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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이 제품 꼼꼼 리뷰

[풀무원의 숨 쉬는 포장재] 아삭아삭 신선한 콩나물을 지키기 위해

콩나물은 뭐니뭐니해도 신선하고 아삭아삭해야 제 맛입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포장재가 바로 MA 포장재, 일명 숨쉬는 포장재입니다. 
MA 포장재는 MAP(Modified Atmosphere Package), 즉 식품이나 농산물을 신선하게 보존하기 위해 포장지 표면에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구멍을 뚫어 포장지 안에서도 적절하게 공기가 순환되도록 만든 특별한 제품이지요. 콩나물이 숨을 쉬게 해주는 거지요.


그런데 문제는 이 똑똑한 포장재를 만드는 공장이 국내에는 없었다는 거.  따라서 전량 해외 수입.가격도 매우 비쌌지만 풀무원 콩나물이 숨쉬는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눈물을 머금고 사 썼지요.   흑흑

그러면서 풀무원은 우리 손으로 국산 MA 포장재를 개발하겠다고 팔을 걷어붙였죠.  아기 기저귀 제조 업체에서부터 레이저를 이용해 미세한 구멍을 뚫는 업체들을 찾아나섰으나… 국산 MA 포장재 개발의 길은 멀고 험난하기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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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방법을 적용해보고 시도하기를 수십, 아니 수 백 차례…. 아마도 몇 트럭은 족히 되는 콩나물을 실험해 보고 나서야 비로소 순수 국내 기술로 만들어진 MA포장재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수입 포장재의  60% 수준의 값이니 원가 절감도 이루어냈습니다.

좋은 제품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은 좋은 포장재입니다. 포장 용기와 포장재에도 제품을 안전하고 신선하게 유지하기 위한 엄청난 노력과 과학이 꽁꽁 숨어 있습니다!

그 덕분에 풀무원 콩나물은 오늘도 싱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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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친절한' 풀반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