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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의 아주 사적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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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반장이 살짝 훔쳐온 봄나들이 소식! 계절의 여왕 5월도 이제 거의 다 지나가 버렸네요. 나들이 하기 정말 좋은 계절이었는데, 꽉 채워 즐기지 못한것이 참으로 아쉽기만 합니다. 5월의 봄나들이 모두들 어떻게 다녀오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봄나들이 하실 때 저희 풀무원 을 함께 데려가 주셨더군요. ^ ^ 그 분들은 어디로 어떻게 다녀오셨는지, 풀반장이 살짝 훔쳐왔습니다. 딸과 함께 자전거 여행을 즐기신 레이님 아빠와 딸이 오붓하게 자전거 타는 모습은 상상만 해도 기분 좋은 장면이네요. 허벅지가 뻐근하도록 자전거를 즐기신 탓에 풀무원 유부초밥 도시락이 더욱 맛있으셨을 듯. 아임리얼과 워터라인 생수도 빠질 수 없는 친구였군요. 유부초밥 도시락을 싸서 공포 영화를 즐기신 호박툰님 도시락을 싸서 극장 가셨다는 점이 아주 특이해요 ^^. 제시..
의사에게 물어본 아토피에 나쁜 음식, 좋은 음식? “선생님, 돼지고기는 먹이면 안되겠죠?” “우유를 먹더니 더 심해진 것 같아요” 소아과에서 아토피와 관련된 진료를 하다 보면 어린 환자들의 부모들에게 이런 질문을 많이 받는다. 그럴 때 속시원히 돼지고기는 먹이지 마세요, 라든가 이제부터 계란은 절대 식탁에 올리지 말라,고 단언해줄 수 있다면 좋겠지만, 아토피와 음식의 관계는 그리 간단치만은 않다. (※풀반장 주 : 아래 질문과 답변은 풀무원 사외보 2008년 봄호에 게재됐던 글을 블로그에 맞게 바꿔본 것입니다. 이 글의 감수는 건국대학교충주병원 산업의학과(소아과)의 정헌종 교수님께서 해주셨습니다. 교수님, 친절한 답변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 ) Q. 아토피 피부염은 원인을 알 수 없다던데, 정말인가요? A. 네. 아토피 피부염의 정확한 원인은 ..
펜촉 모양 파스타를 아시나요? 까르보나라 그라탕~ 펜촉처럼 양끝이 뾰족한 파스타면을 아시나요? 펜촉을 닮은 이 짧은 파스타면의 이름은 '펜네'죠. ^ ^ ‘펜네’는 모든 소스에 잘 어울리는 편이고, 특히 오븐 요리에 적당하다고 하니, 딱, ‘그라탕’용이지요. 그래서 펜네면으로는 까르보나라 그라탕을 한번 만들어봤습니다~. 준비하세요 풀무원 생가득 ‘더파스타’ 펜네 한 팩, 까르보나라 소스 두 봉지, 감자 한 개, 조갯살 70그램, 브로콜리 반개, 파마산 치즈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풀무원 '더파스타'는 면 종류가 무려 몇가지? 네, 맞습니다. 다섯 가지나 되지요. ^^) 만들어보세요 1 냄비에 물을 가득 붓고 끓이기 시작한다. 2 감자는 껍질을 벗겨 둥글게 채 썰고 브로콜리도 한 잎 크기로 자르고 줄기 부위는 가늘게 썬다(줄기 부위도 먹는다). 3 1이..
풀무원녹즙, 태안 기름제거 봉사활동 펼쳐 풀무원녹즙, 태안 기름제거 봉사활동 펼쳐 - 풀무원녹즙의 지사장 및 사업본부장 등 총 30여 명 참가 - 자발적인 참여로 자연을 사랑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정신 되새겨 국내 최대 건강 녹즙 전문기업 ㈜풀무원녹즙(www.greenjuice.co.kr)은 지난 10일 토요일, 충남 태안의 기름제거 봉사활동을 펼쳤다. 최근 기온이 상승하면서 태안 앞바다의 기름찌꺼기가 녹아 2차 오염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태안반도 중에서도 특히 오염이 심각했던 의향해수욕장을 찾아 이루어진 이번 봉사활동은 회사의 지원과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지사장 17명을 포함, 사업본부의 본부장 및 파트장급 이상 전 임원과 직원 등 30여명의 임직원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자연을 사랑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로하스(LOHAS) 선..
