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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15개월 된 저희 아기는 입이 무척 짧아요. 

이유식은 두어 숟갈만 먹으면
입을 꾹 다물어 버리고요, 

한번 다문 입은 “슝~” 
숟가락 비행기가 다가가도 
절대 열리지 않죠. 

그런데 얼마 전이었어요. 

제가 나또를 먹고 있었는데요, 

쭉쭉 늘어나는 실이 재미있었는지
자기도 달라며 “아~” 하고 
입을 벌리는 거예요. 

그래서 나또 한 알을 입에 넣어 주었더니 
아기가 눈을 번쩍! 뜨며 
더 달라고 보채는 겁니다. 

나또가 입맛에 맞았나 봐요. 

그 후로도 제가 나또만 먹으면 
귀신같이 냄새를 맡고 달려오고요, 

말도 잘 못하던 아이가 
“나또! 나또!” 하며 
끼니때마다 나또를 찾습니다. 

밥에 나또를 넣어 비벼주면 
한 그릇 뚝딱이죠. 

안 먹던 아이가 잘 먹으니 좋기는 한데, 
아기에게 나또를 이렇게 
자주 먹여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콩을 많이 먹이면
성조숙증에 걸린다고 하던데...

아기에게 나또를 먹여도 괜찮을까요? 

                           - 나또로 식욕과 말문이 한꺼번에 터진 아기의 엄마가 


A) 
풀무원 생나또 담당자입니다. 

요즘 어른들 사이에선 
‘간헐적 단식’이 유행입니다만, 

한창 자라야 할 아기가 
간헐적 단식을 한다면 참 속상하겠죠. 

그래서 이것저것 먹여보다가 
아기 입맛에 맞는 걸 찾으면 
기쁨의 “유레카!”를 외치게 됩니다. 

고객님의 아기는 
나또가 ‘취저’였나 봅니다. 

어른들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있는 나또를 
과자보다 좋아하고 잘 먹는 아기들을
종종 보게 됩니다. 

또 건강에 좋은 나또를 
몇 개월부터 먹여도 되는지
문의해 오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나또의 본고장 일본에서는 
빠르면 이유식 중기(7~8개월) 때부터 
나또를 먹입니다. 

우리나라 엄마들이 
김치를 안 먹는 아이에게 
“김치 좀 먹어라”고 하듯 
일본의 엄마들은 아이들에게
“나또 좀 먹어”라고 한답니다. 

그래서 나또 맛에 익숙해지도록 
아주 어릴 때부터 나또를 먹이는데요, 

단, 돌전에 나또를 먹이려면 
반드시 콩 알레르기가 있는지 
확인 후 먹이시는 게 좋습니다.

나또를 이유식으로 줄 때는 
잘게 다져 물에 한번 헹군 후 주거나 
죽이나 밥에 섞어 주어도 되고, 
조금 큰 아이는 김에 싸서 
김밥으로 만들어 먹이셔도 좋은데요, 

일본에서는 고령자나 이유식용으로 
잘게 분쇄한 ‘히키와리 나또’를 
따로 팔기도 합니다. 

두 돌까지는 음식에 
간을 하지 않는 게 원칙이니
동봉된 소스는 가급적 
빼고 주시는 게 좋겠죠. 

콩을 많이 먹이면 
성조숙증에 걸리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하셨는데요, 

콩이 성조숙증을 유발하다는 
이야기가 나온 것은 
콩에 들어있는 여성호르몬 유사물질인
‘이소플라본’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가설은 학계에서 
완전히 검증된 것이 아니며, 

콩의 이소플라본이 
인간의 생식 발달이나 내분비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증거는 
아직까지 없습니다. 

오히려 콩은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많아 
키 성장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죠. 

참고로 저희 풀무원 생나또 제품 중에는
어린이나 나또 초보자들이 먹기 좋게 만든 
‘꼬마나또’가 있습니다. 

아이들이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적당한 양을 
아이들 손에 알맞은 크기의 컵에 담았고요, 

아이들 입맛에 맞는 
김조림 간장소스와 버터간장 소스를 더해
아이들이 쉽고 맛있게 나또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으니 
아기의 성장에 맞춰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풀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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