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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맞이 준비를 위해 재래시장을 찾으시는
풀사이 가족분들 계신가요?

아무래도 연일 계속되는 한파 때문에 재래시장으로 발길이 쉽게 떨어지지 않아
대형마트, 심지어 인터넷 쇼핑몰에서 장을 보신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그래도 명절에는 왠지 재래시장을 기웃거리고 싶어지잖아요~ :)

그래서! 풀반장이 오늘은 특별히~ 
풀무원 사외보 <자연을담는큰그릇>에 연재되고 있는

'세계의 재래시장_쿠바 아바나' 편을 소개합니다! 

그.런.데.
쿠바 아바나의 재래시장은 단순히 '음식재료'만을 파는 시장이 아니라고 하네요.
그럼 무엇을 팔까요? 궁금하시죠?
헤밍웨이와 혁명가 체게바라의 나라, 쿠바로 고고-

게바라와 헤밍웨이를 판매하다
 쿠바 아바나
쿠바의 수도 아바나는 한마디 말로 정의 내리기 어려운 도시다.
오래 써온 밥상처럼 남루하면서도 어딘가 자극적이며,
유쾌한 리듬감이 느껴지는 듯하면서도 왠지 모를 애련한 감정이 묻어나는,
복잡하고 미묘한 얼굴을 하고 있다.
재래시장은 그런 아바나 특유의 기운을 고스란히 품고 있다.
글.사진. 노중훈(여행칼럼니스트)


1 가랑비가 흩뿌리던 날 오후, 말레콘과 그 배후에 들어선 센트로 아바나의 모습. [사진:노중훈]


아바나(Havana)는 실재와 이미지가 기묘하게 엉켜 있는 도시다. 거리에 착색된 화려한 색감은 건물의 낙후성을 일거에 덮어버리며, 유려한 곡선이 인상적인 클래식 자동차들은 뒤처진 기능과는 상관없이 도심에 낭만적인 기운을 솔솔 불어넣는다. 적성국가인 미국 출신의 작가 헤밍웨이는 오로지 아바나에 대한 지독한 사랑으로만 기억되며, 영화 <부에나비스타 소셜 클럽>은 엇갈리는 평가 속에서도 쿠바를 음악적 영감이 충만한 나라로 각인시켰다.

낡은 책들이 모여 있는 광장

코스타리카의 산호세를 출발한 비행기가 아바나의 공항 활주로에 미끄러지듯 착륙한 시각은 밤 10시가 막 넘어서였다. 더딘 입국 심사를 마치고 도떼기시장처럼 혼잡한 공항을 빠져나오니 단단한 어둠이 기다리고 있었다. 대도시의 위용을 갖추지 못해 불빛이 성긴 아바나의 밤은 온갖 네온사인이 도시를 지배하는 라스베이거스의 휘황찬란함이나 기세등등한 마천루에 다채로운 빛을 쏘아대는 홍콩의 현란함과는 거리가 한참이나 멀었다. 인공조명이 턱없이 부족한 도시의 밤은 부드러웠으나 풍경의 디테일을 드러낼 수 없었다. 아바나의 생생한 모습은 이튿날 아침이 돼서야 확인할 수 있었다.

2 일명 비둘기 광장으로 불리는 산 프란시스코 광장.


아바나를 찾은 관광객들이 주로 시간을 할애하는 공간은 구시가지다. 1982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목록에 편입된 구시가지에는 식민지 시대의 모습이 고스란하다. 중남미의 도시들 가운데 아바나처럼 옛 모습을 온전하게 보듬는 경우는 드문 편이다. 멕시코의 멕시코시티나 칠레의 산티아고에는 과거의 기억과 상처가 다문다문 남아 있을 뿐이다. 올드 아바나를 소요하다 보면 크고 작은 광장들과 만나고 헤어지기를 거듭하게 된다. 또 광장과 광장을 연결하는 좁다랗고 휘뚤휘뚤한 길들은 ‘10미터 미인’ 아바나의 삶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낡고 허름한 그들의 살림살이며 비좁은 주택가에서 뛰어다니는 아이들의 모습, 시가를 물고 상념에 잠긴 노인의 진한 주름살까지 날것 그대로의 아바나를 만날 수가 있다.

광장들은 구시가지의 문화 중심지이자 볼거리들이 집중된 곳인데, 역시 아르마스 광장을 빼놓을 수 없다. 도시의 중심을 잡아주는 곳이자 가장 오래된 광장으로 때로는 연극이나 음악회 같은 공연이 열리고, 때로는 중고 책 시장이 서기도 한다. 중고 책 시장의 간이 진열대에는 짐작하는 대로 체 게바라나 카스트로 같은 혁명 전사들, 그리고 헤밍웨이와 관련된 책들이 자주 눈에 띈다.