풀반장이 다시 전하는 열린 주총 리얼스토리~! 얼마 전 풀반장이 전해드린, '풀무원 제24기 열린 주주총회'를 기억하시나요? 김범수 아나운서가 진행한 ‘열린 토론회’, 총괄CEO 및 사외이사 분들이 직접 서빙에 참여한 ‘로하스 런치’, 시각장애우 연주자들로 구성된 한빛 예술단의 공연까지, 300여명의 주주들이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뤘던 그 생생한 현장을 풀반장이 제보(?) 했었죠 ^^ 바쁜 업무에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신 많은 임직원분들을 비롯하여 블로그를 통해 풀반장의 취재기를 보신 많은 블로거 분들께서도 이번 열린 주총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시며 직접 참여하지 못한 점을 안타까워 하셨는데요, 사진만으로 그때를 상상하기엔 뭔가 아쉬우셨던 분들을 위한 특별 서비스~! 이번 열린 주총의 기획부터 진행까지 많은 도움을 주신 희망제작소 정성원 국장님께서 열린 ..
낙동강을 지키는 숨은 손길...'가야통상'의 환경 캠페인 풀무원샘물의 김해시 가맹점 '가야통상' 직원들이 낙동강 환경 지킴이로 나섰습니다. 가야통상은 매월 넷째 주 토요일마다 김해시 대동면 낙동강 지류 하천 주변을 청소하는 환경 봉사 활동을 시행해 오고 있습니다. 깨끗한 자연 환경과 지역 사회를 위해 뭔가 공헌하자는 조직원의 자발적인 건의로 시작된 이 봉사 활동은 김해시 봉사 활동 단체와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날, 가야통상은 1톤 가량의 하천 주변 폐기물과 쓰레기를 치웠다고 합니다. 가야통상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짝짝짝~! 깨끗한 낙동강의 물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숨은 손길 이어가 주실 거죠? ^ ^ 이상 '친절한' 풀반장^^이었습니다.
5월 1주 풀무원즈 블로그 스피어 봄이 된 지 얼마 지나지도 않은 것 같은데 어느새 5월에 접어들었습니다. 점점 더워지는 날씨가 살짝 부담스럽지만 여기저기 푸릇한 나무들을 보고 있으면 힘이 쑥쑥 나는 풀반장, 블로그 스피어에서의 풀무원 이야기들을 찾아보았습니다. ^^ 지은맘 님 nomi 풀무원 공장 견학 후기 풀무원,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세요? 지은맘 님은 깨끗하고, 깔끔하고, 잘 정돈된 이미지가 떠오른다고 하십니다. 이번에 충북 음성에 있는 풀무원 두부 공장 견학을 다녀오시고는 평소 생각과 꼭 맞았다고 하시네요. 두부로 만드는 쿠킹 클래스와 함께 한 생생한 두부 공장 견학 이야기입니다. 쿱 님 Fall in study 풀무원 두부와 콩즙 풀무원의 인기 상품 중 하나인 두부와 콩즙을 드셔보신 쿱 님의 이야기입니다. 두부와 콩즙의 포..
풀밭 위의 점심, 여러분은 어떤 도시락을 꿈꾸세요? 요즘처럼 햇볕이 따끈하고 풀 냄새가 폴폴 올라올 때면, 풀밭 위에 등을 대고 책도 읽고, 낮잠도 자고 도시락도 꺼내먹고, 그렇게 한가로운 ‘풀밭 위의 점심’ 생각이 간절합니다만, 풀반장같은 '직딩'에겐 언감생심 쉬운 일이 아니지요. ㅠ . ㅠ ↑바로 이런 ‘풀밭 위의 점심’, 저도 먹을 줄 안단 말입니다! T^T 그래서, 5월 웹진 촬영 현장을 따라나선 건, 정말 대단한 행운이었죠. 찡긋. 마침, ‘풀밭 위의 점심’을 주제로 피크닉 도시락 촬영을 하지 뭡니까!! 그것도 풀밭 위에서! (알고 따라나선 건, 절대 아니었다는.) 이날 피크닉 도시락 만들기의 가장 중요한 아이템은 바로바로, 휴대하기 딱 좋은 프리미엄 마요 소스와 꼬마김밥 세트였습니다! 나온 지 얼마 안돼 따끈따끈~한 신제품들이죠. ^ ^ ↑따끈..
