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한 달 가까이 지났는데
'2020'이라는 숫자는
도무지 익숙해지지 않네요.
진짜 설날이 지나면
조금은 나아질까요?
네에?
이번주가 설날이라구욧?
(부랴부랴 달력을 넘기며)
헙!헙!
설날이 코앞이라 한번 놀라고
주말이 이틀이나 포함됐지만
대체 휴일은 하루뿐이라
또 한번 놀라고야 말았답니다. ㅜ.ㅠ
흠흠...
이럴 때일수록
떡국이라도
맛있게 먹으며
정신차려야 할 것만 같군요.
까치 까치 설날은 어제고
우리 우리 설날은 오늘이니까요. ㅎㅎ
그런데 말이에요.
새해에는 왜 떡국을 먹는지 아시나요?
하얀 떡과 국물로
지난해 안 좋았던 일들을 잊고
새롭게 출발한다는 의미인데요.
디테일적(?)으로는
떡의 모양에도 숨겨진 의미가 있다고 해요.
'장수'를 뜻하는 흰 떡,
'금전적 여유'를 바라며 '엽전' 모양으로 자르며
오래오래 넉넉하게 살아가라는 바람까지
담은 아~~주 좋은 음식인거죠.
100그릇 먹고
100살이 늘어날 것만 같은 불안감을 간직한 채
로또 당첨의 꿈을 꾸는 것은 자유!
다만 여기서 중요한 건
100그릇을 먹고싶을 만큼
맛있는 떡국을 끓이는 것 아닐까 싶은데요.
이럴 때 필요한건 뭐?!
풀무원 '찰떡국떡'과 '한우사골육수'만 있으면
설날 떡국도 문제없지요~!
풀사이 가족 여러분 모두
맛있는 떡국 드시고
좋은 일만 가득한 2020년이 되시길 바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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