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언제나 우리 곁에서 
불로장생(!)할 것만 같은 라면에게도 
유통기한이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비상식량으로 첫손에 꼽히는 라면이기에 
어떤 상황에서도 살아남는 
불사조(?) 같은 음식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없습니다! 
라면도 그렇고 말이죠. 

오늘 풀반장의 <라면데이>에서는 
라면의 유통기한과 그 속에 숨겨진 
갖가지 속사정에 대해 알아봅니다~. ^^

.
.
.

라면 포장지 가장 윗부분에는 
그 라면의 
유통기한이 찍혀 있습니다. 

정확히는 
제조일자와 유통기한이 
함께 찍혀 있는데요. 

예를 들면 
‘17.06.19제조
17.12.18까지’라고 말입니다~.



봉지 라면의 유통기한은 6개월
가공식품의 대명사 
봉지 라면의 유통기한은 
제조일로부터 6개월입니다. 

생면의 유통기한은 대개 30일,
생면을 라면으로 가공하면 
유통기한이 6개월로 늘어납니다. 

잠깐!

이때 6개월이라는 유통기한은 
라면 중에서도 
면을 기준으로 한 시간입니다. 

라면 한 봉지는 대개 
면과 스프로 구성되어있는데요, 
각각의 유통기한을 살펴보면, 

면은 6개월, 
분말 스프는 12개월,
(액상 스프의 경우엔 8~10개월)
건더기 스프는 18개월쯤 됩니다. 

그래서, 라면 한 봉지 속 구성원(?)들 중 
유통기한이 가장 짧은 면을 
기준으로 한 유통기한을 표시해주는 거죠. ^^




깡통 라면의 유통기한은 3년
우리 풀사이 가족 여러분은 
혹시! 캔라면을  
본 적 있으신가요?

캔라면은  
일본에서 처음 개발된 제품입니다. 

지진 피해 현장에서 자원봉사를 했던 
어느 라면 전문점 주인의 
“물이나 불을 구할 수 없는 
비상시 재해현장에서도
라면을 먹을 수 있다면 정말 좋을 텐데...”라는 
바람에서 탄생했다고 하는데요. 

국물에 담긴 상태에서도 
면이 불지 않도록 
특별 제작된 곤약면이 사용되었기에   
저칼로리 영양식이라고 
불리기도 한답니다. 

여느 통조림이 그렇듯 
차갑게 먹어도 라면 맛이 그대로 
유지된다는 이 캔라면의 
유통기한은 상온에서 3년! 

암요~. 통조림인걸요~. 
(<냉장고를 부탁해>에 종종 등장하는,
유효기간이 한참 지난 통조림을 향한 
셰프들의 외침 기억하시죠?! 
“놔두세요~. 통조림은 개봉만 안 하면 
10년이 지나도 괜찮아~.”)

봉지 라면보다 유통기한이 훨씬 긴 
이 캔라면은 일본 곳곳에 놓인 
자판기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고요.
 
지진이 잦은 일본에서 
비상식량으로도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 ^^




우주 라면의 유통기한은 25년
우리나라는 2008년 
우주 식품 개발을 시작한 이래
밥, 김치, 라면 등 
30여 종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우주인들이 먹는 
이들 우주 식품의 유통기한은 
약 25년~.  

즉, 우주 라면의 유통기한은 
무려 25년!! @@!

우주 식품은 
주로 동결 건조하거나 
고온 멸균 상태로 
개발되기 때문이죠. ^^




봉지 라면의 유통기한은 왜 길까? 
봉지 라면의 유통기한이 
6개월이나 되는 것을 두고는 간혹
(캔라면이나 우주 라면에 비하면 무척 짧지만!) 
혹시 방부제가 들어있는 건 아닐까,  
걱정 혹은 의심의 눈초리로 
보는 분들이 있는데요, 어허, 천만의 말씀!

세기의 발명품이라고 불리는 
라면 속에는 
방부제 대신 과학이 숨어 있습니다~. 

식품을 보관하는 데 있어 
큰 영향을 주는 건 
미생물, 빛, 산소 등이기에
이를 차단해주는 거죠. 

즉, 라면을 좀 더 오래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 
미생물이 살아갈 수 없도록 
면을 건조시켰고요.
(무보다는 무말랭이,
조기보다는 굴비,
물미역보다는 마른미역의 
보관기간이 훨씬 더 긴 것처럼 날이죠.)

