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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후루룩! 라면데이

올리브TV <오늘 뭐 먹지?> 두 MC가 소개한 별별 라면 요리 레시피~

신동엽, 성시경이 제안하는 오늘 메뉴! 
쉽고, 재미있고, 맛있는 생활밀착형 레시피 쇼~ 
올리브 TV <오늘 뭐 먹지?>.

연예계 소문난 미식가 
신동엽, 성시경이 보장하는 맛, 
신동엽, 성시경도 만들 수 있는 난이도(!)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로그램인데요. 
 
두 MC 스스로도 
이리 오래 하게 될 줄 몰랐다며 대견해하는 ㅎㅎ
설렁 설렁과 진지를 오가는  
요리와 팁들로 꽉 채워져 있지요. 

올리브 TV 국장은 성시경에게 
“신동엽 씨는 진짜로 요리가 늘 것 같지 않아요. 
천만다행이이에요...”라고 했다니 
이 프로그램의 레벨, 짐작이...쿨럭..^^;

<오늘 뭐 먹지?>에서는 
두 MC가 맛있게 먹었던 그 맛집의 음식,
혹은 즐겨 먹는 음식들이 도전 과제로 등장하는데요.

두 MC가 보장하는 맛~
만들 수 있는 난이도~를 논함에 있어
우리가 애정하는 
라면이 빠질 리 없습니다. 흠흠~ 

지난주 ‘라면데이’에 
‘파와 라면의 멋진 궁합’편이 소개되자 
우리 풀사이 가족 여러분의 반응이 
정말 뜨거웠는데요. 

특히, 성시경의 ‘파기름 볶음 짬뽕 라면’ 
못지않은 신동엽의 ‘파라면’도 소개해달라는 
의견과 제보도 속속 도착~. (옆..옆자리에서;;ㅎㅎ)
 
그러고 보니, 오호!
<오늘 뭐 먹지?>에서도 
흥미로운 라면 요리가 등장했었지 뭔가요. 

오늘도 역쉬! <라면데이>에서는 
우리 주변 흥미진진한 라면 이야기를 
모아 모아~ 소개합니다.

신동엽의 ‘스키아키 파라면’,
성시경의 ‘갱식이죽’,
그리고 두 MC의 입맛을 사로잡은 
‘순대라면’까지~ 
별별 라면을 향해 고고싱~~~~~ ^^

.
.
.
 
신동엽, 성시경 왈,
“라면의 미덕 중 하나는 
간편하고, 맛있다는 거니까요.”

그렇습니다~! ‘ㅁ’ 

요리하는 두 사람의 입에서 
가장 많이 나온 말은
“간단해요.” “쉬워요.”
“아휴~ 이 맛이죠!”

아~ 듣기만 해도 입안에 침이 가득 고입니다. >..<
후루룩~
꿀꺽~ 



동엽′s 달걀에 찍어 먹는 ‘스키야키 파라면’
신동엽 왈,
“아주 쉽습니다. 아주 쉬워요.
제가 워낙 좋아하죠.” 

그가 KBS2TV <남자의 자격-라면특집>에 나온 
이 파라면을 보고는 
내가 왜 저렇게 먹어볼 생각을 못했을까, 깜짝 놀라 
곧바로 해먹고서는 정말 맛있어서 또 놀랐다는, 
두 번(!) 놀란 라면이라고 하는데요. 
 
한 마디로 설명하자면, 
‘달걀에 찍어 먹는 파라면’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준비하세요
라면, 쪽파, 달걀

만들어 보세요
1. 냄비에 물을 올리고 쪽파를 송송 썰어요. 
2. 물이 끓으면 면을 넣고 끓이다가 
   면이 익으면 물을 1/5만 남기고 따라 버려요. 
3. ②에 라면 스프와 쪽파를 넣고 졸여 주면 끝~.
 
덧붙이는 말
-라면 면을 끓일 때는 
 나중에 졸일 때를 위해 면발을 조금 덜 익혀요.    
-이 라면의 포인트는 달걀. 소스로 찍어먹는 달걀은 
 노른자와 흰자를 함께 풀어요. 
 미끈한 흰자가 들어가야 제 맛이랍니다. 
-국물이 거의 없는 라면이니 짜지 않도록 
 스프 양은 조절해주세요. 
-자~ 이제 달걀 소스를 듬뿍 찍어 호로록~. 




시경′s ‘갱식이죽? 성식이죽!’ 
두둥~ 시경이네 라면 레시피 대공개! 

