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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올가홀푸드, 정부와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그린카드’ MOU 체결

올가홀푸드,
정부와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그린카드’ MOU 체결

- 31일 농식품부, 환경부, 카드사, 유통사 올가, 이마트 등 다자간 공동 업무협약
- 온실가스 배출량 줄이는 녹색 소비 범사회적 확산 위한 민관 협약
- 오는 11월 3일까지 올가 방이점에서 할인판매, 증정행사 등 기념 이벤트

올가홀푸드가 저탄소 인증 농축산물의 소비, 유통 활성화를 위해 농식품부, 환경부와 손을 잡았다. 

풀무원 계열의 친환경식품 전문 유통기업 올가홀푸드(이하 올가)는 31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 올림픽파크텔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여인홍 차관, 환경부 정연만 차관, 올가 남제안 대표, 롯데마트 한병문 대외협력부문장, 이마트 최성재 부대표, 홈플러스 이찬기 대표, BC카드 서만호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그린카드 공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식품부와 환경부, 올가를 포함한 4개 유통사, 카드사 등 정부 부처와 기업이 다자간 상호 협력을 통해 녹색 소비생활을 범사회적으로 확산시키는 노력에 공동으로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농식품부의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도와 환경부의 그린카드 제도를 연계하는 것으로 올가를 포함한 유통 기업이 저탄소 농축산물의 생산과 소비는 물론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녹색 소비를 위해 협력한다는 공동 업무협약이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올가는 총 25종의 저탄소 농축산물 제품을 31일부터 판매하며, 저탄소 인증을 받은 농축산물을 그린카드로 구매한 소비자는 제품가액의 9%를 포인트로 적립 받게 된다. 

올가는 이번 협약을 기념해 ‘지구를 살리는 똑똑한 소비생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1월 3일까지 올가 방이점에서 농축산물 생산자와 함께 파머스 마켓(farmer’s market)을 열고 저탄소 인증 제품인 밀키퀀(쌀)과 사과, 쌈채소, 호박고구마 등을 15% 할인 판매한다. 또한 금액대별 사은품 증정행사, 그린카드 에코머니(ECO-MONEY) 적립행사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올가는 31일 협약식 이후 올가 방이점에서 별도의 소비자 행사도 진행했다. 유명 쉐프 신효섭을 초청해 저탄소 농산물로 만든 요리를 제공하는 시식회, 녹색 소비 실천을 약속하는 메시지를 적으면 저탄소 사과를 증정하는 약속 트리 이벤트 등이다.

올가 남제안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저탄소 인증 농산물 소비, 유통 활성화를 촉진시켜 기업은 물론 생산자, 소비자 모두에게 선 순환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더 나아가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환경 보호에도 도움이 돼 ‘인간과 자연을 모두 사랑하는 로하스 기업’으로서의 올바른 역할을 수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도는 저탄소 농업기술을 이용해 생산 전 과정에서 온실가스를 줄인 농산물임을 인증하는 제도며, 그린카드 제도는 저탄소〮친환경 제품 구매, 대중교통 이용 등 친환경 소비생활 실천 시 에코머니를 지급하는 인센티브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