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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 Reci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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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하스의 사촌, 브런치의 대명사...?! 살랑살랑 봄바람을 타고 온 와플의 유혹 어디론가 외출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계절 ‘봄’ 입니다. 예쁜 찻집을 지나갈 때면, 그리고 그 안에서 여유있는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을 보면, 영화 혹은 미.드 속 멋진 주인공들이 즐겨먹던 ‘브런치’가 떠오르지 않으신지요? 브런치의 대명사이자 많은 여성들로부터 끊임 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와플. 풀무원의 사외보 에 와플의 역사는 물론 한국에서 제대로된 와플을 맛보는 법까지 잘 설명되어 있는 내용이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웨하스의 사촌, 브런치의 대명사 벨기에인의 와플 격자무늬 요철(凹凸)이 가득한 도톰하고 둥그런 빵.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고 보드랍다. 여기에 버터와 잼, 시럽을 바르거나 생크림과 아이스크림, 과일을 듬뿍 얹는다. 와플(waffle)만큼 커피와 잘..
명절 증후군 안녕! 풀반장표 ‘10분 떡국!’ 설날이면 누구나 한 그릇씩 뚝딱 먹게 되는 것. 바로 떡국입니다. 쉽다면 쉽고 어렵다면 어려운 떡국 만들기. 온 식구가 한데 모여 함께 먹는 음식이기에 먹는 사람 입장에서야 더욱 맛있는 음식이지만, 만드는 사람 입장에선 왠지 더 부담스러운 메뉴입니다. 그럴 땐, 시중에 나와있는 제품들을 잘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풀반장으로 데뷔한 저 메뉴개발실의 마스코트 'Mr. 박'이, 풀무원 제품으로 10분 안에 뚝딱! 완성할 수 있는 '초간단 설 음식' 만들기를 알려드립니다. 명절 증후군이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명절마다 고생하시는 우리 주부님들! 명절 음식은 풀반장표로 얼른 해결하시고, 가족 친지분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자, 그럼 풀반장표 '설 음식' 만들기를 시작합니다. 먼저 준비물입..
그 맛있던 어묵에는 ‘어(魚)’가 있었을까? '자담큰' 기억나시는지요? (아 왜, 저희 풀무원 사외보의 애칭이잖아요,쿨럭.) 며칠전에 새로 나온 자담큰 겨울호를 읽다가 '어묵'에 대한 깜짝 놀랄만한 비밀을 알게 되어서 후다닥 포스팅하게 됐습니다. (또또, 풀반장만 가장 늦게 알았더군요. 난~~ 입사연차가 늦었을 뿐이고!) 도대체 어떤 비밀인지는 아래에 소상히 나와있으니 아주 잠깐만 시간내서 읽어주세요. :D 하지만, 아래 글을 읽고나면, 포장마차에서 어묵 꼬치를 잡은 손이, 마트에서 어묵을 카트에 담는 손이 후덜덜 떨리실지도 모르니 마음약한 분은 읽지 마시라는~. ㅋㅋ 자, 시작합니다! 생선을 싫어하는 사람도 어묵은 마다하지 않는다. 불량식품 딱지가 붙어 있긴 하지만 쫄깃하고 감칠맛 나는 정겨운 음식이니까. 하지만, 이제 조금은 냉정하게 따져볼 필..
드뎌, 맛의 달인들의 '비법'을 공개합니다. 얼마 전, 풀반장이 소개해드린 ECMD의 제3회 '2008 건강 신메뉴 조리 경진 대회'를 기억하시나요? 지난 10월 24일, 전국에서 내노라 하는 맛의 달인들이 모두 모여 요리 축제를 한바탕 벌였었죠? 그때 소개해 드린 4개 수상작에 대한 숨겨진 '맛의 비법'을 드디어 공개합니다. 우리들의 급식을 책임지고 있는 회사로서 '맛'은 물론 '건강'까지 고려한, 그야말로 최고의 '맛있는 작품'을 소개해 드립니다. 여러분도 가정에서 함 도전해 보시면 어떨까요? 밑에 있는 그대로 따라만 하시면 됩니다 ^ ^ 최우수상 - 유자소스 우엉채 튀김 가을식탁의 단골이자 식이섬유 덩어리 우엉이 새콤달콤한 유자소스와 만나 화려한 변신을 했습니다. 재료(1인분) 우엉채 40g, 식용유 튀김반죽 : 튀김가루 20g, 파슬리 가루..
