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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열대야가 시작된 요즘,
잠은 잘 주무시고 계신가요? +_+ ;;;

설핏 잠들었다가도 새벽에 땀을 흘리며 깨어나 좀비처럼 돌아다녔다...라는
풀사이 가족 여러분의 은밀한 제보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읭?),  

풀사이 가족 여러분의 열대야를 달래드릴
시원~한 녀석 하나 데려왔습니다! ㅇㅅㅇ~  

바로 수박입니다! 


웅? 수박은 그저 '수분'밖에 없는
쓸모없는 과일이라구요? 노노노..
그렇지 않습니다. +_+ 

수박 성분의 대부분은 '수분'이지만
소량 함유된 질 좋은 당분, '시트룰린'이라는 아미노산 특수 성분은
부종을 없애고 이뇨작용을 도와 소변, 배설을 촉진한다는 사실~!
물론 피로회복, 신경 안정, 해열, 해독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ㅁ'

(어흠- 방언처럼 쏟아내는 이 어마어마한 영양상식~ +_+ v 은,
모두 '자담큰'으로부터..쿨럭)  


그.런.데.
수박에 숨은 또 하나의 비밀이 있었습니다.
과육부터 껍질까지 버릴 것이 없는 녀석이라는 사실!

자, 그럼 지금부터 스크롤을 내려가면숴~
수박의 껍질 이용법, 보관법, 고르는 법을 알아봅시다~
주말에는 풀반장이 수박으로 만든 이색 요리들을 데려올 예정이오니 
많은 기대, 큰 기대, 빅기대 해주thㅔ요~ +ㅁ+  



 
 과육부터 껍질까지 버릴 것 없는  
 ‘수박’ 

 쩍- 소리가 나며 갈라진다. 

 덥석 한 입 베어 물기 전에 도마 위에 한번 올려본다.

 수박으로 차린, 의외로 근사한 요리 몇 가지. 

 글.김미정(자유기고가)



대부분은 수분 덩어리
더위에 지친 몸을 추스르는 데는 과일만한 것이 없다. 그중 수박은 과즙이 시원하고 풍부해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 많이 먹는다. 한 입 베어 먹으면 입 안에 가득 차는 단물이 갈증을 단숨에 해소시켜 준다. 
수박 성분 대부분은 수분이지만 소량 함유된 질 좋은 당분, 시트룰린이라는 아미노산 특수 성분은 부종을 없애고 이뇨작용을 도와 소변, 배설을 촉진하며 피로회복, 신경 안정, 해열, 해독에도 도움이 된다. 단, 성질이 차갑기 때문에 몸속 열을 내리는 데는 좋지만 몸이 냉한 사람이 많이 먹으면 복통과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흰 껍질, 씨도 버릴 수 없어

수박은 과육부터 껍질까지 어느 것 하나 버릴 것이 없다. 특히 수박 껍질에는 시트룰린 성분이 과육 부분보다 더 많이 들어 있어 한의학에서는 부종이나 당뇨를 낫게 하는 약재로 사용해 왔다. 흰 껍질 부분은 비타민과 수분이 풍부해 여름철 피부 미용재료로 안성맞춤이다. 적당한 크기로 얇게 썰어 지퍼백에 넣고 밀봉한 뒤 냉장보관 했다가 피부가 햇볕에 탔을 때 팩으로 사용하면 효과가 좋다. 땀띠에도 완화 효과가 있다. 요리에도 활용하면 좋은데, 오이처럼 길게 깎아서 각종 채소를 채를 썰어 돌돌 말아 먹으면 모양도 맛도 그만이다. 따로 모아서 노각처럼 무쳐먹어도 색다르고, 물과 함께 달여 보리차 대신 마시면 갈증을 타는 당뇨병자들에게 좋다.
씨에도 단백질, 지질, 당질 등 우수한 성분들이 들어있다. 중국에서는 수박 씨를 말려 소금과 함께 볶아 전채요리로 이용되기도 할 정도다. 달여 먹으면 고혈압, 가래 등에 효능을 발휘하기도 한다.


