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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평생 몇 그루의 나무를 심어야 할까? 지난 겨울에 이라는 다큐멘터리 보셨었나요? 이거, 국산 다큐인데도 불구하고 '명품 다큐'라고 불릴 정도로 극찬받은 꽤 괜찮은 방송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솔직히 고백하자면 풀반장도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본건 아니었다는. ㅠ ㅠ) 어쨌든 이 프로그램은 이상고온 현상으로 인해 빙하가 녹고 있는 북극을 보여주면서, 앞으로 5년내에 북극이 사라질지도 모른다며,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경고했더랬지요. 방송에서처럼 지구는 화석연료의 사용이 급증하고, 나무가 줄어들면서 대기 중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높아졌는데요. 바로 이 이산화탄소야말로 지구에서 빠져나가야 할 열을 붙잡아 '지구 온난화' 현상을 가속화시키는 주범이라고 합니다. 지구가 계속 뜨거워지면, 북극의 얼음이 녹고, 해수면이 상승해서 여러 대륙과 국가들이 물에 잠..
지구를 살리는 작지만 소중한 방법 "서기 2075년. 계속 되는 환경 파괴와 대기 오염으로 지구가 점차 온난화 되면서 급격한 기후 변화가 일어납니다. 지표면의 온도가 약간 올라갈 따름이었지만 지구의 기후는 심각하게 변화했고 사람들의 터전이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폭염에 휩싸인 아프리카는 점점 더 황폐화되어 사람들이 살 수 없게 되고, 살 수 있는 곳을 찾아 수많은 난민이 발생합니다. 기후에 민감한 곤충들은 바람을 타고 바다를 건너 유렵의 포도밭을 공격해, 안 그래도 고온 현상 때문에 수확량이 점점 줄어드는 포도밭을 고사시킵니다. 북극의 백곰을 비롯해 기후 변화에 민감한 동물들은 멸종되기 시작했고 홍수나 태풍 같은 이상 기후가 점점 더 자주 발생하면서 사람들은 그제서야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기후 변화가 인류의 삶을 위협하고 있음을 깨닫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