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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아토피] 어린이 참여 수기-부드러운 지렁이

    아이들이 만들어가는 순수한 텃밭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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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 꿈틀! 꿈틀!

오늘은 3, 4교시에 텃밭에 나가는 날이라서요.
텃밭 구경을 갔다 우리가 키운(나, 영선이) 싱싱하게
제일 크게자라 있었다. 토마토가 제일 커서 기뻤다.
텃밭을 한번보고, 지렁이를 선생님께서 보여주셨다.
으~~ 너무 징그러웠다.

선생님은 징그러운 지렁이를 하나도 안 징그러우신지 잘 만지셨다. 이번주는 아예 집으로 가져갈 생각을 하였던것 같다.

           
     그런데 선생님께서는 안됀다고 하셨다.
     왜냐하면 도시는 지렁이가 잘자랄 수 있는 자연 환경이 아니기 때문이다.
     역시 지렁이가 사는 흙은  흙에서 좋은 흙 냄새가 나는 것 같았다.

     감촉도 너~무 부드러웠다. 난 지렁이가 좋지만 만질수는 없었다.
     보다시피 징그럽기 때문이다. 선생님께서 지렁이는 우리에게 피해를 주는 일은 없다고
     말씀하셨다. 내가 생각 하기엔 많은 것 같은데... 정말 신기하고 기뻤다. ~~ ^^
    
꿈틀  ^^ 꿈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