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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신제품 인사드려요!

[신제품] 진짜 고소하게 먹는 두부 ‘고소아게’ 인사드립니다~

많이 기다리셨죠?
풀무원 블로그에 새로 생긴 코너~
‘신제품 인사드립니다’의 첫인사는
야심찬 두부 신제품 ‘고소아게’로 시작합니다~!

두둥~! 


1. 이름 : 고소아게
(웅? 이름이 왜 이렇죠? 이름에 대해 의문을 가진 분들이 많아서 이름풀이 특별히 마련해봅니다.)

2. 이름풀이 : 아.게.도.후. 이거, 일본말 아닌가요? 네~ 맞습니다. ‘아게도후’는 밀가루나 전분을 살짝 입히거나 그대로 뜨거운 기름에 튀긴 두부를 뜻하는 일본말인데요. 일본에서는 보통 맛국물과 가쓰오부시를 얹어 따뜻하게 먹지요. 우리나라에도 많이 생긴 일본식 선술집 ‘이자까야’ 등에 가면 ‘아게다시도후’라는 이름으로 요런 안주 파는 경우 많이 보셨을 겁니다.

3. 사이즈 : 320g

4. 가격 : 3,500원

4. 종류 : 아쉽게도 1종 뿐

5. 한마디로 : ‘일본풍 튀긴 두부’ 또는 ‘요리 두부’라고도.

6. 외모 : 겉모습을 보면 마치 유부에 싸인 두부처럼 보입니다. 현미유에 두부를 가볍게 튀겨내 겉은 쫄깃쫄깃~ 속은 보들보들~ 두부가 그대로 부드럽게 살아있죠. 네 조각으로 정확하게 잘라져 있어 엄마,아빠,누나,동생이 다툼없이 사이좋게 나눠먹을 수 있습니다. +_+

7. ‘맛’은? : 외강내유,랄까요? @.@ 겉은 고소하고 속은 담백합니다! 겉을 튀겨내면서 속은 두부 자체의 부드러움을 그대로 유지시켰다는 점이 핵심기술! 문제는 소스없이 그대로 먹어도 맛있다는 사실~. 심지어 데우지 않고 생으로 먹어도 맛있다고 주장하는 두부마니아들도 만나봤습니다.

8. 먹는 법 : 사실 조리 없이 바로 드셔도 되고, 전자레인지에 데워 소스만 뿌려 내면 한끼반찬도 되고 아이들 영양 간식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9. 더 다양한 요리법 : 보통 두부 어묵탕이나 두부 조림 같은 일상적인 반찬에 평소에 넣던두부 대신 넣어보세요~ 가족들이 “아마 깜짝 놀랄” 겁니다. “엄마, 이 쫄깃하고 고소한 건 도대체 뭐야?” 요런 질문 나오면 일단 성공~. 물론 이름 그대로 가쓰오소스를 곁들인 ‘아게 두부’나 탕수 소스를 넣어 볶은 ‘탕수 두부’ 같은 새로운 요리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다는 사실! 구체적인 요리 레시피는 곧 ‘풀셰프의 메뉴개발실’을 뚫어지게 보고 계시면 곧 올라올 예정입니다~
[풀셰프의 메뉴개발실 바로가기]

10. 풀무원다운 미덕 : 소포제, 유화제, 화학 응고제 등을 일체 넣지 않아 더욱 안심할 수 있습니다~!

11. 특이사항 : 특이한 팬층으로 최근 ‘스키장 보더’들을 확보했다는 소문이 있더군요. 인증샷은 뭐 이런식입니다. 


헛, 죄;죄송; 다시~


아하~ 얼마전 스키장에서 열린 고소아게 샘플링 현장에 몰려든 보더들이로군요~
보더들이 정말 고소아게의 팬이었는지 확인하실 분은 예전 포스트 참고~
[고소아게 샘플링 현장 포스트 바로가기]


자, 이제 ‘고소아게’의 신고식을 마쳤으니

마트에서 보시면 눈인사 한번 찡긋 해주시고,
“어머~ 이게 풀반장님이 그렇게 자랑하시던 고소한 고소아게로구나~” 외쳐주시면서~
카트에 덥썩~우르르~ 넣어주시는 것, 아시죠? +ㅁ+ ~ 우후후..

(웅? 계산은 카운터에서…쿨럭;)




posted by 풀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