봄날 야참은 입맛 도는 냉 파스타 샐러드로! 파스타를 꼭 뜨끈하게만 먹으란 법 있나요? 봄날 야참으로 시원한 냉 파스타 샐러드 어떠세요? 귀여운 튜브 모양의 마카로니 면에, 도톰하게 잘 익은 방울토마토와 파프리카를 넣어 슥슥~ 섞으면 그럴싸한 이국적인 파스타 샐러드가 완성된답니다. 이건, 식사용도 좋지만 밤참이나 간식으로도 그만이지요. 준비하세요 풀무원 생가득 ‘더파스타’ 마카로니 한 팩, 라구 소스 한 팩, 방울토마토 반 팩(200그램 이상), 파프리카 한 개,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한 큰술, 통후추 조금 (풀무원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더파스타' 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면은 요 귀여운 마카로니면이랍니다~. 여러분은 어떠세요?) 만들어보세요 1 냄비에 물을 가득 붓고 끓이기 시작한다. 물이 끓으면 소금 반 큰술과 마카로니 면을 넣고 ..
풀무원과 함께한 봄나들이를 자랑해 주세요~! [풀무원 가정의 달 이벤트] 풀무원과 함께한 봄나들이를 자랑해 주세요~! 따뜻한 햇살과 기분 좋은 바람이 살랑살랑 괴롭히는 5월입니다. 이 좋은 5월에, 여러분은 어떤 나들이 계획을 세우셨는지요? 풀반장은 요즘 봄기운에 괜히 혼자 싱숭생숭 해지곤 합니다. 계속되는 5월 나들이 때문에 우리 블로거분들이 행여나 풀반장을 잊으실까 은근 걱정입니다. ㅡ.ㅜ 풀반장, 우리 블로거 분들의 봄나들이에 일일이 다 따라가지는 못하지만, 그 기분만은 함께하고 싶다고요!! >.
소비자와 소통하는 기업 홈피 5월 2일 조선일보에 우리 풀무원 블로그에 대한 기사가 게재되었습니다. '소비자와 소통하는 기업 홈피'라는 제목으로, 풀무원 직원들이 고객들과 직접 대화하기 위해 '풀무원의 아주 사적인 이야기'라는 블로그를 만들어 홈페이지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웠던 회사 안팎의 생생한 소식을 진솔하고 편안하게 전달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소개되었습니다. "풀무원의 정책과 고충을 솔직하게 전달하며 고객들이 가장 친근하게 풀무원을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약속, 꼭 지켜나가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클릭하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 소비자와 소통하는 기업 홈피
스파게티 대신 페투치네 어때요? 페투치네 해물 포모도로 파스타 아, 지금까지 스파게티만 드셨다구요? (아시는 분은 잘 아시겠지만, '스파게티'는 파스타의 면 종류 중 하나입니다.) 흔히 먹는 스파게티면 대신 좀 색다른 파스타 면을 요리에 이용해보면 어떨까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 제안해드릴 요리는, 페투치네 해물 포모도로 파스타~. ('스파게티'라는 말보다 발음이 굉장히 많이 꼬이는 게 꽤 이국적인데요. ^^) ‘포모도로’는 이태리어로 ‘토마토’라는 뜻입니다. 토마토의 상큼함이 살아있는 포모도로 소스에는 역시 푸짐한 해산물이 잘 어울리겠구요. 페투치네면은 납작하고 긴 파스타 면입니다. 전통적으로 페투치네면은 까르보나라 소스와 잘 어울린다지만, 라구 소스나 포모도로 소스와도 잘 어울리고, 무엇보다도 입 안에서 적당히 존재감이 느껴져 왠지 푸근한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
[급]계란 비밀 상자의 깜짝 힌트! [급]계란 비밀 상자의 깜짝 힌트! 여러분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계란 담당 PM 'L'양에게 비밀 상자 이벤트의 힌트를 "듬뿍" 얻어왔습니다. ^ ^ '뽀너스' 힌트는 이렇습니다. 1. 상자 속 선물은 상자에서 꺼내면 상자보다 커진다. 2. 손잡이가 달렸다. 3. 가볍다. 4. 친환경적이다. 흠. 뭔지 아시겠다구요? ^ ^ 그나저나 여러분의 뭉게뭉게 피어나는 무한한 상상력에는 두손 두발 다 들었습니다. ^ ^ 계란PM님께서 아예 참가자 전원에게 선물을 주는 건 어떠냐,,,,는 의견까지 조심스럽게 내놓으실 정도입니다. (이 반가운 소식이 확정되면 좋겠네요. 풀반장도 하나 안 주시려는지. 흠.) 자, 어쨌든 아직 일주일 정도 남았네요. 많이 많이 참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비밀의 상자 속 선물을..
