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온 마라의 변신은 무죄! 라면부터 치킨, 족발, 과자까지
20세기 말 ‘철권’과 함께 오락실 게임 양대 산맥을 이뤘던 비폭력(!) 퍼즐 게임 ‘테트리스’에 홀릭했던 이들이라면 이런 증상, 경험하셨을 거예요. 수업시간에 선생님 뒤통수를 볼 때도,교과서를 볼 때도, 밥을 먹을 때도, TV를 볼 때도귓가에 들리는 건 언제나 8비트 전자음! 띠띠 띠리 리리 띠띠띠~ ♪♬ ^^; 21세기를 사는 우리는 집에서, 식당에서, 편의점에서 또 오가는 음식 배달 오토바이들에서 이 냄새를 느끼며 흠칫 놀라곤 합니다. ‘아니, 어디선가 마라 냄새가?! 킁킁~’ 뜬금없이 울리는 그 시절 전자음과 달리지금 우리 곁에서 나는 그 냄새는 진짜, 실제(!)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으응?! @@? 지금 대세는 얼얼하게 매운맛, ‘마라’,그야말로 ‘마라’ 전성시대! 우리의 소울 푸드 라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