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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 Recipe/건강 레시피

샌프란시스코의 콩요리 전문 채식식당 밀레니엄에서 '예술'이 되는 '풀'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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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페를 고기처럼 잘라 구운 요리. 데코레이션이 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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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페라는 인도네시아의 전통 콩 발효 식품. 메주 비슷!


샌프란시스코의 콩요리 전문 채식 식당 밀레니엄에서
'예술'이 되는 '풀'의 미국 두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가실 일이 있으면, 사보이호텔 1층의 밀레니엄 식당에 한번 들러보세요.

콩요리가 이렇게도 된다는 걸 감격스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풀무원의 미국 법인 풀무원-와일드우드의 모든 유기농 콩제품을 이 식당이 사용한다네요.

미국 풀무원에서는 두부를 먹는 아시아 여러 나라의 다양한 두부 제품들을
만들어서 팔고 있습니다. 언제 한번 풀반장이 미국 '풀'을 확실히 소개하겠습니다.
세상에는 두부말고도 정말 많은 콩제품이 있답니다.

이 식당은 날마다 입추의 여지없이 만원이어서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장 잘나가는 고급식당으로
꼽힌답니다. 예약없이는 입장 불가. 예약해도 자칫 잘못하면 줄서야 한답니다.
여기 좀 이색적인 콩식품으로 만든 멋쟁이 요리 사진 하나 올릴게요.

재료가 템페라는 인도네시아 사람들이 즐겨먹는 메주 같기도 하고 낫또 같기도 한
발효 콩식품입니다. 좀 딱딱해서 고기 썰듯이 썰어 요리를 한답니다. 아주 맛있어요.
레스토랑 밀레니엄의 셰프가 정말 자랑스러워하는 콩요리입니다.

이 정도라면 콩요리도 '예술'이지요. 이 집 부엌은 손님들이 밥 먹으면서 구경할 수 있을 만큼
개방되어 있습니다. 셰프의 자기 요리에 대한 프라이드가 하늘을 찌르는, 그런 식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