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루루루루루루~
늦은밤 울리는 전화벨 너머로 들리는 남편의 목소리.
"어~ 난데~ 오늘 회식 뒷풀이는 우리 집에서 하려고 하니까
간단히 한 상 차려줘~ 한시간 후에 도착한다. 뚝!"
참으로 난감한 순간이겠죠?
간단히 한 상이라고는 했지만 대체 어떻게 하면 '간단'이라는 말이 나올 수 있는가 하며
예고도 없이 차려야 하는 손님상이라니!!
단단히 뿔이 나지만서도
남편의 사회적 지위(?)를 생각해 본격적인 상차림 고민에 돌입하게 됩니다.
.
.
.
주부님들이 많은 풀사이 가족분들이라면 한번쯤 경험해봤을 상황이겠죠?
풀반장은 경험해 볼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만
상상만으로도 아찔해지는 듯 합니다.
흠흠~
풀사이 가족분들의 고민은 해결해드려야 제맛!
갑작스런 손님들의 방문,
혹은 출출하다며 옆구리를 찌르는 남편에게 해주면 좋을 만한
간단하지만 맛도 영양도 풍부한 안주들을 모아봤습니다.
집안에 있는 재료들로 충~분히 만들 수 있는 것들이니까요.
이젠 더이상 당황하지 마세요.
금주의 오픈캐스트
"반찬?! 안주?! 남편들을 위한 요리 모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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