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풀무원건강생활에서 홍보&마케팅 등등에
발을 걸치고 있는^ ^ S양 입니다.
이곳저곳에서 일어나는 재미있는 일들을
언제든, 무엇이든, 풀사이에 소개할 수 있다는 풀반장님의 말을 듣고
제가 참석했던 이색적인 파티를 소개해드리려 여러분께 인사드리게 되었습니다. *_*
여러분, 혹시 '블라썸 파티'라고 들어보셨는지요?
네? 블라썸이 뭐냐구요?
'블라썸(Blossom)'이란 영어로
'활짝 핀 꽃과 함께 청춘, 전성기'를 뜻한다고 합니다.
'블라썸 파티'로 이름 붙여진 그 파티는 과연... 무슨 파티였을까요? ^ ^
(뭔가 깊은 뜻이 있을텐데... 하며 안경을 치켜올리는 풀반장님.
또 특유의 탐정놀이를 시작하신 모양입니다. 까만 뿔테안경 걸치시는걸 보니..ㅎㅎ)
풀반장님처럼 탐정놀이 좋아하시는 분들,
지금부터 S양이 밝혀드리는 '블라썸 파티' 속으로 떠나보시죠~^ ^고고~
블라썸 파티 장소인 가로수길 '블룸앤구떼'~꽃과 빵을 파는 카페로 유명하죠~
지난 10월의 어느날, 신사역 가로수길의 파티 소식을 접수!
파티홀릭인 저, 넓은 어깨 힘으로 바람이 좀 불던 궂은 날씨를 뚫고 파티 장소에 도착했습니다.
다행히, 파티장에 도착하니 햇볕은 쨍쨍~ 바람은 쌩쌩~ ^ ^;
앗! 그런데 제가 생각했던 '요! DJ 뽕 뒤스 파뤼~(Yo! DJ Pump this Party!)'가 아니었습니다.
(뜨겁지 않고 어둑하지 않은 한낮의 파티.. 흠... 이 낯선 기분은 뭐죠? 'ㅁ')
파티가 열리는 '블룸앤구떼'에 좀 더 가까이 가보니,
오늘 파티를 소개하는 배너가 보입니다.
그럼, 조금 더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 ^
뭔가... 꽃이 많습니다. 향기가 납니다. 킁킁-
오오~이건?
♬ 어느 것이 꽃이고 어느 것이 로젠빈수(秀)더냐~ 정녕 네가 꽃 중의 꽃이로다! ♪
(갑자기 무슨 시 읊는것도 아니고, 무슨 꽃타령이냐구요? ㅎㅎ)
활짝 핀 꽃, 청춘, 전성기를 뜻하는 블라썸(Blossom).
여자로서의 완성을 뜻하는 완경(完經).
그리고 완경을 맞은 어머님들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로젠빈수(秀)'
이 셋... 뭔가 통하지 않나요? ^ ^
(실은, S양의 제멋대로 공식에 따라 저런 노래가 나왔답니다.)
센스만점^^ 풀사이 가족여러분은 이미 눈치채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네. '블라썸 파티'는 바로, 완경을 맞은 엄마의 제 2 전성기를 축하하기 위한 파티랍니다
완경.완경(完經)이란?
여성의 경우 35세 이후 여성 호르몬 분비량과 농도 등이 감소하는데,
그 때부터 찾아오는 큰 변화가 '폐경', '갱년기'입니다.
폐경(閉經)은 '여자로서의 삶이 닫혔다'와 같은 부정적인 의미를 갖고 있기 때문에,
폐경 대신에 '여자로서의 완성'을 뜻하는 완경(完經)으로 말하자는 취지를 내포합니다.
풀무원 식문화연구원 김형숙 박사님의 '완경, 여성의 건강을 위한 바른식생활' 강연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한국 여성의 평균수명은 82세인 반면 폐경 연령은 51세.
이 기준대로라면... 여성이 갱년기를 안고 살아가는 인생은 약 31년이나 됩니다.
갱년기가 찾아오면 단순히 얼굴이 빨개지고, 땀이 난다!?
여기까지는 1차원적인 생각!!
기억력과 관련된 뇌, 골밀도의 뼈, 심혈관, 비뇨기, 피부, 그리고 체중까지...
완경과 함께 정말 다양한 신체 변화가 온다는 것.
그리고 그 기간이 결코 짧지 않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ㅡ.ㅜ
여기서 이번 강연에서 소개된, 대한폐경학회에서 제안하는
완경 여성의 올바른 식사법 10계명을 알려드릴께요.
1. 하루 1회 이상 식물성 에스트로겐 함유 식품을 섭취하라
2. 하루 1회 이상 보론 함유식품을 섭취하라
3. 카페인, 탄산음료, 알코올을 마시지 말고 물을 많이 마셔라
4. 비타민과 무기질은 적정 권장량의 150%를 섭취하라
5. 음식의 양을 줄이고 특히 저녁은 많이 먹지 마라
6. 우유 등 고칼슘 식품을 하루 최소 2가지 이상 섭취하라
7. 비타민E 등 항산화식품을 섭취하라
8. 지방은 총 열량 섭취량의 20~25%로 줄여라
9. 하루 20~30g의 섬유소를 섭치하라
10. 소금과 설탕섭취를 줄여라
이어서 엄마와 딸이 다정하게~ 엄마의 완경을 축하하기 위한 선물!
예쁜 '플라워 센터피스'를 함께 만들어 보았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센터피스를 만들고 있는 엄마와 딸~
조금씩 모양을 찾아가더니 어느새 센터피스가 완성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블룸앤구떼의 이진숙 플로리스트께서 강조하신 센터피스 Tip~!
하나. 그 어느 방향에서도 내가 꽃을 바라볼 수 있게, 꽃이 나를 볼 수 있게, 꽃으로 '원'을 만들자
둘. 꽃의 잎을 아까워하지 말고 버리자, 잎이 오아시스를 덮게 되면 썩게 된다.
오랜간만의 모녀 나들이에 맛있는 점심이 빠질 순 없겠죠? ^ ^
블룸앤구떼의 맛있는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엄마와 딸이 함께 '여성의 제2의 인생, 완경'을 축하하는
오늘의 '블라썸 파티'는 마무리되었습니다.
여성의 완경 건강에 도움을 주는 그린체 로젠빈수(秀), 어머~ 꽃같아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