계란 한알에 700원!? 도대체 왜 이리 비싼 거얌 [어느 PM의 고백 2탄!!] 계란 좋아하시나요? 전 좋아합니다. 하지만 마트에 갈 때마다 고민하게 되더군요. 마트에 가보면 풀무원 계란만도 서 너 가지가 훌쩍 넘으니까요! 유정란, 목초란, 아침 후라이로 좋은 달걀 기타 등등... 기타 등등... 계란의 천국에 와 있는 기분이라고나 할까요. 그런데! 그런데, 어느날 제가 마트에서 발견한 계란은 바로 이 녀석! (‘발견’이라고 하니 부끄럽습니다. 네. 저 이전까지 자사 달걀에 대해 잘 몰랐습니다. T^T) 여섯 알만 살짝 포장해놓았네요. 열어보지 않았는데도 느낌이 꽤 고급스럽습니다. 가격도 꽤 됩니다. 여섯 알에 4,200원! 그럼, 한 알에 700원?! (풀무원 자연란은 한 알에 450원, 아침후라이란은 한 알에 360원이라는 걸 생각하면, 음.) 그런가 하면, ‘아침 후라이로 좋은..
"비밀의 상자 속 선물을 맞춰라~!" [풀무원 자연란 이벤트] "비밀의 상자 속 선물을 맞춰라~!" 이 상자 안에 들어있으면 좋을 것 같은 선물을 추천해주세요. 상자와 함께 저희가 준비한 선물을 보내드리겠습니다. ^ ^ 바로 요 상자를 블로거 여러분에게 드립니다! 물론 그냥 드릴 순 없지요. 씨익. ↑ 과연 상자 안에 무엇이 들었을까요? 사이즈는 대략 18cmX7.5cmX7.5cm 이렇습니다. 계란 담당 PM인 ‘L’양께서 “4월 중순쯤에 OO마트에서 자연란 깜짝 이벤트를 열 계획”이라고 귀띔해 주시면서 이벤트 때 고객들에게 나눠드릴 선물을 저희 블로그를 방문하는 블로거들을 위해 특별히 50개 한정으로 제공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ㅡ^ ) 비밀 댓글도 좋지만, 기왕이면 공개 댓글과 함께 블로그 주소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4월..
[굿바이 아토피] 어머니 참여 수기 3-아토피 체험수기 얼굴에 온통 노란 좁쌀 같은 것이 덥혀 지저분해 보이는 아기, 태열이라 자라면 없어진다기에 안심했다. 없어지는가 싶더니 6살 여름에 팔, 다리 접히는 부분이 땀띠라 생각했는데 너무 긁어 피부과에 갔더니 말로만 듣던 아토피란다. 의사선생님께서는 엄마나 애나 괜한 스트레스 받지 말고 좀 심하다 싶으면 약처방 받아 먹고 바르라고 하신다. 긁다 보면 아이 성질 버린다는 친절한 말씀에 '왠지 나을 수 없나 보다'는 부정적인 생각이 들었다. 여기저기 물어봤더니 우리 동네 한집 걸러 한집씩은 아토피 아동이었다. 물론 '이렇게 하면 낫는다' 에서부터 용하다는 의원도, 처방도 받았지만 한결같은 결론은 고질병이라는 거였다. 비관적 결론만 얻어 밤에 아이가 긁은 자리에 몇 번이나 깨어 긁는 아이 손을 잡고 자포자기 했다. ..
