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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밥’에는 모두 몇 가지 ‘야채’를 넣어야 할까요?

야채가 몸에 좋은 건 다 아는 사실.
얼마나 제대로, 맛있게 먹느냐가 중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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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야채 싫어하는 아이에게 어떻게든 먹여보려 애쓰는!
전국의 주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볶음밥 PM 다시 인사드립니다.

날마다 식탁 혹은 밥상 앞에서 전쟁 중이시라고요?
눈에 레이더망이라도 탑재한 듯 쏙쏙 야채만 골라내는 아이들 때문에요?

.......그러나 우리 이제는 솔직해질 때입니다.
아이들에게 모든 걸 덮어씌우지 말자는 이야기입니다.
카레라이스를 먹을 때면 당근만 골라내는 ㅍ반장!..을 꼭 겨냥해서 하는 말은 아닙니다만 ㅋㅋ
어른들도 야채를 썩 좋아하지 않는 이들이 많지요.

그러나 야채가 모자란 것은 어른이나 아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몸에 해로운 짓(?)을 많이 하는 성인에게 오히려 더 필요하지요.

한국영양학회에 따르면,
과일을 포함해서 야채를 하루 6~7회 먹는 것을 권장
하고 있습니다.

조금 애매하지요? 오이 하나를 6개로 잘라서 6번 먹어도 되니까...
참고로 미국농무성은 미국계량컵 기준 2.5컵(작은 맥주잔 가득히 3컵 정도 채워 드신다고 보면 됨),
일본 후생노동성은 350g(녹황색 야채를 꼭 120g이상 포함해서)을 권하고 있습니다.
상당한 양입니다.

물론 요즘은 우수한 영양보조식품들이 많이 나오는지라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 등을 일일권장량만큼 섭취하는 게 어려운 일은 아니예요.
그러나 아무래도 싱싱한 야채를 통해 먹는 것만 하지는 않지요!

라는 말 들어보셨지요?
토마토의 선명한 빨강에는 리코펜 색소, 블루베리의 보라색에는 안토시아닌 색소,
노랑 단호박에는 카로티노이드 색소 등이 들어있는데요,
이런 야채와 과일의 선명한 색은 모두 항산화 작용을 가졌다는 증랍니다.
그래서 알록달록 여러 색깔이 올라온 밥상이 보기에도,
건강에도 좋지요.

미국 CDC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에서는
하루에 5가지 야채와 과일을 색깔별로 골고루 먹자는
'Eat 5 a day'(화이브 어 데이) 캠페인
을 벌이기도 했답니다.
예쁜 색에 민감한 아이들에게 놀이감각으로 다가가서 무척 효과가 있었다고 하네요.

게다가 하나 더! 이것만 챙기면 정말 완벽한 야채 섭취가 될 수 있는데요,
잎채소, 열매채소, 뿌리채소, 줄기채소까지 다양하게 먹으면
그야말로 영양의 상승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답니다.


에또, 무슨 얘기하다가 야채 예찬론으로 왔더라....아아 맞습니다.
이렇게 좋은 야채라도 안 먹으면 무슨 소용입니까.
그래서 볶음밥!
볶음밥의 존재가 또 한 번 소중해지는 것입니다아아아 여러부우우운!
(네, 볶음밥PM의 화법은 항상 미괄식입니다. ㅎㅎ)

갖은 야채를 잘게 썰어 밥과 함께 지글지글 볶아낸 볶음밥은
손쉽게 야채를 많이 먹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아, 볶음밥보다 차라리 쌈밥을 드시겠다구요?

생야채보다 익힌 야채가 훨씬 소화도 잘 되고
부피에 비해 함유 영양소가 많다는 사실은 알고 계시지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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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도 익혀야 소화가 잘된답니다~


아.

하지만, 야채 좋은 것도 알겠고,
잎채소, 열매채소, 뿌리채소, 줄기채소를 골고루 먹어야 하는 것도 알겠지만,
그리고 그걸 볶음밥에 넣어 익혀 먹으면 소화도 잘 된다는 것도 알겠지만!
그 야채를 매번 어떻게 준비하며, 그 많은걸 언제 다 썰고 있느냐,가 문제겠지요?

그래서~ 풀무원 냉동 볶음밥 시리즈에는 이런 야채를 가득 넣어보기로 결정했답니다. ^ ^
일단 조리해서 딱 보시면 색깔부터 아기자기 참~예쁩니다.
게다가 집에서 혼자 깍둑썰기 한 것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균일한 크기!
골라내기 힘들 겁니다...........

게다가 이 모든 야채(7가지!)가 100퍼센트 국내산이랍니다.
맛과 안전의 보증수표랄까요.
7종류의 야채도 그냥 고르지 않고
앞서 말씀드렸던 잎, 열매, 뿌리, 줄기채소를 빠뜨리지 않고 다 넣었고요.
매 끼니마다 영양학 서적을 뒤적일 수 없는 우리네 현실(?)을 파악한 배려랍니다. 으쓱으쓱.

냉동시켰기 때문에
이 모든 야채들의 맛과 영양도 처음 만들었던 그 순간 고스란히 지켜주는 건 물론이랍니다. ^^

다시 처음에 드렸던 질문으로 돌아가 볼까요?
볶음밥에는 모두 몇 가지의 야채가 들어가야 할까요?

풀무원의 볶음밥에는
잎채소, 열매채소, 뿌리채소, 줄기채소에서
골고루 선별한 모두 7가지의 국산 야채가 들어갑니다. ^ㅅ^
 


그래서 패키지형 볶음밥 제품은 이름도
<7가지 야채와 닭가슴살 카레 볶음밥>
<7가지 야채와 모짜렐라 토마토소스 볶음밥>
<7가지 야채와 새우튀김 칠리소스 볶음밥>

이랍니다. ㅎㅎㅎ




                                                 posted by ‘7가지 야채와 닭가슴살 카레 볶음밥’ 담당 김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