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어묵을 차게 먹어요?”
풀무원 순살어묵 담당 PM님이 ‘찬 어묵요리'가 있다...는 얘기를 처음 꺼냈을 땐,
에헤이- 했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정말 ‘찬 어묵으로 만든 요리’를 몇 가지 갖고 나타나셨지 뭡니까? ^ ^=
아, ‘찬 어묵 요리’가 뭐냐구요?
일반적으로 어묵을 사면, 일단 뜨거운 물에 한번 튀기잖아요?
위생적인 부분 때문에 아무래도 데우게 된다고들 하시더군요.
하지만 지난해 처음 선보인
풀무원 '순살어묵'은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산되는 데다가
합성첨가물을 절대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굳이 끓는 물에 ‘소독’하는 번거로운 과정을 거치지 않고 생으로 드셔도 안전하죠.
포장을 뜯자마자 바로 요리를 하셔도 된다는 말씀입니다. ^^
자, 그럼 지금부터 앙증맞은 쥠초밥 간식, ‘냉어묵초밥’을 만들어볼까요? 가장 중요한 재료는 역쉬, 풀무원 순살어묵~ ㅋㅋ
다른 재료들을 준비하셔야지요~.
-주재료 : 밥1공기, 초밥초 2~3큰술, 풀무원 순살어묵 1~2장,
풀무원 어린잎 조금(또는 치커리 3장), 방울토마토 3개, 와사비 조금
-초밥초 재료 : 식초 2큰술, 유기농설탕 1큰술 반, 소금 반큰술(식초,설탕,소금=
흐흙..고백합니다! 초밥 밥 만드는 과정을 못찍어서 대신 '주먹밥' 만드는 사진으로 대체했다능..ㅠ ㅠ
1. 스테인리스 스틸 볼에 밥 1공기와 초밥초를 붓고 나무 주걱으로 살살 저어 밥에 간을 하세요.
2. 한입 크기로 손으로 쥐어 초밥을 만들어 놓습니다. 옆에는 주먹밥 덩어리들.
3. 밥 크기에 맞춰 어묵을 잘라줍니다. 대략 2x4센티미터 정도? (이 손은 푸드스타일리스트의 손이랍니다. ㅋㅋ)
4. 방울토마토는 둥글게 썰어 두시구요. 어린잎을 써도 좋고, 상추를 작게 잘라두셔도 됩니다.
5. 쥔 밥 위에 와사비를 조금 바른 후 어린잎과 어묵, 방울토마토 순으로 올린 후 자른 김으로 둘러 내용물을 고정시켜주세요.
6. 접시에 어묵초밥을 모양내 담은 후 간장 와사비장과 곁들여내면 끝~.
완성된 냉어묵초밥을 볼까요?
크! 정말 귀엽지 말입니다!
(스타일링은 역쉬 '그린테이블'에서~. ^^
원래 풀무원이샵 쇼핑스토리용으로 만드신 건데,
저 풀반장이 촬영현장을 스스슥 파파라치 해왔지 말입니다~.)
자~, 나머지 ‘찬 어묵으로 만든 요리’들이 궁금하시다구요?
당장 만들어보고 싶은 분들은 아래 링크로 고고씽~.
posted by 풀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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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어묵으로도 초밥이 가능 하네요~
와우~별미겠어요
꿍시렁쟁이님 닉네임이 너무 귀여우십니다^^;; 쫄깃한 어묵이 아주 별미랍니다~
냉어묵샐러드가 아주 마음에 드네여
냉어묵초밥과 함께 먹으먄 띵호와..
옥희님은 벌써 이샵에 댓글까지 달으셨다는 ㅋ 역쉬 풀무원의 베스트 고객님이시라니깐요 ㅎㅎ
진정한 발상의 전환이네요^^
어묵은 뜨거운거만 생각했지 차가운 어묵은 생각해본적도 없어요.
냉어묵초밥 ~~~너무 맘에 들어요.
초밥을 좋아하는 우리식구들에게 인기 좀 끌겠는데요.
저는 어묵 매니아라 여름에도 뜨거운 어묵을 먹곤 했는데;; 위의 레시피를 보니 참..(난 뭐한거였을까?ㅋ) 시원한 어묵이 쫄깃쫄깃한것이 아주 여름엔 딱이랍니다!
찬마루 순살 어묵 먹다가 다른 어묵 못먹어요~
어묵 초밥 괜찮네요~~~
역쉬~ 진정한 어묵을 알아보시는 별사탕님이십니다ㅋ 어묵초밥도 한번 도전해보세요~
밥 먹고 나서 이 포스팅을 봐서 다행이예요. 이히히.
식전이었다면 허기진 배를 움켜잡았을지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