'무한도전'보다 재미있는(?) 생라면 촬영 현장 속으로! 고고! (1) , , , , …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흠흠. 모두 풀반장이 즐겨보는 프로그램 아니냐구요? (그럴지도.) 모두가 요즘 인기 상종가를 달리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라는 게 공통점입니다~. 그나저나 이런 리얼리티 프로그램들이 갈수록 인기를 끄는 이유는, 촬영 현장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것과 같은 진솔하고 생생한 촬영 기법에 있지 않을까요? 그런 의미에서 풀무원의 웹진 , 그 촬영 현장의 뒷얘기를 저희도 카메라에 한번 담아봤습니다! 뭐, 만큼 재미있겠습니까만은, 격려해주시는 차원에서 끝까지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 먼저 풀무원 웹진_요리제안 코너의 촬영장에 나타난 빛나는 조연들을 소개합니다. ↑재료들을 모두 물에 담가놓은 이유는, 촬영할 때까지 싱싱함을 유지하기 위해서랍니다. 간혹 라면 촬영 때 면의..
[핫 포스트 리뷰] 이색요리의 향연 2월 4째주, 이번주에는 어떤 맛난 이슈가 있었는지 둘러봤습니다. 멘타이코 스파게티~ 일본요리입니다. 멘타코는 우리말로 명란젓이랍니다. 만드는 방법이 간단한 일본의 새로운 맛이군요. 일본의 새로운 맛? - 카라시 멘타이코 스파게티 한일커플의 B(秘)급 여행 프랑스 음식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요리는 무엇인가요? 영화 때문인지, ‘라따뚜이’가 떠오릅니다. 우리나라에도 라따뚜이를 맛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르삐에라는 압구정에 위치한 음식점이랍니다. 동완짱닷컴님~ 소개해 주세요! 압구정, 르삐에 2008/02/14 동완짱닷컴 찬밥이 남으면 어떻게 하시나요? 보통은 비비거나 볶거나 말거나…. 가볍게 즐기는 맛있는 인생님은 찬밥에 야채를 가득 넣고 케이크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아이들에게 야채먹이기에 이보..
[이벤트 발표] 행운의 다섯 글자를 공개합니다. 두둥~ 풀무원의 '아주 사적인' 이야기 오픈 기념 이벤트 결과를 발표합니다! 워낙 쟁쟁한 분들이 많아서, 고르는데 힘들어 발표가 살짝 늦어졌네요. 선정되신 20분께는 풀무원의 건강을 생각한 '로하스(LOHAS) 선물 꾸러미'를 보내드립니다. 선물을 받으실 아래 사항을 비밀댓글로 남겨주세요! 이름 / 연락처 / 경품 수령지 다섯 글자를 가나다 순서로 정리했습니다. 공감과 교류 / 나영이 딱딱하게만 보이는 회사 내 이야기가 사실은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의 삶이라는 것에서 풀무원과 나와의 끈적끈적한 교류의 공간이 아닐까? 구수한 숭늉 / 김희영 묵직한 무쇠 솥에서 구수하게 지어지는 밥과 그 밥의 누룽지로 끓여낸 숭늉은 어머니의 깊은 사랑과 서두르지 않는 진지한 손길이 있어야만 가능한 거죠 깨끗..
