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풀무원 홍보팀의 G3 '몽드'라고 합니다. ∠(- o -)
갑자기 왠 뉴페이스... 아니, 뉴닉네임이냐구요? ㅎㅎ
얼마전 '풀사이'가 좀 더 단정한 모습으로 정리된 것 아시죠?
[새로워진 풀사이, 어떻게 바뀌었을까? 클릭!]
World Press Photo 09 / 세계보도사진전 /
개편을 통해 'G3의 사무실 뒷담화'가
'G 다이어리'라는 좀더 소프트(?)한 공간으로 변신했습니다.
덕분에 몽드도 풀반장님으로부터 독립하여(?)
'G 다이어리'를 이끌어 가기로 했답니다. ^ ^
G3의 눈으로 보게 되는 회사의 이런저런 이야기들,
그리고 홍보팀 팀원으로서 먼저 접하게 되는 새로운 소식들을
여러분께 제보해드릴 예정입니다.
(G3가 뭔지 모르시는 분들은 아래 링크를 보세요~)
[G3는 글로벌 스탠다드?]
어쨌든 몽드는 요즘, 풀사이에 제보할만한 재미있는 소식을 찾기 위해 보도사진전이 열리고 있는 예술의 전당으로 Go- Go-
카메라를 둘러메고 회사 이곳저곳을 누비고 다니는데요,
사진 찍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구요~.
그러던 중, 지난 7월부터 예술의 전당 V-갤러리에서
'2009 세계보도사진전(WORLD PRESS PHOTO. WPP)'이 열리고 있어
풀무원 소식들을 생생하게 전하기 위해 필수적인 사진의 감-을 좀 키울 겸,
전 세계의 엣지있는^^ 보도사진들을 공부하고 왔습니다.
(아쉽게도 오늘까지만 전시된답니다~. ㅠ ㅠ )
보도사진전과 미피의 갈림길에서 잠시 고민했다는..( ̄. ̄) 미피는 8월말까지 전시되네요.^^ 어헛-정신차리고 @.@ 보도사진전 전시장으로 입장~ 앗! 사람들이 모여든 이 사진은...? 바로 미대통령 버락 오바마의 사진입니다.요즘 건강보험문제로 지지율이 많이 떨어지셨다죠? ㅎㅎ 으악- 깜짝이야! 정말 '생생' 그자체 ^^ 무엇의 눈일까요? 물고기,거미,개구리의 눈! 귀여운 마론인형으로 재현한'군사와 여인', 이거 흑백사진으로 유명한 그 장면!
세계보도사진전(WORLD PRESS PHOTO. WPP)은
세계 언론의 사진기자들이 취재 현장의 중심에서 찍은 사진들을 모아 전시하는
5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최고 권위의 보도사진 전시회인데요,
작년 한해 동안 전 세계 124개국에서 5,508명의 사진기자 및 사진작가들이 출품한
9만 6천여 점의 작품들을 2월에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10개 분야로 나눠 심사를 했고,
그 중 27개국 64명의 사진가의 사진을 수상작으로 선정해 전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45개국 100여 개 도시를 순회하며 전시회를 열고 있고,
서울에서는 바로 오늘!! 8월 26일까지 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됩니다.
(그래서 몽드도 부랴부랴 다녀왔지요. 휴=))
위에 보이는 총을 든 경찰 사진이
올해의 사진으로 뽑힌 앤서니 수아우(미국, 타임 게재)의 작품입니다.
이 사진이 팜플릿이나 전시장 앞 배너에도 큼직하게 걸린 걸 보면,
상당히 중요한 의미가 있는 사진인가 봅니다. ^ ^
사진 속에서 한 전투경찰이 엉망이 된 주택에 들어서면서 누군가가 있는지 조사를 하고 있는데요,
사진만 보면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것이 엄청난 사건을 일으킨 흉악범을 쫓고 있는듯 하죠?
하지만, 이 형사는 단지 압류된 저택 안에 거주자가 아직 있는지를 확인하고 있을 뿐이였다고 합니다.
미국에 불어닥친 심각한 경제 위기를 현실적으로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큰 평을 받았다고 하네요.
지난 미국 대선 당시의 오바마의 솔직한 모습이 담긴 사진들입니다.
오바마의 솔직담백(?)한 모습과 카리스마가 그대로 전해집니다.
보도사진이란 자고로 이런 리얼리티가 살아있어야 한다는~^ ^
사진들을 멀리서만 보아도, 기자들이 한 장의 사진으로 이야기하고자 했던,
취재 현장의 생생한 모습들이 읽혀집니다.
홍보팀 '몽드', 보도사진전을 통해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앞으로 풀사이 사내 기자로서, 풀반장님과 함께 풀무원에서 벌어지는 생생한 모습들을
여러분께 바로바로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앞으로 '몽드'의 활약, 기대해 주세요~ ^ ^
덧1. 참, 그리고 몽드와 함께 'G 다이어리'를 포스팅할 다른 분들은
다음에 제대로 "사진과 함께" 소개해드리겠으니 기대해주세요.
덧2. 저의 필명 '몽드'가 무슨 뜻이냐구요?
파리에서 발행되는 유럽의 대표적인 신문 '르몽드'의 몽드를 땄다는 얘기도 있고,
즐겨보는 여행전문 월간지 '뚜르드 몽드'에서 따왔다는 얘기도 있고~. ㅎㅎ
posted by 홍보팀 '몽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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