고 구수한 것이 특징.

지역에 따라 형편에 따라
홍합과 같은 해산물을 넣기도 하고 
간 고기를 넣기도 해요. 

강원 영동 지방(강릉, 양양 등) 중에서도 
산촌이나 농촌 지역은 
소금을 구하기가 쉽지 않았기에 
칼국수를 만들 적에 
멸치 또는 다시마로 육수를 내어 
간장으로 간을 맞추어 먹었다고 합니다. 

특히 소금, 간장보다는 
된장이나 고추장을 양념으로 넣어
얼큰하게 끓여 먹던 습관이 전해져 내려왔는데요,
이것이 현재 장칼국수의 시작입니다. 

육수는 멸치나 다시마로,
양념은 된장이나 고추장으로, 
감자, 양파, 애호박, 버섯, 고추, 대파 등을 넣어 
김가루, 깨를 고명으로 얹어 내면
빠알간 장칼국수 완성! ^^ 




잘 끓인 육개장이 기본, 육개장칼국수
장칼국수에 버금가는 
볼륨과 비주얼을 갖춘 건 
여러 칼국수들 중에서도 
육개장 칼국수.

육개장칼국수는 
육개장에 
칼국수면을 넣고 끓인 칼국수입니다. 

든든하겠죠?! ^^

육개장은 원래 한양의 음식이었는데
전국으로 널리 퍼져나갔다고 하고요,

또, 대구의 것이 유명해지면서 
서울까지 진출했다고도 합니다. 
 
워낙 국물 음식이며 
면을 좋아하는 민족인지라 
육개장 국물에 
밥도 말고 면도 말아먹다보니 
자연스레 육개장칼국수라는 
음식이 탄생하지 않았나 싶네요. 

서울에서는
양지머리에 대파, 고춧가루, 마늘 정도만 넣어 
끓이기에 국물 맛이 담백한 반면, 
 
대구에서는 
소뼈를 오래 고아낸 구수한 국물에 
고춧가루 대신 고추기름, 
토란대, 고사리, 숙주, 부추, 대파, 무, 마늘 등 
맛과 향이 강한 채소들을 
듬뿍 넣고 끓여 진하고 얼큰하다고들 합니다. 

물론, 어느 쪽이든 맛있습니다. ^^


참고: 한국학중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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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 고추장을 넣어 끓인 
걸쭉한 장칼국수~
잘 끓인 육개장으로 더욱 든든한 
육개장칼국수~
풀사이 가족 여러분의 선택은? 

육칼이든, 장칼이든 이제 
칼국수 맛집을 찾아
먼 길 떠나지 않으셔도 됩니다. 

손대면 톡, 아니
손만 뻗으면 언제든
맛있는 칼국수를 먹을 수 있어요, 이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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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개장을 일러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한 그릇 음식,

한 그릇 속에 영양이 가득한 
기특한 음식,

한국인이 좋아하는 구수하고 
얼큰하고 칼칼한 맛이어서 
언제 먹어도 입맛 당기는 음식~
이라고들 합니다. 

풀사이 가족 여러분도 공감하시죠? ^^

어찌 보면 육개장과 라면은 
닮은 점이 참 많은 음식입니다. 

한 그릇 음식이란 것도 그렇고,
언제 먹어도 입맛 당기는 
음식이란 것도 그렇죠.

그래서 이 라면이 
탄생했는지도 모르겠네요. 

소울푸드와 소울푸드의 만남! ^^

풀무원 생면식감 
육개장칼국수~!  

진한 사골 육수에 
고춧가루, 마늘로 칼칼하고 깊은 맛을 살린 
‘육칼’을 집에서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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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라면은 이런食 

면을 기름에 튀기지 않고 
바.람.으로 말렸답니다. 

그래서 
열량 & 포화지방 Down~! 
맛은 UP~! 

기름에 튀기지 않고 
바.람.으로 말린 건강한 면.요.리. 

: )
 


posted by 풀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