누군가의 손을 이미 거쳤던 책들은 우리 돈으로 3500~3만5000원 사이에 가격이 형성돼 있다. 관광객들은 호기심에서, 현지인들은 자신들의 필요에 의해 진열대에 놓인 책들을 일별한다. 현지 가이드에 따르면 대학생들도 이곳에서 전공 관련 서적들을 틈틈이 구입해간다고 한다.
대성당 광장 또한 아바나의 매력을 발견하려는 관광객들과 그들을 상대로 호객 행위를 하는 화려한 차림새의 여인들로 항상 북적이는 곳이다. 한 가지 유의해야 할 점은 눈부신 원색의 옷과 터번에 취해 무턱대고 카메라를 들이대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그랬다가는 집요한 요구에 못 이겨 여인들이 들고 있는 바구니에서 시가를 사거나 모델료를 지불해야 할지도 모른다. 광장을 굽어보는 바로크 스타일의 대성당은 특히 건물의 전면이 라틴 아메리카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일컬어진다.

3 ‘클래식 자동차의 전시장’이라 불릴 정도로 아바나 시내에는 오래된 자동차들이 많이 다닌다. 4 은은한 파스텔 계통의 건물들이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비에하 광장.

5 관광객을 상대로 호객 행위 중인 산 프란시스코 광장의 여인들. 6 카메라를 든 관광객을 상대로 돈을 받고 포즈를 취해주는 ‘시가 할머니.’


모히토의 매력에 빠진 대문호 

아바나에서 절대 피해갈 수 없는 두 명의 인물이 있다. 대문호 어니스트 헤밍웨이와 혁명가 체 게바라가 그들이다. 아플 때를 제외하면 거의 20년 동안이나 머물렀을 정도로 쿠바를 향한 헤밍웨이의 사랑은 집요한 것이었다. 그는 1954년 <노인과 바다>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뒤에 “이 상을 받은 최초의 입양 쿠바인이라 행복하다”라는 소감을 밝히기까지 했다. 헤밍웨이는 미국과 쿠바의 관계가 걷잡을 수 없이 험악해지자 자신의 조국으로 추방당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비극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헤밍웨이가 권총 자살이란 끔찍한 방법으로 생을 마감했던 것이다. 극단적인 선택의 원인을 쿠바에서 더 이상 살 수 없다는 절망감과 허무함에서 찾는 사람들이 많다.

7 아바나에서 가장 역사적인 곳이자 늘 많은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대성당 광장.


오늘날 아바나로 날아든 관광객들은 ‘헤밍웨이 루트’를 순례하며 그의 한결같은 마음을 되새기고 있다. 헤밍웨이가 아바나에서 처음으로 묵었던 암보스 문도스 호텔을 찾아 기념사진을 찍고, 헤밍웨이의 단골 술집 엘 플로리디타에 들러 그가 자주 마셨던 칵테일을 홀짝이며, 헤밍웨이에게 퓰리처상과 노벨문학상의 영예를 안겨준 <노인과 바다>의 무대 코히마르까지 발걸음을 놓는다. 박물관으로 쓰임새가 바뀐 헤밍웨이의 옛 저택에서는 그의 삶의 편린들과 마주할 수 있다.

대성당 광장의 좁은 골목에 자리한 라 보데기타 델 메디오는 헤밍웨이가 생전에 즐겨 찾았던 또 다른 술집이다. 그는 이곳에서 럼을 베이스로 민트와 라임, 소다와 설탕 등을 섞어 만드는 모히토를 애음했다. 10잔 이상을 마시는 날이 많았을 정도로 모히토의 매력에 흠뻑 취했던 헤밍웨이는 ‘나의 모히토는 라 보데기타에, 다이키리는 엘 플로리디타에 있다’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다이키리 역시 럼주에 라임 주스를 넣어 만드는 칵테일이다.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를 발표한 이래 침체의 늪에 빠져 있던 헤밍웨이는 낮에는 낚시를 즐기고, 밤에는 다이키리를 차갑게 마시며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랬다. 헤밍웨이와 더불어 쿠바를 애중했던 또 다른 이방인이 바로 아르헨티나 태생의 체 게바라다. 20세기의 많은 혁명가들 가운데 게바라에 버금갈 정도의 카리스마와 마력을 지닌 인물이 또 있을까. 그는 혁명을 위해 질주했으나 결국 현실 정치에 오염됐던 이들과는 달리 끝까지 이상을 찾아 투쟁했다. 뜻을 이룬 뒤 산업부 장관, 중앙은행장 등의 자리를 박차고 나와 세계 혁명을 위해 쿠바 국적을 반납했을 정도다. 그는 결국 볼리비아에서 유격전을 벌이다 생포돼 사살됐다. 어쩌면 많은 사람들이 이념과 무관하게 그의 불꽃 같은 일생에 매료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8 원색으로 물든 도심의 건물들이야말로 아바나의 표정을 만들어주는 진짜 주인공이다. 9 아바나 외곽의 한적한 어촌 마을인 코히마르.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에 모티브를 제공한 곳이다.

