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Novel/웹소설 '비만바이러스' (5) 썸네일형 리스트형 [PSI수사대] 비만바이러스⑤ SOS레스토랑 셰프의 과거 지난 줄거리 지리산 낭떠러지에서 풀무원수사대를 구해준 백발노인이 차려준 음식을 먹은 풀군은 신기 하게도 비만바이러스로 인한 폭식과 식탐이 멎는다. 수사대는 노인의 집에서 발견한 사진 속에서 노인과 나란히 서있는 SOS레스토랑 셰프를 발견하고 둘의 관계를 의심하는데....!! [지난 에피소드 보러가기] 머리를 맞대고 사진을 들여다보던 풀반장과 풀군은 소스라치게 놀랐다. 문이 벌컥, 열리면서 한 손에 칼을 든 백발노인이 노기 띤 눈빛으로 들어와 벼락같이 호통을 쳤기 때문! “남의 물건을 함부로 뒤지다니 자네들 도대체 정체가 뭔가?!” 두 사람은 노인의 손에 들린 칼을 뚫어지게 쳐다봤다. 저 칼, 저기... 군데군데 묻어있는 저 얼룩은.... 핏자국이 분명해....!! 심장이 얼어붙기라도 한 듯 공포에 질린 .. [PSI수사대] 비만바이러스④ 백발 노인의 정체는?! 지난 줄거리 비만바이러스 치료제 ‘잇(EAT)’을 개발하던 조박사가 실종되자 풀무원수사대 풀반장과 풀군은 조박사의 연구실에서 단서를 찾아내 지리산으로 향한다. 하지만 비만바이러스에 감염된 풀군의 실수로 두 사람은 지리산 낭떠러지로 굴러 떨어지게 되는데....!! [지난 에피소드 보러가기] 킁킁, 어디선가 풍겨오는 구수한 냄새. ‘이건 무슨 냄새지? 고...고기냄새?’ 흐릿한 의식 속에서 뭔가 그리운 것을 좇는 듯 코를 자극하는 냄새에 집중하고 있던 풀반장의 귓가에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제발 한 입만...한 입만...,” 애절하게 뭔가를 갈구하는 듯한 이 목소리는....?? .......풀군???!! 순간, 풀반장의 감각이 빠르게 회복되기 시작했다. 아, 그래... 벼랑에 풀군이 매달려 있었고.... [PSI수사대] 비만바이러스③ 수사대, 실종된 조박사를 찾아 지리산으로! 지난 줄거리 비만바이러스에 걸려 사망한 걸그룹 A양과 아이돌들이 즐겨 다니던 SOS레스토랑을 찾아간 풀무원수사대 풀반장과 풀군은 셰프를 의심하고, 때마침 비만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이 임박 했다는 뉴스가 나감과 동시에 풀무원연구소 조박사가 실종됐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는데.....!! [지난 에피소드 보러가기] 목요일 오후, 실험장비가 즐비한 풀무원연구소. 올 때마다 각종 실험장비와 처음 보는 신기한 식재료들에 군침을 흘리는 풀군이 오늘도 연구소 안을 두리번거리는 사이, 풀반장은 마중을 나온 연구원과 인사를 나눴다. 연구원의 낯빛은 입고 있는 흰 가운만큼이나 핼쑥했다. "언제부터 연락이 끊긴 겁니까?" "그게...어제 비만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이 거의 완료되었다는 뉴스가 나간 이후부터 연락이 끊어지셨고.... .. [PSI수사대] 비만바이러스② 의문의 SOS 레스토랑 지난 줄거리 몇 달 동안 잠적해있던 걸그룹 A양이 공원 호수에서 뚱뚱하고 거대한 사체로 발견된 후, 아이돌 사이에서 속칭 ‘비만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퍼지기 시작한다. 강렬한 식욕을 느끼며 고칼로리 음식을 탐닉하다가 사망에 이르는 ‘비만 바이러스’는 일반인에게도 감염되기 시작하는데.....! [지난 에피소드 보러가기] 목요일 아침, 풀무원수사대 사무실. 컴퓨터 화면을 뚫어지게 들여다보고 있던 풀군은 등 뒤로 풀반장이 다가오는 발소리를 듣자마자 황급히 보고 있던 창을 밑으로 내렸다. “뭘 그렇게 열심히 보고 있죠? 침까지 흘리며 보던데...설마.......야...?“ “흠흠, 요즘 유행하는 먹방 UCC 모음을 보고 있었습니다.” 풀군은 자신은 결백하다는 듯 밑으로 내린 창을 다시 올렸다. 클릭과 동시에 영.. [PSI수사대] 비만바이러스① 아이돌 A양 피살 사건! 아직은 어둑한 새벽, 도심의 어느 공원 호숫가를 달리고 있는 남자. 늘 사람들로 북적이는 코스이지만 해가 뜨기 전 새벽은 유일하게 인적이 끊기는 시간이다. 벌써 두 어 바퀴째 호숫가를 따라 뛰고 있던 남자의 발걸음이 문득 느려졌다. ‘뭐지?’ 남자는 걸음을 멈추고 호수 가운데 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수면 위에, 분명 조금 전에 호수를 돌 때만 해도 없었던 무언가가 떠올라 있었다. 길이 2미터 남짓의 거대한 그 무엇....! 좀 더 자세히 보기 위해 눈을 가느다랗게 찌푸리던 남자는 그 자리에 털썩, 주저앉고 말았다. 순간, 미명(未明)이 여명(黎明)으로 바뀌며 물 위에 떠 있던 그것의 정체가 드러났다. “으아아아아악!!!” . . . . 삐뽀- 삐뽀- 삐뽀- 삐뽀- 같은 공원 호숫가. 아침해가 완전히 떠올..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