두부로 만드는 떡, 두부설기와 함께 하는 즐거운 추석 송편, 각종 전과 부침개, 찜과 적, 나물 등등... 차례 지내는 풍습에 따라 집집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대부분 가정의 차례상에는 비슷비슷한 음식들이 올라갑니다. 작년에도 먹었고 올해도 먹을 추석 음식에 약간 물리셨다면, '두부로 만든 떡!' 같은 새로운 메뉴는 어떨까요? 재료 준비도 쉽고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즐겁게 만들 수 있는데다가 몸까지 생각한 건강 요리, 두부설기에 도전해 보세요. 이 두부설기는 쌀가루에 으깬 두부를 섞어 콩과 생과일을 넣고 쪄낸 떡으로, 손도 많이 가지 않고 맛과 영양이 듬뿍 담겨 있습니다. 곡물 가루만으로 만드는 떡에 비해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고, 만드는 방법도 정말 쉽답니다. 두부설기로 맞이하는 색다른 추석, 풀반장이 안내합니다. 먼저 필요한 재료들입니다. 풀무원 유기..
샌프란시스코의 콩요리 전문 채식식당 밀레니엄에서 '예술'이 되는 '풀'두부 템페를 고기처럼 잘라 구운 요리. 데코레이션이 짱이다 템페라는 인도네시아의 전통 콩 발효 식품. 메주 비슷! 샌프란시스코의 콩요리 전문 채식 식당 밀레니엄에서 '예술'이 되는 '풀'의 미국 두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가실 일이 있으면, 사보이호텔 1층의 밀레니엄 식당에 한번 들러보세요. 콩요리가 이렇게도 된다는 걸 감격스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풀무원의 미국 법인 풀무원-와일드우드의 모든 유기농 콩제품을 이 식당이 사용한다네요. 미국 풀무원에서는 두부를 먹는 아시아 여러 나라의 다양한 두부 제품들을 만들어서 팔고 있습니다. 언제 한번 풀반장이 미국 '풀'을 확실히 소개하겠습니다. 세상에는 두부말고도 정말 많은 콩제품이 있답니다. 이 식당은 날마다 입추의 여지없이 만원이어서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장 잘나가는 ..
야채맛 두부와 달래 양념장 두부, 부담없이 요리하자 야채맛 두부와 달래양념장 두부의 장점은 맛과 영양이 모두 좋다는 것도 있지만 두부를 먹는 방법이 아주 다양하다는 것이겠지요. 심지어는 그냥 먹기도 하니까, 그야말로 환상적인 요리 재료가 아닐 수 없습니다. 두부로 아주 멋진 요리를 만들 수도 있지만 그러기엔 좀 부담스럽고, 시간도 없고, 귀찮을 때 간편하게 두부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여기 있습니다. 자담큰 여름호에 소개된 야채맛 두부에 어울리는 달래 양념장 오늘 저녁에 한 번 도전해 보세요 ^^. 두부는 담백하면서 고소하고, 양념장에서는 달래의 향이 물씬 풍깁니다. 요즘은 사시사철 달래가 나지만 특히 봄에 나는 달래가 향긋하고 맛있어요. 입맛 없을 때 먹으면 더욱 좋아요. 준비하세요 풀무원 신선한 야채가득 맛두부 한 모, 달래양..