빛과 산소에 닿아 상하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라면 전용 포장지에 넣고 
꽁꽁 싸서 밀봉합니다. 




유통기한 넘어 소비기한
라면의 유통기한은 6개월. 

그렇다면,
유통기한이 지난 라면은 
절대 먹으면 안 되는 걸까요?

소비기한 전이라면 
꼭 버릴 필요는 없습니다. 

으응? 소비기한?? @@?

라면을 비롯한 여러 식품에는 
두 가지의 시간이 존재합니다.  

유통기한과 소비기한. 

■ 유통기한 
식품을 유통할 수 있는 기한. 
음식을 먹어도 되는 마지막 날짜가 아니라
식품을 소비자에게 
판매할 수 있는 법적 기한을 의미.   

■ 소비기한
소비 즉, 식품을 섭취할 수 있는 기한. 
유통기한이 지났더라도 
식품을 먹었을 때 
건강이나 안전에 이상이 없는 기한을 의미.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식품이 나오기 전에 
미리 여러 가지 실험을 거쳐 
식품이 변질되지 않는 기간을 정하고,
제조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유통기한을 표시하는데요. 

이때 제조회사는 
소비자의 안전을 고려해 
식약처에서 정한 것보다 짧게, 그러니까 
식약처에서 정한 기한의 
60~70% 정도 선에서 
유통기한을 정해 표시합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아직 먹을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버려진 식품으로 인해 
환경오염이며 낭비가 심각하다는 
비판이 만만치 않습니다. ;;;
(우리나라에서 
유통기한이 지났다는 이유로 
버려지는 식품의 규모는 
한 해 약 7천억원이라네요! @@!)



 
유통기한이 지난 라면, 먹을까, 말까?
라면의 유통기한은 6개월.

그렇다면 
소비기한은 얼마나 될까요?

식약처에 따르면 
라면의 소비기한은 8개월입니다! 

여기서 잠깐! 
우리가 즐겨 먹는 식품들의 소비기한을 알아볼까요?  

식품의 소비기한

콩나물
    14일
우유     45일
두부    90일
냉동만두    1년 이상
참기름     2년 6개월
식용유     5년
참치캔     10년 이상(!)
[자료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약처에 따르면 
가공식품의 소비기한은
포장의 재질이나 두께, 
밀봉 상태, 
살균이나 멸균 여부, 
보관 조건 등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합니다.  

소비기한은 이렇지만,  
보관 상태나 포장 상태가 좋지 않다면 
유통기한 전이더라도! 
먹지 않는 편이 좋겠지요? ^^ ;

그러니 어떤 사정으로 인해 라면이 
고온에서 오래 
보관되어 있었다거나,
(혹은 고온과 냉온을 오갔다거나)
라면 포장지에 구멍이 뽕 나거나
포장지가 뜯기거나 해서
라면이 공기, 햇빛에 
직접 닿았을 우려가 있다면 
유통기한, 소비기한 전이라도 
먹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
.
.

으.랏.차.차!

사노라면 배꼽에 힘을 주고
두발을 굳게 딛고 
퐈이팅을 외쳐야 하는 순간과 
마주하게 됩니다. 

그 순간을 위해
소울푸드 '라면'과 
소울푸드 '육개장'이 
하나로 뭉쳤습니다...!


정신없이 바쁜 고단한 일상 속에서도 
기름에 튀기지 않고 
바람에 말린 면과 
뺄 건 쏘옥 뺀 국물은 
결코 포기할 수 없기에, 
흡!

고르고 고른 사골과 양지를
푸욱 고아 만든 육개장에 
탐스러운 두께의 
바람면을 더했더니만
.
.
.
♨..♨

두툼하고 쫄깃한 
칼라면 가닥가닥마다 
구수하고 찐한 
육개장 국물이 출렁~ 

호로록~ 츄릅!
호로록~ 츄릅!

고슬고슬 밥을 말면 더욱~

호로록~ 꿀꺽!
호로록~ 꿀꺽!

아랫배에 힘을 주고 
다시 한 번 으랏차차~
 
: )


posted by 풀반장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리워카마스 2017.11.25 10:3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 킁킁 2018.11.02 20:4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좋은 정보 감사해요

  3. 2019.03.04 08:4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음 땡Qs

  4. 정우 2020.07.10 14:4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안녕하세요 오늘 낮 1년 지난 라면 먹었어요
    근데 짜바게트 라면 먹었어요.
    1년하고4개월 지난 라면 먹었어요 답변 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