[굿바이 아토피] 어린이 참여 수기- 직접 녹여본 젤리와 과자 지난해 7월 서울 신구로초등학교 5학년 4반 아이들과 함께 식품첨가물에 대한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과자에 들어 있는 첨가물이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는 실험이었습니다. 실험을 마치고 난 후 아이들이 쓴 일기를 소개합니다. 서울 신구로초등학교 5학년 4반 양나윤 합성착향료, 합성착색료 등이 나쁘다는 걸 알았지만, 결국은 먹고 있었다. 그때, 젤리나 과자 같은 것을 녹여보았는데, 색소가 많이 들어 있었다. 그 색소에다가 하얀 실을 넣어보았더니 색소가 묻어서 잘 빠지지 않았다. 그나마 천연색소는 색소가 묻어봤자 잘 빠졌다. 천연색소는 자연에서 자란 색소, 좋은 색소이어서 잘 빠지는 것 같다. 역시, 천연 색소와 인공색소는 확실히 차이가 난다. 이런 색소나 안 좋은 식품 첨가물이 들어 있는 것은..
직장맘을 위한 ‘일본식 야끼소바 볶음면’ 오늘은 특별히! 바쁜 ‘직장맘’들을 위한 간편한 면을 하나 소개하겠습니다. 회사일로 녹초가 되어버린 평일 저녁이나 “오늘은 왠지~ 쉬고 싶은” 주말 낮, 아이들이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특별한 간식!’을 연호하면 이것도 참, 곤란하다~ 싶으셨지요? 그렇다고 몸에도 좋지 않은 ‘배달’ 음식을 먹일 수도 없고, 공들여 ‘특식’을 준비하자니 손가락 하나 까딱하기 싫고…. 바로 그렇게 ‘손 하나 까딱하기 싫을 때’ 요리하기 좋은, 정말 정말 간편한 면 요리가 나왔다는 특보 전해드립니다! 생가득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일본식 야끼소바 볶음면’입니다! 맛은 데리야끼 소스와 스파이스 소스 두가지~. 뭐가 그렇게 간편하다는 건지 한번 살펴볼까요? 일단, 시중에선 찾아보기 힘들던 ‘아시아 볶음면’ 계열입니다. 이거, 캘리포..
생과일 주스 ‘아임리얼’의 비밀 [어느 PM의 고백 1탄!!] “아니, 두부 회사에서 왠 주스야?” 처음엔 다들 ‘무모한 도전’이라 했다. 그리고 몇 개월이 지났고, 풀무원에서는 드디어 두부가 아닌 주스가 나왔다. 아마 요즘 마트를 돌아다녀본 주부라면, 한번쯤 과일 판매대 옆에 난데없이 들어선 자그마한 음료 냉장고를 눈여겨보았을지도 모르겠다. 바로 두부 회사 풀무원에서 만든 생과일 주스 ‘아임리얼’을 위한 전용 냉장고다. ↑ 네가 정녕 두부 회사에서 나온 주스가 맞더냐. 아임리얼? 아임리얼 주스는 국산 무농약 토마토로 만든 아임리얼 토마토와 국산 무농약 딸기로 만든 아임리얼 스트로베리, 전남 나주산 키위를 넣어 만든 아임리얼 그린키위, 블루베리와 아싸이베리, 아로니아 베리, 복분자, 라즈베리를 혼합한 아임리얼 베리퀸 이렇게 총 4가지 맛이 있다. “정말 생과일만 갈..
[굿바이아토피] 어머니 참여 수기 1- "친 환 경" 식품을 먹고... 2007년 서울신구로초등학교에서 '굿바이 아토피 캠페인'이 1년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작년 한 해 캠페인에 참여한 어린이 어머니가 보낸 수기를 공개합니다. 나와는 멀게 느껴졌던 '아토피'라는 단어! 그 세 마디가 우리 딸아이에게 다가왔다. 전혀 생각지도 않았던 일이기에 놀랐고 많이 당황되었던 5월이었다. 갑자기 웬 날벼락! 많이 속상해했던 기억이 난다. 그러나 지금은 조금은 여유를 가지고 웃을 수 있다. 아이와 나, 우리 가족이 모두 변화된 듯한 기분을 느낀다. 딸 아이 말대로 우리는 '유기농 가족'이란다. '유기농 가족' 좋은 말이다. 그동안 이 행사에 참여하기 전에는 무심히 지나쳤던 유기농 매장에 관심이 많아졌고 이제는 우리 가족과는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어버린 것이다. 먹거리가 중요하다는 것도 새삼..
