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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이 제품 꼼꼼 리뷰

[리뷰] 즉석밥, 흰쌀밥만 먹으란 법 있나요? 잡곡으로 된 올가 ‘유기농 흑미 오곡밥’

이제는 즉석밥을 고르실 때도 
흰쌀밥만 고집하는 분들 별로 없으실 겁니다. 

기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즉석밥도 유기농인지, 잡곡밥인지, 흑미가 들어있는지, 
찹쌀이 들었는지, 국산 곡물인지, 
등등을 고려하시더라구요. 

그런 의미에서~ 
풀반장이 ‘이 제품 꼼꼼 리뷰’ 코너를 위해  
즉석밥 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올가 ‘유기농 흑미 오곡밥’을 데려왔습니다~~. 

두둥~. 

패키지는 일반적인 즉석밥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만.. 
왠지 모를 이 위화감은 무엇일까요.. 으흠... 

어헛! 'ㅁ'  


유.기.농. + 흑.미. + 오.곡.밥 

비밀은 이름에 있었군요! 
이름 그대로 유기농에 흑미에 오곡밥까지! 
3박자를 모두 갖춘 괴물같은 즉석밥이었다는 사실~. 
[올가 ‘유기농 흑미 오곡밥’ 보도자료 보러가기]

어떤 곡물이 들어있나 살펴보니 
발아 현미, 멥쌀, 현미 찹쌀, 흑미, 서리태, 찰수수까지~ 
무려 6가지 곡물이 들어있는 
진정한 잡곡밥!이로군요. @,@

유기농 백미라든가, 잡곡즉석밥이 있다는 얘기는 들어봤지만 
유기농에 잡곡까지 들어있는 즉석밥은 처음 들어보신 분들 많으실 겁니다. 에헴- :D
게다가 “100% 국산 곡물”이라는~~~점~~!! 

웅? 그런데 요 가마솥 표시는 뭐죠? 

아하~! 
일반적으로 잡곡밥은 몸에 좋긴 하지만 
식감이 거칠어 먹기 불편하다..라고 호소하시는 분들 있는데요. 
(흠.. 원래 몸에 좋을수록 까칠한 법이죠...읭?) 

바로 잡곡밥의 식감을 잡기 위해 
올가에서 도입한 것이 이것! 
3,000기압 초고압 제조공법이라고 합니다. 

3,000기압의 높은 압력을 곡물에 가하면 
곡물 안의 기포가 빠지면서 구조가 치밀해져 
밥알 모양이 탱글탱글해지고 부드럽고 차진 밥맛으로 변신~한다는군요. 

잡곡밥 소화 안된다고 하셨던 분들, 
‘올가 유기농 흑미 오곡밥’이라면 안심입니다. ^o^ 

자, 이제 자랑은 그만하고, 
‘유기농 흑미 오곡밥’의 속내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렌지에 넣고.. 

다소곳이 앉아있는 ‘유기농 흑미 오곡밥’ ~

시간은 2분에 맞춰줍니다. 
(모든 즉석밥은 왜 2분일까요? 궁금..) 

째깍째깍... 두근두근....

땡~ 

드.디.어.개.봉.~!!!  

꺄아~~~~~~~~~~~~~~~~~~~~~~~~~~~~~~~~~~~~~~~~~~~~~~

‘김’이 설설 올라오는 것, 보이시나요? o,O 으힉!  
갓 지은 듯한 올가 즉석밥에서 뿜어져나오는 
‘밥내’에 풀반장은 이미 무아지경...@,.@ 

자, 한입 떠먹어볼까요? 

두근두근...
두근두근... 

특히 검은콩이 늠름해 보이죠?
여러분도 한입 드실래요? 우후후후.. 

냠냠냠....

오오오~ 이 맛은, 이 맛은, 

봄에 뿌린 볍씨가
완벽한 유기농 논에서 유기농유기농하며 탐스럽게 자라올라  
곱게 단장을 하고 동구밖 과수원길에 나와 서있는데  
거기에 힘차게 싹을 틔운 발아 현미와 
멥쌀, 현미 찹쌀이 어우러지며 빙빙 돌기 시작하자  
저편에선 검은콩 서리태가 찰수수와 손을 잡고 뛰어와 
다같이 강강수월래를 하기 시작하는~~~것 같은 느낌! 

한마디로 말하자면 
백미처럼 부드러우면서 
찹쌀처럼 차지고 
잡곡밥 특유의 구수한 맛을 절대 놓치지 않는달까요. 

그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잡곡밥을 제.대.로. 구현하고 있더군요!!! >.<

우웅? 
올가 ‘유기농 흑미 오곡밥’의 찰진 밥맛에 
넋을 놓고 있던 풀반장이 발견한 
‘유기농 흑미 오곡밥’ 용기의 비밀! 

웅? 잠자리 날개처럼 
뚜껑이 이중으로 되어 있습니닷.  

아하~ 
바로 이것이 올가의 야심찬 ‘이중 차단 필름’ 이로군요!  

보십시오.
뚜껑이 2겹입니다, 2겹! 

이렇게 이중으로 밀폐된 용기는 
산소와 수분을 차단해 
1년간 상온에서도 즉석밥이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즉석밥에 넣어
보존료 역할을 한다는 쌀미강 추출물도,
그 어떠한 합성첨가물도,
절대 넣지 않았거든요.

그런 보존료 따위 없어도
잠자리 날개 같은 이 ‘이중 차단 필름 포장재’로 밀폐한 용기라면,
1년은 끄덕없다는 얘기죠. :-)  

물론 두 겹의 뚜껑 사이에 들어있는 산소흡수제도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죠.

보이시나요?

"용기 내 잔존 산소를 줄여 갓 지은 밥맛을 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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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재미있게 보셨나요? ^^ 

풀반장의 사심 가득 담긴~ 

올가 ‘유기농 흑미 오곡밥’의 신제품 신고식은 이것으로 마칩니다~. 



덧. ‘이 제품 꼼꼼 리뷰’ 코너를 핑계로 
      풀무원과 올가의 신제품을 하나 하나 
      맛보고 다니는 데 재미를 붙인 풀반장~. 음홧홧홧~. 

덧. 올가 ‘유기농 흑미 오곡밥’을 집에서 만나보시려면? [클릭!!]




posted by 풀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