10 헤밍웨이가 다이키리를 마시기 위해 자주 찾았던 엘 플로리디타. 11 헤밍웨이가 머물렀다고 해서 유명해진 암보스 문도스 호텔.


역설이 지배하는 시장

아바나의 어디를 가더라도, 특히 관광객을 겨냥한 재래시장 기념품 가게의 주력 상품은 게바라 그 자체다. 게바라의 사진이 새겨진 티셔츠는 기본이고 붉은 별이 달린 검은 베레모, 게바라를 그려 넣은 다양한 엽서와 포스터, 그리고 열쇠고리와 목각 장식품에 이르기까지 온통 게바라 판이다. 만일 게바라가 없었다면 무엇으로 상품을 만들어 팔았을까 하는 의문이 들 정도다. <삼국지>에서 죽은 제갈공명이 산 사마의를 물리쳐 사후에도 조국인 촉나라에 일조한 것처럼 게바라 역시 죽어서도 외화 벌이를 통해 쿠바의 경제를 돕고 있는 셈이다. 혁명이 사라진 시대의 게바라는 관광객을 상대로 한 외화 벌이의 첨병이자 소비재의 주요 대상으로 역할이 바뀌었다.

12 생전 헤밍웨이의 라이프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 헤밍웨이 박물관. 13 비에하 광장에 위치한 산토 앤젤 레스토랑의 요리사들.

14 혁명광장의 내무성 건물 외벽에 조성돼 있는 체 게바라의 거대한 얼굴. 15 시가를 물고 있는 체 게바라의 모습. 그 역시 시가 마니아였다.


시가는 아바나를 대표하는 쇼핑 아이템이다. 오직 시가 구입을 위해서 해마다 아바나의 시가 전문 상점을 찾는 사람들도 상당하다.

체 게바라, 피델 카스트로, 윈스턴 처칠, 존 F. 케네디, 앨프레드 히치콕 등이 이름난 시가 마니아들인데, 낭만주의 작가이자 쇼팽의 연인이었던 조르주 상드 역시 “고통을 잠재우고, 무료함을 달래주며, 고독한 순간을 수많은 우아한 이미지로 가득 채워 준다”며 일찍이 시가에 대한 헌사를 남긴 적이 있다. <톰 소여의 모험>으로 유명한 마크 트웨인은 한 술 더 떠 “천국에 시가가 없다면 나는 그곳에 가지 않겠다”라고까지 말했다.

아바나 시가는 새옹지마 혹은 역설의 산물이기도 하다. 이 나라의 시가가 그토록 유명세를 타게 된 결정적 계기가 16세기 초 쿠바를 점령한 스페인에서 비롯됐기 때문이다. 쿠바를 강점했던 그들은 생소한 쿠바의 시가를 전 유럽에 소개했는데, 그 독특한 맛과 향에 반한 유럽인들은 곧 쿠바 시가의 열렬한 애호가가 되었다. 지금도 유럽인의 식생활 습관 속에서 시가는 맛있는 식사의 완결을 의미할 정도다. 최고 품질의 담뱃잎을 재배할 수 있는 쿠바의 기후와 비밀에 싸여 있는 제조 비법 등이 아바나 시가에 여전히 명품의 지위를 부여하고 있다.
아바나 곳곳에 산재한 재래시장 중 하나인 산호세 시장에는 형상이나 빛깔 따위가 서로 다른 공예품과 장신구와 기념품들이 즐비하다. 아마 야구 최강국답게 야구방망이를 판매하는 상점이 눈길을 끈다. 유난히 그림도 많이 나와 있다. 쿠바의 자연과 건물과 골목길 등을 담은 그림들은 저마다 강렬한 색감을 표출하고 있다. 색의 대비도 도드라진다. 쿠바 고유의 감각과 감성이 이름 없는 화가들의 작품에도 온전히 살아 있다.

16 아바나의 문화 센터 건물 벽면에는 18~19세기 문학인들의 실물이 모래 모자이크로 그려져 있다.



 
 Travel Information

 +가는 길
  캐나다의 토론토나 멕시코의 멕시코시티를 경유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멕시코시티까지는
  미국의 LA를 거쳐 들어간다. 토론토에서는 에어 캐나다나 쿠바나 항공을, 멕시코시티에서는 
  멕시카나 항공을 이용하면 된다. 캐나다나 멕시코 경유 시 쿠바 입국에 필요한 관광 비자를 
  받으면 된다.