‘땅속의 사과’ 감자로 차린 식탁 - 감자와 조개관자 새싹 샐러드 감자의 가짓수는 무려 700여 종 이상이라고 합니다. 이 수백 종의 감자를 구분하는 가장 큰 기준은 무엇인지 아시나요? 감자를 구분하는 가장 큰 기준은, ‘부드러운 감자(Waxy Potato)’냐, ‘전분이 많은 감자((Floury Potato)’냐는 것입니다. 전분이 많은 감자는 굽거나 프렌치프라이를 만들기에는 좋지만 삶을 때 잘 부서지고, 부드러운 감자는 삶았을 때 형태는 잘 유지하지만 매시드 포테이토용으로는 부적합하다네요. 그래서 외국의 요리사들은 굽기용, 로스팅용, 프렌치프라이용, 삶거나 찌는 용, 샐러드용 등 용도별로 감자를 골라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국산 감자로는 프렌치프라이 만들기가 어렵다? 우리나라 감자로는 ‘맛있는 프렌치프라이’를 만들 수 없다? 슬프게도(?) 맞습니다. 우리나라 감자..
펜촉 모양 파스타를 아시나요? 까르보나라 그라탕~ 펜촉처럼 양끝이 뾰족한 파스타면을 아시나요? 펜촉을 닮은 이 짧은 파스타면의 이름은 '펜네'죠. ^ ^ ‘펜네’는 모든 소스에 잘 어울리는 편이고, 특히 오븐 요리에 적당하다고 하니, 딱, ‘그라탕’용이지요. 그래서 펜네면으로는 까르보나라 그라탕을 한번 만들어봤습니다~. 준비하세요 풀무원 생가득 ‘더파스타’ 펜네 한 팩, 까르보나라 소스 두 봉지, 감자 한 개, 조갯살 70그램, 브로콜리 반개, 파마산 치즈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풀무원 '더파스타'는 면 종류가 무려 몇가지? 네, 맞습니다. 다섯 가지나 되지요. ^^) 만들어보세요 1 냄비에 물을 가득 붓고 끓이기 시작한다. 2 감자는 껍질을 벗겨 둥글게 채 썰고 브로콜리도 한 잎 크기로 자르고 줄기 부위는 가늘게 썬다(줄기 부위도 먹는다). 3 1이..
풀밭 위의 점심, 여러분은 어떤 도시락을 꿈꾸세요? 요즘처럼 햇볕이 따끈하고 풀 냄새가 폴폴 올라올 때면, 풀밭 위에 등을 대고 책도 읽고, 낮잠도 자고 도시락도 꺼내먹고, 그렇게 한가로운 ‘풀밭 위의 점심’ 생각이 간절합니다만, 풀반장같은 '직딩'에겐 언감생심 쉬운 일이 아니지요. ㅠ . ㅠ ↑바로 이런 ‘풀밭 위의 점심’, 저도 먹을 줄 안단 말입니다! T^T 그래서, 5월 웹진 촬영 현장을 따라나선 건, 정말 대단한 행운이었죠. 찡긋. 마침, ‘풀밭 위의 점심’을 주제로 피크닉 도시락 촬영을 하지 뭡니까!! 그것도 풀밭 위에서! (알고 따라나선 건, 절대 아니었다는.) 이날 피크닉 도시락 만들기의 가장 중요한 아이템은 바로바로, 휴대하기 딱 좋은 프리미엄 마요 소스와 꼬마김밥 세트였습니다! 나온 지 얼마 안돼 따끈따끈~한 신제품들이죠. ^ ^ ↑따끈..
봄날 야참은 입맛 도는 냉 파스타 샐러드로! 파스타를 꼭 뜨끈하게만 먹으란 법 있나요? 봄날 야참으로 시원한 냉 파스타 샐러드 어떠세요? 귀여운 튜브 모양의 마카로니 면에, 도톰하게 잘 익은 방울토마토와 파프리카를 넣어 슥슥~ 섞으면 그럴싸한 이국적인 파스타 샐러드가 완성된답니다. 이건, 식사용도 좋지만 밤참이나 간식으로도 그만이지요. 준비하세요 풀무원 생가득 ‘더파스타’ 마카로니 한 팩, 라구 소스 한 팩, 방울토마토 반 팩(200그램 이상), 파프리카 한 개,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한 큰술, 통후추 조금 (풀무원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더파스타' 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면은 요 귀여운 마카로니면이랍니다~. 여러분은 어떠세요?) 만들어보세요 1 냄비에 물을 가득 붓고 끓이기 시작한다. 물이 끓으면 소금 반 큰술과 마카로니 면을 넣고 ..
