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칼로리 섭취량이 많은 요일은?!...고칼로리, 고나트륨 섭취를 피하는 방법~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라는 책, 기억나시나요? 

읽지는 않았더라도 아마 

제목 정도는 많이들 들어보셨을 겁니다. ^^

출간 당시 책 제목만으로도 

무척 이슈가 되었거든요. 

남녀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깨달음을 얻었다고나 할까요? +ㅁ+ ㅎㅎ

< 이미지 출처: 교보문고 >

이 책은 ‘지구’라는 곳에서 오래 살게 된 나머지

서로의 말과 생각이 전혀 다른 행성, 즉

각각 화성과 금성에서 왔다는 사실을 깜빡(!)한 

그와 그녀에게 전하는 사랑 지침서입니다. 

남녀의 근본적인 차이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면

결국 이해하게 된다는 거지요. 

예, 맞아요. 

여자와 남자는 무척이나 다른 점이 많은

(다른 행성의) 종족입니다. 

하지만, 찌찌뽕! 

서로 통할 때도 있으니 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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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의 라면 사랑!

남자와 여자가 가장 많이 먹는 날,

그러니까 열량 섭취량이 가장 많은 날은 

일주일 중 토요일이라고 하는데요. (헉!) 

특히, 토요일의 그와 그녀를

토.실.토.실. 살찌우는 건 치킨, 탄산음료, 

그리고 ‘라면’이라고 합니다.

으흠~ 이참에 여자와 남자의 일주일 동안의 

칼로리 섭취 동향을 알아볼까요?

그와 그녀, 어떻게 다르고 무엇이 닮았을까요?

여전히 고칼로리 음식으로 꼽히고 있는 라면,

대안은 정녕 없는 것인지~! 지금부터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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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이 살찌는 토요일 

질병관리본부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남녀는 일주일 중 토요일에 

가장 높은 열량을 섭취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성인 남녀의 하루 평균 섭취 열량은

남성은 2,418칼로리, 

여성은 1,693칼로리.

하지만 토요일이 오면... 

두둥~

남성은 2,587칼로리로 169칼로리 업!

여성은 1,797칼로리 104칼로리 업!

토요일 다음은? 불금!

한주의 긴장이 풀리면 꽉 조여 맨 허리띠도 

느슨해지는 걸까요? @@

남녀 모두 주말에 섭취하는 열량이 

평일보다 많았는데요. 

일주일 중 토요일 다음으로 

열량 섭취가 많은 요일은 금요일~! 

과연, 불금(불타는 금요일)이군요. ㅇㅁㅇ!!

금성 여자 = 토 > 금 > 일... 

화성 남자 = 토 > 금 > 수... 

일주일 열량 섭취 동향을 살펴보면요. 

남성의 경우엔 

토요일 > 금요일 > 수요일 > 목요일 > 일요일 > 화요일 > 월요일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월요일 섭취 열량은 2,348칼로리로

토요일(2,587칼로리)에 비해 239칼로리 다운!

 

여성의 경우엔 

토요일 > 금요일 > 일요일 > 수요일 > 화요일 > 월요일 > 목요일

...순이고요. 

목요일 섭취 열량은 1,648칼로리로

토요일(1,797칼로리)에 비해 149칼로리 다운!

 

그렇다면...

여성이 가장 많은 지치는 요일은 목요일?

남성이 가장 긴장하는 날은 월요일?

여성 남성 모두 약속 잡기 좋은 날은 

토요일, 금요일, 수요일?

여성은 월요일을 앞둔 일요일에 식욕이 상승하고,

남성은 월요일에 입맛이 뚝 떨어졌는데요.

혹시 월요병 때문일까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여성은 먹고 

남성은 입맛이 떨어지는 걸까요? @ㅁ@ 

참 닮은 듯 다른,

참 다른 듯 닮은 여자와 남자입니다. ^^

칼로리의 주범은 치킨, 탄산음료, 그리고 라면?!

주말에는 평일보다 열량을 더 많이 섭취하고,

특히 평일보다 

치킨, 탄산음료, 라면 등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섭취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특히 라면은 주말에 평일보다 

1.3배 더 많이 먹는다네요. 

남성의 경우엔 일요일에 

10명 중 2명이 라면을 먹는다고 하는데,

아마 실제로는 그보다 훨씬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주말을 살찌우는 지방, 나트륨을 멀리하려면

이렇듯 주말에 치킨, 탄산음료, 

그리고 라면 등의 고열량(!) 식품을 많이 먹다보니

지방이나 나트륨 섭취량도 평일보다 주말이 훨씬 많습니다. 

그런데 라면도 고열량인가요?! 

기름에 튀긴 면(=유탕면)으로 만든 

라면 한 그릇의 열량은 500칼로리 안팎.

대략 면은 475칼로리,

스프는 25칼로리쯤 나가는 셈인데요. 

이렇듯 라면의 칼로리는 

곧 면의 칼로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로 라면의 칼로리를 낮추기 위해서는 

면의 칼로리부터 낮춰야 한다는 말씀!

어떻게?! 

풀반장이 ‘라면데이’를 통해 

누누이 말씀드렸다시피~~~ 

라면 면발을 기름에 튀기지 않는 것만으로도 

약 100칼로리를 쑤욱 낮출 수 있다는 점~!! ^^ 

나트륨의 경우엔

국물을 조금 덜 먹거나

스프의 양을 조절하는 것으로도 낮출 수 있으니

라면 봉지 뒷면을 보면서 따라 해보세요. 

참, 과일 섭취의 경우

여성은 일주일 내내 큰 차이가 없었던 반면,

남성의 경우엔 

주말에 섭취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하는데요.

라면 먹은 후엔

제철 맞은 빨간 사과 한 알도 

꼬옥 챙겨 드시길 권합니다. 

라면에 상큼한 비타민을 더할 수도 있고

가을을 느끼기에도 제격이니 말이지요. ^^*

*참고: 

2009~2013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요일별 영양 섭취량 조사 결과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 <요일에 따른 영양 섭취 차이> 보고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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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지없이 고담枯淡하고 

소박素朴한 멋과 맛을 지녔답니다.  

멋과 맛을 아는 모던 보이,

시인 백석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건 

호로혹~ 메밀 가락!

아하!

쫄깃 탱글 라면이 

‘메밀’을 살포시 품었어요. 

휘리릭 비벼먹는 시.원.한. 

황태메밀막국수~

촉촉이 담가먹는 시.원.한.

가쓰오메밀냉소바~

여러분의 선택은?

: )

posted by 풀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