과육은 차게 먹어야 제맛

과육을 맛있게 먹으려면 싱싱하게 냉장 보관해 차갑게 먹는 게 요령이다. 수박을 구성하고 있는 과당은 차가워지면 단맛이 증가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수박은 과육 그대로 생으로 먹거나 과육을 스푼으로 동그랗게 떠서 밀폐용기에 방울토마토와 슬라이스한 레몬을 함께 보관하며 먹을 때마다 탄산음료를 부으면 간단하고 맛있는 영양 간식 화채를 만들 수 있다. 믹서에 얼음과 함께 갈면 수박 아이스 주스로도 즐길 수 있다. 사과나 레몬즙을 섞어 마시면 갈증을 달래는 건강 음료로도 그만이다.


맛있는 수박 고르는 요령!  

수박은 덩어리가 커서 한번 잘못 골랐다 하면 여간 낭패가 아니다. 맛있는 수박을 고를 때 보통 통통 두드려 보아 맑은소리가 나면 맛있다고 하는데, 그것보다 색깔, 선, 꼭지, 밑동 부분 네 가지를 잘 살피는 게 좋다. 색은 우선 짙은 초록색이어야 한다. 밝은 초록색이 아닌 어둡고 칙칙한 진한 초록색이 달고 맛있다. 이것은 햇볕을 잘 받았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검정 줄무늬는 진하고 또렷하고 중간에 끊기지 않은 것이 좋다. 보통 수박은 꼭지는 꼬여 있거나 빳빳하게 서 있는데, 당도가 높은 수박은 꼭지가 꼬이면서 살짝 말라있다. 꼭지 반대쪽 밑동은 펑퍼짐하지 않고 살짝 들어가 여문 것이 좋다. 밑동 꼭지가 크고 퍼져 있으면 나이가 들어 과육에 심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
수박 자를 때 쩍 소리가 나면서 갈라지고 빨간빛이 돌면 보통 잘 익었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사실 수박 속에 수분이 너무 많을 경우다. 수분이 너무 많아도 수박이 잘 안 익으므로 선홍빛에 칼 가는 대로 잘라지는 게 좋다.


먹고 남은 수박은 밀봉보관

수박을 냉장고에 보관할 때는 수분이 잘 유지되도록 자르지 않은 상태로 넣어 두었다가 먹기 전에 잘라 낸다. 먹고 남은 수박은 랩으로 싸거나 밀폐용기 또는 대용량 크기의 지퍼백에 넣고 완전히 밀봉해 냉장보관하면 신선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자른 수박은 접시 등으로 받치고 놓아야 수박 밑 부분이 쉽게 무르지 않는다.



본 컨텐츠는 풀무원 사외보 <자연을담는큰그릇>에서 발췌하였습니다.


posted by 풀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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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얼큰맘 2011.07.28 14:1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요즘 수박 먹은지 오래 되엇는데 수박 먹고싶네여~
    비가 많이 와서 수박 농사하시는분들 걱정이 이만 저만 아니겠어요~
    비가 언제쯤 그치려나~
    이러다 수박두 못 먹구 여름이 끝나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여~
    풀반장님은 비 피해 없으시져?
    비 잘 피해 계셔요~

    • BlogIcon 풀반장 2011.07.29 09:0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폭우가 쏟아지던 얼마전 충북 음성에 있는 두부 공장을 다녀왔는데요. 사실 가기 전엔 무척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날이 날이니 만큼...

      근데 이게 무슨 조화인지 곤지암을 지나자 마치 거짓말 처럼 활짝 개인 하늘이 강렬한 태양 빛을 뿜어내고 있더라구요.

      물론 돌아오는 길에도 곤지암을 기점으로 폭우가 쏟아지고 있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