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색다른 두부요리 없을까?! …일본풍 두부 요리 3종 도전!

'두부'로 뭔가를 만들어 먹는다고 하면, 어떤 메뉴가 떠오르세요?
된장찌개? 두부 부침? 콩나물두부김치국? 마파두부? 순두부찌개?
에헤이, 그럴줄 알았지요.

그.래.서.
오늘 또 풀반장이 색다르게 준비해 본,
두부로 만든 색다른 요리!
이름하여, 일본풍 두부요리 3종을 선보이고자 합니다. ㄷㄱㄷㄱ

1. 일본풍 두부튀김 요리 - 아게다시도후
2. 푸근한 일본풍 두부전골 - 우엉두부나베
3. 일본풍 두부 샐러드 -두부와 톳 미소 샐러드

사실 이것도 '풀무원이샵'(www.pulmuoneshop.co.kr)에서 슬쩍했으니까
원본이 더 중요하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여기로 고고. [바로가기]
저작권 문제는 없으니까... 음..중얼중얼..

1. 일본풍 두부튀김 '아게다시도후'

원래 정통 일본식 두부튀김 요리를 뜻하는 ‘아게다시도후’를 만들 때는 두부를 기름에 튀겨야 합니다.
하지만 ‘로하스적인 식생활’을 위해서는 기름에 튀기지 않는 게 좋겠죠.
대신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치기만 하기로 해요.
데치기 전에 전분으로 옷을 입히면 매끈매끈하고 신비한 맛이 난답니다.


★준비하세요
-주재료 : 풀무원 국산콩두부 단단한 부침용 1모, 전분 5큰술, 갈은 무 2~3큰술, 가다랑이포 약간,
               송송 썬 쪽파 2대 분량
-간장맛소스 재료 : 물 250ml, 간장 100ml, 설탕 70g, 마늘 3톨, 생강 1조각, 건고추2~3개,
                               계피1조각(5cm 길이), 대파 1/4대, 양파 1/4개, 레몬 1/4개, 청주 1큰술

★만들어보세요
1. 간장맛 소스 재료를 냄비에 한꺼번에 넣어 끓인다. 2분 정도끓인 후 불을 끄고 내용물은채에 걸러 벌리고 국물을 식혀 둔다.

2. 두부는 4등분으로 썰어 전분가루를 묻혀준 후 끓는 물에 데쳐낸다.

3. 오목한 그릇에 2의 두부를 담고 그 위에 갈은 무와 송송 썬 대파, 가다랑이포를 뿌린 후 1의 식혀둔 간장맛소스를 뿌려낸다.

 

2. 푸근하고 고급스러운 일본풍 전골 '우엉두부나베'

일본사람들은 우엉을 먹으면 장수를 하다고 해서 꽤 즐긴다고 하지요? 물론 우리도 늘 곁에 두고 먹는 밑반찬으로 우엉조림을 많이들 먹지요. 이렇게 친근하고도 흔한 우엉과 구운 두부를 간장맛소스로 조리고 계란을 부어 익히니 꽤 푸짐하고 그럴싸한 전골요리로 변신했답니다.

★준비하세요
-주재료 : 풀무원 국산콩두부 단단한 부침용 1모, 새우살 1컵, 우엉 1대, 가쯔오부시 다시물 1컵, 청주 2큰술, 계란 2개, 채 썬 대파 1/2 대, 소금, 후추 약간
-간장맛소스 재료 : 물 250ml, 간장 100ml, 설탕 70g, 마늘 3톨, 생강 1조각, 건고추2~3개, 계피1조각(5cm 길이), 대파 1/4대, 양파 1/4개, 레몬 1/4개, 청주 1큰술

★만들어보세요
1. 우엉은 껍질을 벗겨 연필 깍듯이 얇게 채를 쳐서 색이 변하지않게 소금물에 살짝 데친다.
2. 두부는 1cm 두께로 썰어 준비하고, 새우는 다져 소금,후추 간을 한 뒤 두부 사이에 끼워 기름 두른 팬에 구워준다.
3. 간장맛소스는 냄비에 한꺼번에 넣어 끓여준다. 2분 정도 끓인 후, 불을 끄고 채에 걸러 내용물을 버리고 국물을 다시 냄비에
넣어 분량의 반 정도 조려준다.
5. 전골냄비에 우엉을 깔고 그 위에 맛 간장에 조린 4의 두부를 넣고 가쯔오부시 다시물과 청주를 부어 끓인다.
6. 5가 끓으면 미리 풀어 놓은 계란을 부어 익힌 후 채 썬 대파를 뿌려낸다.
7. 간이 약하면 마지막으로 소금, 후추로 간한다.

<가쯔오부시 다시물 만들기>

준비하세요
가쯔오부시16g, 다시마2장(4×5cm), 물 2컵

만들어보세요
1. 물에 다시마를 하룻밤 담가 놓는다.
2. 다시마는 버리고 물만 냄비에 넣고 끓인다.
3. 물이 끓기 직전에 가쯔오부시를 넣고 1분간 끓인 후 불을 끄고, 넣었던 가쯔오부시를 꺼낸다. 채에 한번 걸러 나온 국물을 쓴다.

덧붙이는 말
가쯔오부시를 너무 오래 끓이면 비린내가 난다.

 

3. 일본풍 나물 샐러드 '두부와 톳 미소 샐러드'

톳 아시죠? 칼슘과 철분 함량이 높고 칼로리가 낮아 여자들에게 좋은 이 해초류와 두부를 잘 무치면 톡톡 씹히는 톳의 느낌과 생식용 두부의 부드러운 맛이 어울려 멋진 샐러드가 된답니다. 미역줄기도 한 컵 넣으면 금상첨화겠지요?

★준비하세요
-주재료 : 풀무원 통째로콩한모 1모, 톳 1컵, 미역줄기 1컵
-미소소스 재료 : 미소 1큰술, 간장 반큰술, 설탕 1큰술, 식초 1큰술, 청주 1큰술, 요리당 1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올가 국산발아 검은 통깨로 만든 참기름 1작은술, 깨소금 1큰술, 소금?후추 약간

★만들어보세요

1. 풀무원 통째로콩한모 두부는 깍둑썰기 해서 냉장 보관한다.

2. 톳과 미역줄기는 깨끗이 씻는다. 톳은 잎 부위만 손으로 뜯고, 미역줄기는 4cm 정도로 자른다.

3. 약간의 소금물에 2의 톳과 미역줄기를 데친 후 찬물에 씻어 물기를 빼 놓는다.

4. 소스는 멍울 없이 풀어서 놓는다.

5. 2의 해초류에 소스를 반 정도 부어 고루 섞은 후 냉장고에 넣어둔다.

6. 먹기 직전 잘라놓은 두부와 해초류와 남은 미소 소스를 버무린 후 간이 약하면 소금, 후추로 간한 후 접시에 담아낸다.

재료의 분량 | 2~3인 기준
요리와 스타일링 | 그린테이블 김윤정(www.gtable.net)
스타일링 어시스트 | 최정민, 김진아

* 본 컨텐츠는 풀무원이샵
(www.pulmuoneshop.co.kr)에서
발췌하였습니다.

색다른 경험이 되셨나요?
그럼 오늘 저녁밥상에 올려보는 건 어떨까요?

여러분의 멋진 식탁을 위해
풀반장은 계속해서 고군분투할 것을 약속 드리면서 이만~ ===(￣∇ ￣)ㄱ =3=3=3 ...

Posted by 풀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