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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이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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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파스타>보다 더 드라마틱한 두 쉐프의 이야기 : 주세페 바로네와 박찬일 쉐프 "한여름 제주도 만큼 태양이 작렬하는 시칠리아의 한 주방. 날씨 만큼이나 시끌벅적한 주방에서 쉐프로 보이는 한 이탈리아 남자가 이제 막 삶아낸 듯한 파스타를 집어던지며 소리를 지른다. 얼핏봐도 30대 후반은 되보이는 한국인 남자는 쉐프의 고함을 뒤로하고 묵묵히 재료를 준비한다. 그 후 한국남자는 고국으로 돌아와 이탈리아의 '슬로푸드'를 한국에서 재현하는 대표적 쉐프가 되었고 10년 전 스승과 약속했던 한국에서 요리를 해보자던 꿈을 이루기 위해 자신의 식당으로 스승을 초대한다. " 드라마 를 방불케 하는 드라마틱한 이 이야기가 실제 있었던 일이라면 믿어지시나요? 저 풀반장이 자담큰 취재 현장이라며 소개해 드렸던 포스트 속 두분의 쉐프님들이 바로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시거든요. [풀반장의 현장 스케치 보러가기..
음식을 통해 만나는 '느림의 미학', 주세페 바로네의 '슬로푸드 갈라 디너' 슬로푸드 운동이 처음 시작된 나라가 '이탈리아'라는 사실, 기억하시나요? ^ ^ 슬로푸드, 슬로라이프 - 슬로푸드 운동의 모든 것 흠흠. 그럼 혹시, 얼마전 풀반장이 바로 '슬로푸드의 나라, 이탈리아'에서 날아온 대표적인 '슬로푸드 요리사'를 만나고 왔다는 사실은 알고 계신가요? ㅎㅎㅎ 당연히 모르시겠지요. 후후. 지금 처음 고백하는 거니까요. 풀사이는 안 지키고 이탈리아에 다녀왔냐구요? ㅎㅎ 아니죠, 물론. 얼마전 '슬로푸드' 행사를 위해 내한한 슬로푸드 시칠리아 지부 창립자이자 대표적 슬로푸드 요리사로 손꼽히는 분, '주세페 바로네(Guiseppe Barone)'님이 슬로푸드 요리의 진수를 보여주신 슬로푸드 갈라 디너 현장을 취재하고 돌아온 풀반장입니다~! (실은 후원사 중에 저희 풀무원이 있었다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