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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후루룩! 라면데이

<수요미식회> 속 ‘라면 맛있게 끓이는 특급 레시피’

인터넷 검색창에 
‘라면’이란 두 글자를 넣으면
‘라면 맛있게 끓이는 방법’이 
가장 먼저 뜹니다. 

언.제.나. 말이지요. 

이상하죠? 

라면은, 
초등학생도 끓일 수 있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애 최초의 요리’로 꼽을 만큼
끓이기 쉬운 음식인데도 말입니다. ㅎㅎ    

tvN 맛있는 토크쇼 
<수요미식회> ‘라면’편에서도 어김없이!
‘라면 맛있게 끓이는 방법’이 공개되었는데요~.

기대만발~!
라면 초딩(!) ‘황교익쌤’도 놀라게 한 
라면회사의 특.급. 레시피는 이렇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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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 입맛도 쭉쭉 당겨주는 
라~면!

라면 맛있게 끓이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그 전에 잠깐,
맛있는 라면이란 과연 무엇일까요?

그러니까
맛있는 라면은,

‘갓 만든 라면’입니다. ^^

밀가루나 쌀같이 곡물로 만든 
빵, 떡, 면 등의 음식은 
갓 나온 그 순간이 가장 맛있습니다. 

갓 구운 빵~
갓 쪄낸 떡~
갓 만든 라면~
 
라면 공장에서 갓 만들어져 나온 라면은 
그냥 부숴먹어도 맛있고 
끓여먹어도 맛있다는 거~! 츄릅~ + ㅠ +  

라면은 자동차와 같아서 
오래될수록 가치가 떨어진다는 말도 있는데요.
(크~ 라면을 자동차에 비유하다니! ^^;)

맛있는 라면을 먹자면 마트에 가서 
두부, 콩나물을 살 때처럼 그때그때 
새로운 것을 사다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렇지만... 아무래도 살짝 귀찮지요?!

라면은 역시 언제든 먹을 수 있도록
쟁여놓고 먹어야 안심이 된... 쿨럭. ㅎㅎ;

혹시 마트에 오래된 라면이 있으면 어쩌나 
같은 걱정일랑 안하셔도 됩니다. 
 
우리나라 하루 라면 생산량은 
무려 1천만 개! 와우~!! @@

오늘 하루 우리나라 사람 5명 중 1명이 
라면을 먹는다고 할 수 있지요. 

날개 돋친 듯 
순식간에 팔려나가는 것이 라면이니
‘오늘 산 라면’은
충분히 신선한 라면입니다. ^^    




▶전문가가 말하는 맛있는 라면 끓이는 특급 레시피!
라면회사 연구원들이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는 
“어떻게 하면 라면을 맛있게 끓일 수 있나요??”

라면 전문가들이 일러준 방법은요~.

①원래 조리법대로 끓이기~!  
   라면 봉지 뒷면에 적힌  
   조리방법대로 끓이면 맛있는 라면~!

   라면 연구원들이 수년 동안
   라면을 수백 번씩 끓이면서 
   실험을 통해 검증한 최적의 조리법이니
   믿으셔도 됩니다. ^^  

②열전도율이 빠른 냄비에 끓여라! 
   5중 스테인리스 냄비나  
   뚝배기 같이 두꺼운 용기로 끓이면 
   면발이 푹 퍼지기 쉬우니 
   양은냄비나 한 겹 스테인리스 냄비처럼
   얇아서 열전도율이 빠른 냄비를 이용하세요.   

③라면은 사기그릇에 담아라?! 
   냄비에 끓여낸 라면은 
   사기그릇에 담아 먹는 것이 정석입니다. 

   사기그릇은 라면을 먹는 동안 
   적정 온도를 유지시켜 주어
   면발이 불지 않도록 해주거든요.  

   라면은 인스턴트 음식이고 
   끼니를 급하게 대충 때우기 위해 먹는 
   음식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예쁜 사기그릇에 담아
   라면의 맛과 품격을 높여보세요.

   스스로를 위한, 
   소박하지만 기분 좋은 호사, 
   힐링의 시간이 될 겁니다. ^^

④허리를 펴고 꼿꼿이 앉아 먹기!
   라면을 먹을 땐 고개를 푹 숙이곤 
   후루룩~ 후루룩~ 
   면발을 바쁘게 밀어 넣곤 하는데요. 

   목을 숙이면 식도와 후두가 모두 굽어 
   맛을 잘 느끼지 못합니다. 

   그러니 파스타를 먹을 때처럼 
   허리를 곧추세우고 
   가닥 가닥 맛을 음미하며 천천히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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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풀사이 가족 분들이라면 라면이 꼬불꼬불한 
이유쯤은 금방 맞히실 테지만 
언제 들어도 재미있는 라면 이야기이니 
한 번 더 밑줄 쫙! ^^* 



▶라면이 꼬불꼬불한 이유는요~ 
①작은 봉지 안에 
더 많은 양을 담기 위해서입니다.
국수처럼 길고 쭉쭉 뻗어있으면 
봉지에 많은 양을 넣기 쉽지 않거든요. 

③운반 중에 
부서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꼬불꼬불한 면발 사이 공기가 완충작용을 해 
충격을 잘 견딜 수 있게 도와준답니다. 

③끓일 때 면발과 면발의 빈틈 사이로 
끓는 물이 빠르게 스며들어 
라면을 빨리 고루 익혀주지요. 
  

④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먹으니까
젓가락질이 서툰 어린아이들도 
포크를 이용해 
쉽게 먹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고요.  

또, 꼬불꼬불한 형태는 
라면 면발 특유의 탄력 있고 
쫄깃한 식감을 살리는데도 한몫 합니다. ^^


#<수요미식회> ‘라면’편 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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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은 쨍쨍~ 모래알은 반짝~ ;;;

몸에도 마음에도 
땀이 송골송골 맺히기 시작하면
어디선가 들려오는 
자.연.의. 소.리.

메. . . . . 밀. . . . . . 
메.밀.
메밀메밀메밀메밀메밀메밀메밀~
?!

쫄깃 탱글 라면이 
‘메밀’을 살포시 품었어요. 

휘리릭 비벼먹는 시.원.한. 
황태메밀막국수~
촉촉이 담가먹는 시.원.한.
가쓰오메밀냉소바~

여러분의 선택은?
: )

posted by 풀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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