[채경옥 기자의 딸아이 아토피 극복기- 마지막회] 엄마의 세심한 관심과 배려가 아토피 예방의 전부 서울의 공기는 독약, 주말엔 근교로 입으로 들어가는 것 중에 음식 말고 중요한 게 또 있다. 바로 ‘공기’다. 아토피 때문에 캐나다 이민까지 보냈던 우리회사 모 부장의 경우나 서울만 오면 도지는 아토피 때문에 강원도 홍천 본가에 아이를 맡겨놓고 매주 내려가기를 마다하지 않는 모 회사 홍보팀 대리의 경우를 봐도 공기는 아토피 아이들에게 물이나 음식 못지 않게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 같다. 하긴 분당 서울대병원에 호흡기내과 의사로 있는 대학동창도 “서울에 살면서 담배 끊고 운동하고 유기농 채소 먹어봐야 아무 소용 없다. 서울을 벗어나서 공기 맑은 곳에 사는 것이 최고의 장수비결”이라고 했을 정도로 서울의 공기는 독약이나 다름없다. 하루 24시간 365일 독약 같은 공기를 마시면서 서울에서 30~40년 이상 ..
[핫 포스트 리뷰] 쓱싹 비벼먹고 더위 없는 일년을 준비합시다. "내 더위 사라~" 더위 잘 파셨습니까? 어릴 적 대보름날에는 친구가 내 이름을 부르는 것보다 먼저 내가 친구이름을 불러서 더위를 파는 것이 미션이었습니다. 무심결에 친구의 부름에 대답을 해버렸을 때 그런 낭패가 없었지요. 지난주 15일은 대보름이었습니다. 부럼이며 오곡밥이며 쥐불놀이… 이제는 다소 생소한 단어가 됐지만 오랜만에 정월대보름에 대한 이야기를 한번 들어보세요. 정월 대보름의 의미와 음식, 그리고 놀이 아름다운봄날 님은 보름나물로 비빔밥을 만들고 콩나물 국을 곁들여 아이들도 좋아할만한 식단을 차린 포스트를 올렸습니다. 비빔밥만큼 남녀노소 모두에게 즐거운 밥 먹기가 또 있을까 싶습니다. ☆ 보름나물 비빔밥은 아이들도 좋아해요 아침 잘 챙겨드시나요? 아침이 든든해야 하루가 편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풀무원 뉴스] 블랙푸드 계의 다크호스~ 흑(黑)마늘! 미국 TIME지 ‘세계 10대 건강 식품’(2002.01), KBS 비타민 ‘10대 밥상’(2005.10)에 공통으로 선정 된 이것! 바로 마늘입니다. 마늘은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액순환 개선, 항균·항암 효능이 있다고 보고된 세계인의 건강식품중 하나 입니다. 하지만, 특유의 냄새와 맛으로 가까이 하기에는 살짝 먼~ 당신이죠. 이런 단점을 보완하고 영양은 더 높인 것이 바로 새로운 '블랙푸드'로 떠오르는 흑(黑)마늘입니다. 100% 국산 남해에서 생산된 마늘을 일정한 온도와 습도에서 그대로 한달 간 숙성시켜 탄생한 흑마늘은 단맛이 나면서 일반 마늘보다 SOD(생리활성효소)와 폴리페놀 함량이 월등히 높아 마늘의 영양적인 매력을 한층 높인 식품입니다. 블랙푸트 계의 다크호스~ 흑마늘을 통째로 담은 '풀무원 ..