성시경이 어머니에게 전수받은,
시경가의 시그니처 메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바로, 멸치육수에 김치, 콩나물, 밥, 
그리고 라면을 넣고 푹 끓인 갱식이죽~!

성시경 왈
“속까지 뜨끈해지는 시원한 맛!
자극적이지 않고 
여러 채소에서 우러나온 단맛이 
굉장히 매력적이죠.
앗 뜨거 뜨거~ 하면서 먹는 거에요.
크~ 숙취에도 좋아요.” 

한겨울 배추김치로 김치국을 끓이다가 
흰밥을 넣고 끓인 밥을 국시기라고 하는데요.

지역에 따라 갱식이, 김치죽, 
갱죽이라고도 합니다.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 중에는 입맛 없을 때
호호 불어 가며 먹는 이 음식을 
추억의 맛이라며 즐기는 이들이 많지요. 

갱식이죽에는 
떡국떡, 국수, 수제비를 넣어 먹기도 하는데요,
물론, 라면을 넣어도 당연히! 별미입니다. ^^

준비하세요
라면, 밥, 김치, 콩나물, 무, 양파, 파, 고춧가루, 멸치가루, 국간장 

만들어보세요
1. 무와 양파는 채를 썰어요.
2. 파는 어슷하게 송송, 김치는 한입 크기로 송송 썰어요.
3. 물에 멸치가루, 김치, 무를 넣어 끓이다가 
   국간장으로 살짝 간을 맞춰요. 
4. ③에 밥과 채 썬 양파, 콩나물을 넣고 
   밥이 퍼질 때까지 끓여요. 
5. ④에 라면 면과 스프, 고춧가루를 넣고 끓여요. 
   불에서 내리기 전에 파를 올리면 끝~. 

덧붙이는 말
-개운하고 시원한 이 라면의 비밀은 멸치육수!
-국간장으로 간을 하면 맛이 더욱 깔끔해요.
  나중에 라면 스프도 넣을 테니 국간장으로는 밑간만 살짝 해주어요. 
-라면을 넣을 때 한번 삶아서 넣으면 국물이 더 깔끔해요.
 (기름에 튀긴 라면이라면 더욱!)  
-숟가락으로 떠먹기 좋게 라면을 부숴 넣어 주세요. 




작은 아이디어로 라면의 품격이 업그레이드!
아이디어 라면 ‘순대라면’
같은 봉지에서 나온, 
그 라면이 그 라면일 것 같지만
누가, 어떻게, 무엇을 넣고 끓이느냐에 따라
라면의 운명, 맛은 사뭇 달라집니다. 

어떻게 이 맛이 나지?
30년 전통의 순닷국집 맛 버금간다.. 
신기해서 웃음이 난다.. 
예상되는 맛이 아니라서 웃겨.. 
그냥 순댓국인데?!
진짜 맛있다!

먹으면 자꾸 웃음이 나는 신기한 이 라면의 정체는,
순.대.라.면.

간단한 재료로 
30년 전통의 그 집 순댓국 맛이 난다며
두 MC의 얼굴엔 웃음꽃이 활짝 폈는데요.
만드는 법은 요기!

준비하세요
사골라면, 순대, 숙주, 들깻가루, 대파, 청양고추, 새우젓
 
만들어보세요.
1. 끓는 물에 라면 스프와 순대를 넣어요.
2. ①이 보글보글 끓으면, 
   라면 면을 넣고 들깨가루를 넣어요. 
3. ②가 보글보글 끓으면, 
   송송 썬 파와 청양고추, 숙주를 넣어요.  
4. ③에 들깨가루와 새우젓으로 간을 맞춘 다음 한소끔 끓이면 끝~.

덧붙이는 말
-물은 평소 라면 물보다 넉넉하게 준비해요.
 순대가 물을 흡수하거든요.  
-포인트는 라면의 품격을 높여주는 고소한 들깻가루!

우리 풀사이 가족 여러분껜  
이미 익숙한 라면 요리들이신가요? ^^ 
셰프가 끓인 그 순대라면과 무엇이 닮았고,
또 어떻게 다른지 다시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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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지없이 고담枯淡하고 
소박素朴한 멋과 맛을 지녔답니다.  

멋과 맛을 아는 모던 보이,
시인 백석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건 
호로혹~ 메밀 가락!

아하!

쫄깃 탱글 라면이 
‘메밀’을 살포시 품었어요. 

휘리릭 비벼먹는 시.원.한. 
황태메밀막국수~
촉촉이 담가먹는 시.원.한.
가쓰오메밀냉소바~

여러분의 선택은?
: )

posted by 풀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