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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풀무원 로하스아카데미, 지역 청소년 대상 재능기부 캠프 개최

풀무원 로하스아카데미,
지역 청소년 대상 재능기부 캠프 개최
- 로하스아카데미, 문화사각지대 지역 아동을 위한 과학캠프와 음악캠프 매년 진행
- 과학캠프,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과학, 건축 디자인 분야 저명한 교수진이 참여해 강의 개설
- 음악캠프, 8월 1일부터 4일까지 지역 아동 34명과 나사렛대 관현악과 교수진의 1:1 레슨과 공연 

풀무원 로하스아카데미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아동들을 위한 문화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

풀무원 로하스아카데미(본부장 김혜경)는 7~8월 충북 괴산 로하스아카데미에서 지역 청소년 대상의 재능기부 캠프 ‘제3회 뚝딱뚝딱 과학캠프’와 ‘제2회 로하스 숲속의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로하스아카데미는 매년 문화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체험할 기회를 열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3년부터 진행되어 온 로하스아카데미 청소년 재능기부 캠프는 문화적 소양과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을 길러주고 올바른 생활관리와 식습관까지 배울 수 있어 차별화된 지역 상생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예년보다 더 많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선정 범위를 괴산·증평 지역에서 보은·진천·음성 지역까지 확대해 선발했다.  

먼저 올해로 3회를 맞는 ‘뚝딱뚝딱 과학캠프’는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 캠프 2회와 당일 행사 1회로 진행된다. 100여 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카이스트 물리학과 송정환 박사, 마이애미 대학교 기계공학과 구정회 박사, 서울아산병원 장수환 교수, 전남대병원 배우균 박사 등이 참여해 물리, 기계, 미생물학 등 다양한 과학 강의를 마련, 조별 세부 강의를 펼친다. 

특히, 올해는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특강도 선보인다. 
최병규 전 카이스트 부총장이 참석해 캠프 첫날인 25일 ‘컴퓨터를 이용한 제품 설계 생산’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고 25일, 27일에는 김인선 국민대 건축과 교수 등이 참석하여 과학과 연계된 건축 디자인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특강을 진행한다.

‘로하스 숲속의 음악회’는 작년부터 새롭게 로하스아카데미가 열고 있는 재능기부 음악 캠프다. 
올해는 8월 1일부터 4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된다. 대상은 음악에 관심이 있지만 평소 전문강습 기회를 가질 수 없던 충북 지역 30여 명의 초등학생이다. 충남 천안 나사렛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과 조인상 학과장과 정석용, 이상재 교수, 충남대 이윤정 교수, 이화여대 배일환 교수 등 10여 명의 교수진을 비롯해 나사렛대 관현악과 학생 40여 명이 재능기부자로 참여해 앙상블·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형태의 1:1 음악 수업을 청소년들에게 진행하고 협연한다.

올해는 국내 최대 악기사에서도 참여해 음악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 대상으로 올바른 악기 관리법을 강의하고 학생들의 악기 튜닝과 수리를 무료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 ‘로하스 숲속의 음악회’엔 작년 음악 캠프에 참가해 재능과 노력을 인정 받아 나사렛대 한규화 교수의 지도를 직접 받게 된 송면중학교 박모(13) 학생의 독주회도 마련되었다.

학생들의 교육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도 마련된다. 음악캠프가 시작되는 8월 1일 오후 7시에는 자선 음악 단체 (사)뷰티플마인드(Beautiful Mind)의 음악회가 개최돼 인근 지역주민들의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이틀간에 합동 연습과 1:1 레슨이 끝나는 3일엔 나사렛대 교수와 재학생, 캠프 참가자들의 합동 공연과 충남대 음대 교수진의 공연이 진행된다.

풀무원 ‘패시브하우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친환경 에너지 고효율 건축물로 지역주민과 임직원을 위한 ‘생활습관 힐링센터’로 사용되고 있다. 캠프 기간 동안 음악 교육 이외에도 ‘밥상강의’, ‘바른생활습관 체험’ 등 생활습관과 식생활 교육도 병행되어 학생들에게 더욱 유익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

풀무원 로하스아카데미 김혜경 본부장은 “문화 체험 기회가 적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재능을 발견하고 키워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매년 많은 분의 도움을 통해 재능기부 캠프를 마련하고 있다”며 “교육, 문화 체험과 함께 로하스아카데미만의 바른 생활습관 교육을 병행하는 등 매년 내실을 다지고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지역 청소년들에게 유익하고 수준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하스아카데미는 다양한 지역사회 상생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괴산 지역 내 소년소녀가장과 한 부모, 조부모, 다문화 가정 자녀 등을 대상으로 '바른 식습관, 바른 몸 습관, 바른 마음습관, 환경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바른먹거리 로하스캠프’를 진행하고 있으며 친환경 로하스 농장을 활용해 농산물을 생산, 판매한 이익으로 지역주민을 돕는 나눔 활동도 펼치고 있다. 작년 4월에는 충북 괴산에서 열린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억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으며 충주국유림관리소와 함께 ‘치유의 숲’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행사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