[채경옥 기자의 딸아이 아토피 극복기 7]두 번째는 밀가루의 추방이다. 아이만 식사를 따로 차려주고 다른 식구들은 통닭 튀김을 뜯고 있어서야 어떻게 아이를 설득할 수 있겠는가. ‘아질산나트륨’을 피해라 구체적으로 보면 아이들 식사에서 제일 먼저 배제해야 할 것은 햄, 소시지, 오뎅, 맛살, 통조림, 베이컨 등의 가공식품들이다. 특히 햄, 소시지 종류는 제 아무리 특급호텔에서 수제로 만든 고급 제품을 산다고 해도 아질산나트륨(발색제)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오뎅 역시 마찬가지다. 오뎅 종류도 가격과 무관하게 뒷면을 보면 일단 정체를 알 수 없는 각종 생선살들을 뭉뚱그려서 온갖 첨가물을 넣은 데다 튀기기까지 했다는 사실이 명백하게 적혀있다. 기본적으로 가공식품은 대량생산돼서 포장한 후에 일정 기간 유통돼야 한다는 점에서 첨가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심지어 요즘에는 짜장면..
금쪽같은 다섯 글자를 공개합니다. 풀무원의 '아주 사적인' 이야기 오픈을 기념해 진행중인 이벤트에 현재(2008.2.20 낮3시)까지 모두 376명이 참여하셨습니다. 이쯤에서 지금까지 어떤 아이디어들이 모였는지 살짝 공개해 볼까 합니다. 여러분들이 모아주신 금쪽 같은 다섯 글자 를 이용해 태그 클라우드로 꾸며 봤습니다. 참 신기(@@~)하게도 같은 댓글을 주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여러분이 올린 댓글이 있는지 한 번 찾아보세요!~ 풀무원의 '아주 사적인' 이야기를 만나보고 다섯 글자로 압축한 첫 인상 이것말고도 풀무원이 한국 유기농의 역사를 시작했다는 뜻으로 역사의 시작, 전설 속의 야광 귀신이 섣달 그믐 밤마다 찾아오듯이 풀무원 블로그도 날마다 찾아오고 싶은 블로그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담은 야광이 귀신~ 우리들끼리 재미있는 '꺼리'(..
후루룩~ 따끈한 우동국물, 삼색 요리법 '다시국물 그대로 담은 우동'3종 ‘다시국물 그대로 담은 가쓰오•김치•버섯우동’ 요맘때면 떠오르는 따~끈한 우동 국물, 삼색 요리법! ***김치 송송, 고춧가루 팍! 얼큰한 김치우동 찌개~ ***뜨끈뜨끈~ 시~원하고 푸짐해요! 버섯우동 찌개~ ***야들야들 고소한 정통의 맛! 유부 가쓰오우동 찌개~ 뜨끈~한 국물이 그리운 날씨입니다. 개운한 국물 맛! 거기에 오동통한 우동 면발까지! 온몸이 벌써 훈훈해지는 느낌입니다. 눈 깜짝 할 새도 없이 한 그릇 훌훌 넘어가던 휴게소 우동도 좋고, 눈 쌓인 골목 어귀의 우동집도 괜시리 떠오르는 계절인데요. 진한 다시국물을 그대로 담아 정통의 맛을 재현한 생가득 ‘다시국물 그대로 담은 가쓰오•김치•버섯우동’ 으로 ‘우동의 추억’을 집 안에서 재현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1 별도의 물은 필요없어 우동의 추..
[채경옥 기자의 딸아이 아토피 극복기 6]단 하루도 잊지 말아야 할 아토피를 이기는 생활수칙 내 딸의 얼굴에 남은 아토피 흔적 겨울을 보내는 동안 큰 아이의 얼굴 군데군데 꺼칠꺼칠한 부분이 생겼다. 여전히 눈 밑은 약간 거뭇거뭇해 아토피의 흔적이 역력하다. 많은 엄마들이 지금도 아토피 아이를 안고 눈물로 밤을 지새고 가려워하는 아이의 등을 쓰 다듬으며 밤을 새우고 있으리라. 아토피로 고생하는 아이들의 고통은 또 얼마나 클까. 이 엄마들과 이 아이들을 위해서 어서 빨리 우리의 대기 환경이 살만하게 개선되고 먹을 것만큼은 정말 자연에 가깝고 안전한 것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그런 세상을 좀 더 앞당기기 위해서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요즘 새삼 이런 질문을 곱씹는다. 단 하루도 잊지 말아야 할 아토피를 이기는 생활수칙 수시로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게 아토피이다 보니 솔직히 ‘아토피 예방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