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를 위한 김치학교가 있다고?!... 풀무원 뮤지엄김치간 '시니어 김치학교' 오픈!!

미국 CNN이 선정한 ‘세계 11대 음식 박물관’

이제 다들 아시죠?
풀무원에서 운영하는
'뮤지엄김치간' 이에요.

'뮤지엄김치간'은
1986년 중구 필동에 문을 연
서울 유일의 김치박물관으로

2015년에
종로구 인사동으로 이전&재개관했는데요.

각종 해외 매체에
한국의 필수 방문 코스로 소개되며
연간 약 4만 명의 내외국인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 스팟이 된 비결은 누가 뭐래도
'김치학교'

지금까지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은
뮤지엄김치간의 무료 김치 체험 프로그램 ‘김치학교’를 통해,
2015년부터 올해 7월까지
누적 6만 5천 명 이상의 관람객들에게
한국의 김치와 김장 문화를 알려 왔는데요.

그런데 얼마 전!!
어린이와 외국인들을 중심으로 진행됐던
'김치학교'가 2030과 장애인으로 
참여 대상을 확대한데 이어
이번에는 시니어까지 포함을 시켰다는 사실!!!

아니,
시니어라면 김치에 대해서
누구보다 익숙하고
잘 알고 있을 텐데
'김치학교'라니 뭔가 이상하다고요?

후후.
아마 '시니어 김치학교'의 기획 취지를 듣고 나면
바로 고개를 끄덕끄덕 납득하실 겁니다.

‘시니어 김치학교’는
노년층 맞춤의 건강한 김치 식사·제조법과
지속가능한 식생활 제안을 통해,
노년층이 보다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게 돕고자 기획되었는데요.

여기에 더해
'시니어 김치학교' 를 통해
다양한 문화 활동을 희망하는
시니어 세대의 바람까지도 채우겠다는 취지거든요.

이번 '시니어 김치학교'는
만 60세 이상의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운영되고요.

풀무원 디자인밀 뉴트리션디자인팀의 식단 교육과
참가자별 식단 유형 진단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인데요.

먼저 참가자들은
다채로운 채소와 포화지방이 적은 단백질,
그리고 도정을 덜한 통곡식을 2:1:1 비율로 섭취하는 식사법인
풀무원의 ‘영양균형 211 식사법’ 교육을 통해
균형 잡힌 식단 구성에 대한 설명을 듣게 되고요.

이어 저속노화를 위한 식사법 교육과
참가자별 식단 타입 진단까지 추가로 제공돼요.

교육 이후에는 시니어 맞춤
저염 맛김치 만들기 체험도 진행되는데요.

체험이 끝난 뒤엔
디자인밀에서 제공하는 저속노화 식단을
직접 만든 저염 맛김치와 함께 시식해 볼 수 있어요.

8월의 '시니어 김치학교'는 모두 마감됐고요.
9월은 '2030 김치학교'가 운영될 예정인데요.

앞으로도 '시니어 김치학교'가 
꾸준히 운영될 예정이니
뮤지엄김치간 홈페이지를 통해
'김치학교' 운영일정을 꾸준히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뮤지엄김치간으로 '김치학교' 운영일정 보러가기]

---

[참고] 풀무원 뮤지엄김치간 관람 안내

◆ 주소: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35-4 인사동 마루 4~6층
◆ 관람 시간: 화~일 오전 10시~오후 6시 (마지막 입장 오후 5시 30분)
◆ 휴관: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 연휴, 추석 연휴, 크리스마스
◆ 문의: 02) 2088-8531, 3795 / http://www.kimchik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