스파게티 대신 페투치네 어때요? 페투치네 해물 포모도로 파스타 아, 지금까지 스파게티만 드셨다구요? (아시는 분은 잘 아시겠지만, '스파게티'는 파스타의 면 종류 중 하나입니다.) 흔히 먹는 스파게티면 대신 좀 색다른 파스타 면을 요리에 이용해보면 어떨까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 제안해드릴 요리는, 페투치네 해물 포모도로 파스타~. ('스파게티'라는 말보다 발음이 굉장히 많이 꼬이는 게 꽤 이국적인데요. ^^) ‘포모도로’는 이태리어로 ‘토마토’라는 뜻입니다. 토마토의 상큼함이 살아있는 포모도로 소스에는 역시 푸짐한 해산물이 잘 어울리겠구요. 페투치네면은 납작하고 긴 파스타 면입니다. 전통적으로 페투치네면은 까르보나라 소스와 잘 어울린다지만, 라구 소스나 포모도로 소스와도 잘 어울리고, 무엇보다도 입 안에서 적당히 존재감이 느껴져 왠지 푸근한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
직장맘을 위한 ‘일본식 야끼소바 볶음면’ 오늘은 특별히! 바쁜 ‘직장맘’들을 위한 간편한 면을 하나 소개하겠습니다. 회사일로 녹초가 되어버린 평일 저녁이나 “오늘은 왠지~ 쉬고 싶은” 주말 낮, 아이들이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특별한 간식!’을 연호하면 이것도 참, 곤란하다~ 싶으셨지요? 그렇다고 몸에도 좋지 않은 ‘배달’ 음식을 먹일 수도 없고, 공들여 ‘특식’을 준비하자니 손가락 하나 까딱하기 싫고…. 바로 그렇게 ‘손 하나 까딱하기 싫을 때’ 요리하기 좋은, 정말 정말 간편한 면 요리가 나왔다는 특보 전해드립니다! 생가득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일본식 야끼소바 볶음면’입니다! 맛은 데리야끼 소스와 스파이스 소스 두가지~. 뭐가 그렇게 간편하다는 건지 한번 살펴볼까요? 일단, 시중에선 찾아보기 힘들던 ‘아시아 볶음면’ 계열입니다. 이거, 캘리포..
후루룩~ 따끈한 우동국물, 삼색 요리법 '다시국물 그대로 담은 우동'3종 ‘다시국물 그대로 담은 가쓰오•김치•버섯우동’ 요맘때면 떠오르는 따~끈한 우동 국물, 삼색 요리법! ***김치 송송, 고춧가루 팍! 얼큰한 김치우동 찌개~ ***뜨끈뜨끈~ 시~원하고 푸짐해요! 버섯우동 찌개~ ***야들야들 고소한 정통의 맛! 유부 가쓰오우동 찌개~ 뜨끈~한 국물이 그리운 날씨입니다. 개운한 국물 맛! 거기에 오동통한 우동 면발까지! 온몸이 벌써 훈훈해지는 느낌입니다. 눈 깜짝 할 새도 없이 한 그릇 훌훌 넘어가던 휴게소 우동도 좋고, 눈 쌓인 골목 어귀의 우동집도 괜시리 떠오르는 계절인데요. 진한 다시국물을 그대로 담아 정통의 맛을 재현한 생가득 ‘다시국물 그대로 담은 가쓰오•김치•버섯우동’ 으로 ‘우동의 추억’을 집 안에서 재현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1 별도의 물은 필요없어 우동의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