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이씨엠디,
지역 특산물 활용 고속도로 휴게소 메뉴 인기
- 5개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7가지 토속음식 메뉴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 지역 농축산물 매입, 지역특화 메뉴개발 등의 노력 중
풀무원 계열의 푸드서비스 전문기업 이씨엠디(ECMD)는 가평, 완주, 임실, 함평, 창녕 등 이씨엠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각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해 선보인 메뉴가 큰 인기를 끌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씨엠디는 2013년부터 가평의 잣, 임실치즈, 완주의 한우와 고구마, 함평 한우, 창녕의 양파와 돼지고기 등 5개 지역의 대표 식재료를 활용한 7가지 토속음식 메뉴를 선보였다. 6,500원~7,500원 가격대로 판매 중인 지역 특산물 활용 특화 메뉴는 2013년 7월 출시 이후 5억원 이상의 매출을 보이며 고속도로 휴게소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이씨엠디가 청정지역 임실 한우를 넣어 만들어 전주광양간 고속도로 내 오수휴게소에서 판매 중인 ‘임실치즈 철판볶음밥’은 ‘2013년 전국고속도로휴게소 맛 자랑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서해안고속도로 함평(시흥방향)휴게소의 ‘함평 천지 한우국밥’은 ‘2012년 함평 한우요리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이 외에도 이씨엠디는 다양한 특산물을 활용한 지역 특화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서울 춘천간 고속도로에 위치한 가평휴게소에서는 가평의 대표적인 특산물 잣을 이용한 ‘가평 맛 산채비빕밥’과 ‘호두 잣 과자’를 개발, 선보였다. 또한 호남고속도로에 있는 이서휴게소에서는 청정지역 완주의 특산품 한우와 고구마를 이용한 ‘완주 한우 철판볶음밥’과 ‘이서 고구마돈까스’를, 중부 내륙 고속도로의 영산휴게소에서는 창녕의 대표 특산물인 양파와 돼지고기의 조화가 어우러진 ‘창녕 양파 제육덮밥’을 개발해 판매 중이다.
이를 위해 각 지역 특산물 현지조사와 전문가 자문 요청, 지역전문재료공급처 및 메뉴개발, 사전고객설문 평가 및 메뉴시식 등 지역 맞춤형 메뉴개발을 위한 다양한 사전, 사후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씨엠디 안병철 휴게소 사업본부장은 “이번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메뉴개발은 소비자들에게 다양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은 물론 약 10억 이상의 지역 농축산물을 구매함으로써 지역 경제 발전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협력 및 상생을 위해 이와 같은 노력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풀무원 ECMD는 1991년 위탁급식 사업을 시작으로 컨세션, 컨벤션, 전문외식 및 FD(Food Delivery) 등의 사업은 물론 브루스케타, 풍경마루, 아란치오, 엔즐 등 전문브랜드를 통한 차별화된 외식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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