 +시티 투어 
  말레콘은 대서양과 마주한 도시를 지키기 위해 건립된 방파제로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이자 아바나 시민들의 휴식처로 사랑받는다. 혁명 광장의 내무성 건물에는 그 유명한
  게바라의 대형 얼굴이 새겨져 있다. 광장에서는 110미터에 달하는 호세 마르티 기념탑도
  만날 수 있다. 비에하 지역의 럼 박물관은 쿠바의 또 다른 명물인 럼의 제조 과정을
  충실하게 보여준다. 시음도 가능하다. 암보스 문도스 호텔의 511호는 헤밍웨이가 쿠바에
  처음 들어와 투숙하며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를 쓴 장소다. 당시 그가 사용했던
  타자기와 안경 등이 보존돼 있다.


 +나이트라이프 
  아바나의 밤은 한낮의 더운 열기만큼이나 뜨겁다. 다채롭고 흥겨운 공연이 열리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트로피카나 쇼는 쿠바 문화의 정수로 인정받을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열대림 안에 만들어진 무대에서 2시간여에 걸쳐 진행되는데 쿠바 음악을
  집대성이라도 하듯 룸바, 차차차, 살사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공연이
  종료되면 무대는 곧바로 클럽으로 변모한다. 관객들은 쇼를 관람하던 객체에서 벗어나 
  비로소 무대 위 주체가 되어 쿠바의 열정을 온몸으로 체감한다.

 
 글을 쓰고 사진을 찍은 노중훈은 여행칼럼니스트다. 아바나의 재래시장은 물론이고 게바라와 헤밍
 웨이의 흔적을 두루 살피고 돌아온 그는 건물의 벽면과 도로의 자동차와 무희들의 옷에 깃든 쿠바 특유
 의 색감이 가장 인상적이었다고 한다. 물론 모히토도 빼놓을 수 없다.

*본 컨텐츠는 풀무원 사외보 <자연을담는큰그릇>에서 발췌하였습니다.

posted by 풀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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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내끄야 2011.02.01 22:2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다이키리.......
    술꾼 남편과 함께 살다 보니....럼주에 라임을 섞었다는 술 다이키리가 제일 먼저 뇌리에 박힙니다 ㅋㅋㅋㅋ

    시가는 담배냄새조차 싫으니...
    그냥 조르주 상드나 마크트웨인의 예찬론만 살짝 훓고 지나가겟음..

    근데..정말 오랜만이긴 한 듯..
    댓글을 다는데 왜 이렇게 뒷통수가 가렵지?

  2. 까미아 2011.02.04 00:4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쿠바하면 사회주의국가, 체게바라, 전국민 의료혜택이 가장 잘 되어있는 나라 정도 알고있는데
    여행 갔다 온 사람들 얘기들어보면 쿠바 정말 멋진 나라라고 하더니
    사진과 글을 보니 그 분위기가 읽혀지네요.

    • BlogIcon 풀반장 2011.02.06 13:1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쿠바도 무척이나 멋진데요.

      전 지금까지 재래시장으로 소개드렸던 나라중에서는
      타히티에 가보고 싶지 말입니다.

  3. 박혜연 2011.02.21 00:5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쿠바는 게다가 전세계에서 6번째인가? 7번째로 행복지수가 높은나라로 더 알려져있죠! 공산국가지만 제가봐도 매력적인곳이네요? 날씨는 덥지만 행복한웃음과 행복한음악과 춤이 있으니 갠적으로 저도 거기가서 살아보고 싶네요?

  4. 박혜연 2011.11.24 15:1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대신 한국사람들이 쿠바에서 오래체류할려면 몇가지는 포기해야 되요! 그것은 바로 인터넷하고 휴대폰이죠! 우리나라는 인터넷보급율이 무려 80%나 넘는나라지만... 쿠바같은 경우에는 아직까지 공무원이 아니면 인터넷을 사용한다는것은 꿈에 불과하고 휴대폰 역시 사용자수가 전세계에서 가장 적은나라중의 하나니까 그 대신 쿠바인들과 어울리며 낙천적이게 살아보는것도 좋을거얘요! 음식역시 한국에서는 다양한음식들을 즐기겠지만 생필품이 부족하고 슈퍼마켓이 있으나 한국처럼 물건수가 많은곳은 한곳도 없으니 암튼 고생해야 참맛을 알겠죠?

    • BlogIcon 풀반장 2011.11.24 22:4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글을 쓰면서 참 멋진 곳이라고 생각하며 한번쯤 살아보고 싶다는 마음까지 들었었는데

      박혜연님의 인터넷 이야기를 잠시 멈칫했지 말입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