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후훗~ 이젠 "아~ "소리만 들어도 풀무원 광고가 떠오른다구요?
그러고보니 비가 오던 촬영 현장을 뛰어다니며
현장스케치를 전해드렸던 것이 엇그제 같은데
벌써 풀무원의 새로운 광고가 런칭된지도 어느덧 한달여가 지났네요.
그간 광고를 보신 분들이 점점 많아지며
칭찬의 소리도 커지고 있는데요.
풀무원 사외보 <자연을담는큰그릇> 겨울호에
광고 현장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기사가 실렸답니다~.
광고를 직접 기획하고 집행한
광고대행사 AE가 직접 쓴 글인데요.
얼마전 소개해드린 풀반장의 현장스케치가 현장의 모습을 전해드리는데 주안점을 뒀다면
이번 사외보 기사에는 대행사 AE만이 전할 수 있는 기획 취지와 사전 준비 과정 등이 실려있는 만큼
현장스케치와 함께 보시면 좋을 것 같아서 한번 가져와 봤답니다.
이로써 풀사이 가족분들은
풀무원 광고에 대해서는 완전정복을 하게 된 셈이겠죠? ㅎㅎ
[풀반장의 현장스케치 보러가기]
풀무원 기업광고 캠페인 ‘Nutrition Balance 편’ 제작 스토리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소리, “아~” 맛있는 음식을 나눠 먹고 싶을 때, 좋은 음식을 챙겨주고 싶을 때 우리는 무의식 중에 “아~”라고 소리 내지요. 이번 풀무원의 기업광고 캠페인은 이렇게 무심코 지나치지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소재를 활용하여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흰 눈이 펑펑 내리고 아이들이 뛰어다니던 풀무원의 기업광고 캠페인, 제작 뒷이야기를 들어보시죠. |
맛있는 음식을 나눠 먹고 싶을 때, 좋은 음식을 챙겨주고 싶을 때 우리는 무의식 중에 “아~”라고 소리 내지요. 이번 풀무원의 기업광고 캠페인은 이렇게 무심코 지나치지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소재를 활용하여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흰 눈이 펑펑 내리고 아이들이 뛰어다니던 풀무원의 기업광고 캠페인, 제작 뒷이야기를 들어보시죠.
“자, 아~.”
“우리 아기, 아~.”
“여보, 아~.”
풀무원 기업광고 캠페인 ‘Nutrition Balance 편’에 메인 테마로 등장하는 “아~” 소리는 맛있는 음식을 나눠 먹고 싶을 때, 좋은 음식을 챙겨주고 싶을 때 무의식 중에 내는 소리인데요. 어떻게 하면 풀무원의 바른먹거리를 자연스럽고 따뜻하게 전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광고회사의 한 직원이 자신의 부인이 아이에게 음식을 먹이는 모습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것이라고 합니다. 생활 속 아주 작은 부분에서 착안한 아이디어였지만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었기에 광고로 제작하게 되었답니다.
하늘도 도왔다? 갑자기 펑펑 눈이 내리다
이번 촬영에서 제작관계자들이 가장 기대한 장면은 귀여운 꼬마가 하늘에서 내리는 눈을 받아먹는 엔딩 컷이었습니다. 눈이야말로 순수함을 대변할 수 있는 결정체이며,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풀무원의 바른먹거리를 가장 상징적으로 표현해줄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촬영 직전까지 내린 비로 스키장의 눈도 모두 녹은 상태였고, 급기야 일본 홋카이도까지 고려 대상이 되었습니다. 그만큼 엔딩 컷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았던 것이지요.
걱정스러운 마음을 안고 첫날 촬영을 진행하던 제작진들은 너무도 반가운 소식을 들었습니다.
“강원 산간 대설특보, 모레까지 많은 눈…!”
강원 지역 주민들께는 살짝 죄송스러운 마음이 들었지만, 광고에 목숨 건(?) 현장 제작진들은 기쁜 마음을 억누를 수 없었습니다. 오히려 눈에 갇히는 건 아닐지 걱정할 정도로 펑펑 눈이 내렸고, 이번 기업광고 캠페인은 무사히 촬영할 수 있었답니다.
얘들아, 어른들 좀 살리도~
광고 목적이나 소재는 변하더라도 풀무원 광고에는 항상 가족, 웃음, 행복 그리고 ‘아이들’이 나오죠. 이번 역시 콘셉트가 ‘이 세상 누구와도 안심하고 나눌 수 있는 바른먹거리’인 만큼 안심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자 여러 명의 앙증맞은 아이들이 등장합니다.
“어쩜, 뉘 집 딸내미, 아들내미기에 아기들이 이렇게 연기를 잘할까?” 촬영 초반,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시작할 수 있게 도와준 꼬마 모델들이었지만 역시 아이들은 아이들이죠.
성인 모델들과는 달리 두세 번만 반복돼도 곧 울음을 터뜨릴 것 같은 얼굴로 엄마를 찾기 시작하는 아이, 강아지 꼬리만 따라다니는 아이 등 또래 아이들의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자연은 맛있다’ 면발을 입으로 길게 나눠 먹어야 하는 모습을 연출해야 했던 개구쟁이 형제는 서로 먹겠다며 자꾸만 손으로 라면을 집어먹는 탓에 스텝들이 애를 먹었습니다. 하지만 그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럽고 천진난만하여 주변인들을 즐겁게 해주었다고 하네요.
이제 더 큰 ‘바른먹거리’를 이야기하다
그간 지속적으로 ‘바른먹거리’에 대한 커뮤니케이션을 했기에 이젠 많은 사람들이 ‘바른먹거리=풀무원’으로 인식하고 있고, 풀무원의 브랜드를 달고 나오는 제품의 안전성에 대한 큰 신뢰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특히나 최근 2~3년간의 풀무원 TV 광고(농장 편, 잘 먹겠습니다 편, 바른먹거리 확인캠페인)들은 풀무원의 진정성과 따뜻한 감성이 잘 녹아들어 있다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광고를 시작으로 풀무원은 ‘풀무원=무첨가’를 뛰어넘어 ‘Nutrition Balance’까지 생각한 바른먹거리 캠페인을 펼쳐나가고자 합니다. 풀무원 제품들이 타사 제품들에 비해 칼로리, 나트륨 등을 줄이고 칼슘, 오메가 등은 늘리면서 전체적인 영양균형을 맞춰나가는 것 다 알고 계시죠? 뿐만 아니라 로하스아카데미를 통해 소수지만 대한민국 국민의 바른 식습관 교육도 실시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모든 활동이 장기적으로는 안전함은 물론 영양균형까지 맞춘 바른먹거리를 위한 실천이고, 이번 광고에서는 직접적으로 드러나지는 않지만 ‘Nutrition Balance’를 언급함으로써 풀무원의 의지를 조금이나마 담고자 하였습니다.
모두가 안심하고 나눌 수 있는 바른먹거리의 다음 행보를 기대해주세요.
글을 쓴 오유빈은 현 풀무원 광고대행사 <한컴> AE(광고기획담당)다. 올해부터 풀무원을 담당하면서 풀무원 광팬 아줌마가 되어 풀무원 식품을 모두 살 수 있는 풀무원 인터넷 쇼핑몰 ‘풀무원이샵’에서 매주 지름신과 싸우고 있다. |
ㅣ본 컨텐츠는 풀무원 사외보 <자연을담는큰그릇>에서 발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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