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영화도 팝콘대신 라면과 함께?!...라면땅 맛있게 만드는 법!

“라면 먹고, 갈래요?”

영화 <봄날은 간다> 속 

은수(이영애 분)가 상우(유지태 분)에게 그랬듯

이번에도 역시 여자가 남자에게 말을 건넵니다. 

 

여자의 말에 배시시~ 웃는 남자.

다음 장면에선 호로록~ 호로록~

라면을 맛있게 먹으며

영화를 보는(?) 남자의 모습이 똻! 으응?! @@;

이제 영화관에서도 

‘라면’을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ㅎㅎ

그 동안 극장에서 만날 수 있는 간식들은

대부분 냄새가 진하지 않고,

손으로 바로 집어 먹을 수 있는

팝콘, 핫도그, 나쵸 등이었는데요. 

얼마 전부터 국내 어느 자동차 극장에서는

라면을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일명 ‘라면 콤보’! 

팝콘과 음료가 한 세트이듯,

라면과 음료가 짝을 이룬다고 하네요. ^^a 

영화 관람객들이 각자의 

자동차 안에서 관람하는 자동차 극장만의 

특징 덕분에 가능한 메뉴일 텐데요. 

영화를 보며 호로록~ 이라니... 크~ >..<

그 라면 맛이 별미일 건 분명합니다! 

그렇다면, 우리 풀사이 가족 여러분도 한번 시도해보심이 어떨까요? 

보는 재미, 먹는 재미가 뿅뿅 솟는 

연말 볼거리 + 라면 즐기는 법을 

살짝 귀띔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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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크리스마스, 그리고

연말이 되면 개봉 영화도 많아지고 

극장으로 향하는 이들의 발걸음도 잦아집니다. 

원하는 영화를, 원하는 시간, 

원하는 좌석에 앉아 보려면

노력이 꽤 필요한데요. 

연말연시의 북적임을 피해

가족, 혹은 사랑하는 그, 그녀와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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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앞에서 호로록~ 어떠세요?! ^^

연말은 TV 프로그램 속 무대들이 가장 

화려해지는 시기입니다. 

한해 인기 있었던 가수, 배우, 개그맨, 예능인들이  

총출동하는 가요 프로그램이며 시상식들이

채널마다 넘쳐나거든요. 

참, 각 방송사들이 야심차게 마련한

신년 특선 영화도 빠지면 섭섭합니다~! ^^

내집 내방에서 보는 

영화 관람의 매력은 뭐니 뭐니 해도

데구르르르르~ 앞으로 뒹굴~ 뒤로 뒹굴~

다리를 쭉 펴고 가장 편한 자세로, 

메뉴 불문~ 무엇이든 먹고 싶은 것을 

맘껏 먹으며 볼 수 있다는 것!

이를테면, 그 영화관에서처럼 

영화를 보며 라면을 먹는 일 같은 것 말이지요. ^^

야심한 연말, TV 연예대상 + 라면 한 그릇

깊은 밤 자기 전에는 숙면을 위해 건강을 위해 

되도록 먹지 않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꼭 먹어야한다면, 먹기로 했다면 

잘 먹는 것도 방법입니다. 

되도록 덜 기름진, 더 담백한

라면을 찾는 것이 곧, 깊은 밤 라면 먹기의 시작!

맛있는데 칼로리까지 낮으면 

금상첨화이겠지요?!

두둥~

한 봉지, 한 그릇이 345칼로리부터
많아야 415칼로리!

통영굴부터, 꽃게, 새우, 오징어, 

파, 고추, 메밀 등등~

그 영화관의 갖가지 팝콘들처럼

골라먹는 재미 또한 팝~ 팝~ 터집니다~. ^^

[야식 라면, 칼로리/나트륨 낮추는 법]

야심한 신년, TV 특선 영화 + 라면땅 한 봉지

영화관에 고소한 팝콘이 있다면, 

우리집엔 고소한 

홈메이드 라면땅이 있습니다. ^^ 

라면땅 기본 요리법은, 

기름을 듬뿍 두른 팬에 

라면을 부숴 넣고 

노릇하게 볶아지면 물엿이나 올리고당을 듬뿍~

설탕도 듬뿍~! 넣는 것. 

헉, 이래서야 팝콘 칼로리를 

훌쩍 넘을 수도 있을 텐데요. ;;;

담백 고소하고 

칼로리도 비교적 가벼운 풀반장표 

홈메이드 라면땅 요리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① 라면을 잘게 부숴요.

② 오븐에 노릇하게 구워요. 

   살짝 달군 팬에 깨를 볶듯 볶아도 돼요.

   (*깨를 볶을 때 기름을 넣지 않듯, 기름은 넣지 않아요.)

③ 구운 라면에 유기농 설탕을 살짝 뿌려 섞어요.  

④ 설탕이 스며들면 맛있게 먹어요. 

*응용:

-시나몬가루를 뿌리면 ‘시나몬 라면땅’~.

-설탕 대신 노란 카레가루를 뿌리면 ‘카레 라면땅’~.

-파슬리, 바질 등 허브가루를 뿌리면 ‘허브 라면땅’~.

-체다 치즈를 살짝 뿌리면 ‘치즈 라면땅’~.  

-뺄 건 뺀 라면 스프를 솔솔 뿌리면 ‘오리지널 라면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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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은맛있다
정말?!

신선한 통영 굴에
바지락, 오징어, 황태, 홍합, 조개, 백합 등
7가지 해산물을 더해 우린
깊고 담백한 국물~

튀기지 않고 바람에 말리면?
탱글 쫄깃 맛있는 면발~

청양고추, 마늘, 양파
부추를 듬뿍~

개운하고~ 칼칼하게~
후루룩~ 후루룩~

굴 더하기 굴은
통영굴짬뽕~♬

: )

 

posted by 풀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