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임직원 건강관리 위한 ‘사내 영양상담 프로그램’
큰 성과
- 임상영양사와 개인별 상담 통한 건강솔루션 제공 및 이메일 등 수시 확인 통해 지속적 관리
- 올해 83명 참여 … 비만 개선, 이상지질혈증, 골감소증 개선 효과
- 풀무원 차별화된 복지 프로그램 중 하나로 2011년부터 진행
풀무원이 임직원 건강관리를 위해 진행 중인 복지 프로그램이 큰 성과를 나타냈다.
풀무원은 임직원의 직무 몰입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Employee Assistance Program, EAP) 중 임직원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사내 영양상담 프로그램’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풀무원 ‘사내 영양상담 프로그램’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체지방, 근육량, 혈액검사 등 기본 신체검사와 개인이 작성한 ‘로하스 식생활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임상영양사가 개인 맞춤형 영양상담과 건강솔루션을 제공하는 건강 관리 프로그램으로 2011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풀무원 임직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특히 40세 이상 임직원들은 우선하여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올해에는 총 83명의 임직원이 신청, 혜택을 받았다.
올해 진행된 ‘사내 영양상담 프로그램’에서는 임상영양사와의 개인별 상담을 기존 2회에서 최대 5회로 늘리고 이메일(e-mail)을 통해 수시로 영양 및 건강정보를 임상영양사에게 확인받도록 하는 등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올바른 생활습관이 정립될 수 있도록 혜택을 확대했다.
그 결과, 체성분 측정기를 통해 과체중이나 비만 판정을 받은 39명 중 16명은 1~5kg의 체지방을 감량했다. 특히 골감소증을 진단받았던 한 참가자는 영양상담을 통한 식이요법과 운동을 꾸준히 실천한 결과 정상 판정을 받았다. 고지혈증 판단을 받은 한 참가자도 연말에 실시한 혈액검사에서 정상 판정을 받아 전반적으로 건강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풀무원은 ‘사내 영양상담 프로그램’에 참가한 건강관리 우수자 중 4명을 선정해 격려와 축하의 의미로 소정의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며, 다양한 성공 후기를 개발, 전사적으로 공유해 건강 개선의 의지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풀무원 식문화연구원 식생활연구실 이은영 임상영양사는 “올해는 작년보다 참가자의 개선 의지가 강했으며 같은 부서의 임직원이 함께 참여한 경우가 많아 체중감량 이외에도 골감소증, 고혈압, 고혈당 등 타 질병도 개선되는 좋은 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점이 긍정적으로 반영될 수 있는 영양상담 프로그램으로 활성화해 직원들이 함께 즐겁고 건강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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