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천연두부 시대를 열었지요 - 풀무원 무첨가 두부 선언 간담회 현장

지난 6월 30일, 서울시청 앞에 위치한 프라자호텔 22층 다이아몬드홀에서는
두부의 새로운 장을 여는 아주 뜻깊은 선언이 있었답니다.

여러 언론 매체의 기자분들을 모시고
풀무원이 두부류 전 제품에 무소포제, 무유화제 뿐만 아니라
천일염에서 추출한 천연간수를 적용함으로써
포장두부 시장에서 '천연두부'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되었다는 내용을
발표하는 간담회를 가진 것입니다.

늘, 천연 원료에 대해 고민하며 살아온 풀무원.
'천연 두부'는 대체 뭐이며, 그럼 앞으로의 두부는 어떻게 바뀌는 것인지.
현장을 다녀온 풀반장이 지금부터 중계해 드립니다.

(주)풀무원의 이효율 대표입니다.
신선식품을 담당하는 사업부문의 대표이사로 취임한 후 기자들과 처음으로 함께 한 자리였습니다. 

풀무원 이효율 대표는 “일부 소비자들이 우려해 온 화학 응고제에 대한 걱정을 덜기 위해 풀무원은 꾸준히 천연응고제 개발에 고심해 왔다”며 “해양심층수를 이용한 천연응고제에 이어 천연간수로 만든 천일염 천연응고제 사용을 국내 최초로 도입, 전 품목으로 확대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천연두부 제품을 생산하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이효율 대표가 식품부문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가져가겠다고 한 '두부'의 천연 시대를 선언한 후,
두부 마케팅팀에서는 그 내용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었습니다.

천일염 천연 간수, 무소포제, 무유화제를 전 제품에 적용하겠다는
풀무원의 '천연 두부' 시대 선언을 열심히 듣고 계시는 모습입니다.
바로 이 분들이 우리 언론을 책임지고 계시는 기자님들이라는 거 ^ ^

한마디, 한마디를 바로 노트북에 써가며 실시간으로 기사를 작성하고 계십니다.
취재 열기, 정말 대단하죠? :)

 그리고, 이어서 기자분들의 날카로운 질문이 이어집니다.

기자님들께서 관심을 가지고 해주신 여러 질문 중, 가장 핵심적이었던 7가지를 뽑아
'풀무원 천연 두부'에 대한 여러분의 궁금증을 풀어드리겠습니다.
(왜 7가지냐고요? 그냥. 럭키세븐 ㅡ.ㅡ;/ )

질문 1. 해양심층수 천연응고제를 이용하다
천일염 천연 응고제로 바꾼 이유는?
현재 풀무원 두부는 하루에 약 50만 모 정도 생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해양심층수를 통해 얻어낼 수 있는 천연 응고제는 양적으로 한계가 있어 모든 제품에 천연응고제를 적용하고자 하는 바람을 실현할 수 없었습니다.

그 대안이 천일염 천연 응고제였습니다. 물량 확보뿐 아니라 천일염에는 해양심층수보다 몸에 유익한 미네랄이 더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천일염을 통한 천연 응고제 개발을 서둘렀고, 이를 드디어 개발해 식약청에 정식 허가를 받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질문 2. 천일염 천연 응고제로 변경하게 되면 소비자가격은 올라가나요?

이전과 동일합니다. 원료는 변경되었지만,
소비자가격은 변동 없습니다.

       <두부마케팅팀 정종욱 CM>

질문 3.  천일염에는 중금속이 많다고 하던데
옛날엔 광물로 취급되었던 천일염이지만 최근 그 속에 함유되어 있는 미네랄의 안전성과 건강성이 입증됨에 따라 2008년 3월, 광물이 아닌 일반 식품으로 분류되었고 이제는 식품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금속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을 고려해 우리나라에서 양질의 천일염을 생산하고 있는 청정지역인 신안을 원료의 소재지로 선택하였고, 이곳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은
풀무원의 식품안전센터나 외부기관들을 통해 검사한 결과 해양에서 나올 수 있는 비소와 같은 유해한 중금속은 없는 것으로 판명되었으며 이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제조과정에서의 오염을 막기 위한 풀무원만의 처리 과정도 개발하여 적용하고 있으며 4가지 핵심공정(여과->증발->농축 ->천연재결정)의 반복으로 화학적 처리가 아닌 물리적인 반복을 통해 정제하고 있으므로 안심하고 드셔도 좋습니다.

<풀무원 식문화연구원 SP_PTC센터 류영기 박사>


질문 4. 기존 응고제(염화마그네슘)를 두부에 넣었을 때와
천연 응고제를 두부에 넣었을 때 무엇이 다른가요?

두부 응고제라는 것은 굉장히 미세한 양이기 때문에 기존의 응고제를 사용했다고 해서
몸에 유해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풀무원은 고객이 믿을 수 있는 바른 먹거리를 추구하고 있기 때문에
최대한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원료로 두부를 만들고자 노력하는 것뿐입니다.
국내 최초로 소포제와 유화제를 뺀 두부를 선보인 것도 바로 이 점 때문인 것이죠.

  

질문 5. 천일염 천연 응고제의 핵심기술은?

구체적으로 밝히기는 어렵지만, 마이크로 필터로 간수를 여과시키는 과정에서
‘농도’에 비밀이 있다는 정도만 말씀드립니다. 일정 농도에서는 염화마그네슘이 석출되고
다른 농도에서는 미네랄이 석출되기 때문에 '농도'를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질문 6. 두부의 차세대 성장동력은?
국내 두부 시장은 비포장두부 중심에서 포장두부 중심으로 점점 더 확대되고 있으며 전통적인 제품으로만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계속 진화하고 있습니다. 풀무원 두부는 앞으로 국내 시장에서는 새로운 개념의 제품으로 두부의 진화를 이끄는 한편 세계시장으로 나아가 세계인들의 입맛에 맞는 제품들을 통해 한국 두부의 세계화를 이끌어나갈 예정입니다. 현재 풀무원 두부는 미국과 중국에 진출해 있으며 미국을 통해 유럽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질문 7. 풀무원이 앞으로 진출하게될 시장은?
풀무원은 한국 식품시장에 있어서 먹거리에 새로운 제안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신규 시장의 어느 카테고리로 진입할 것이냐고 묻는다면 ‘바르지 않은 먹거리’ 영역이라고 대답하고 싶습니다. 안전함에 대해 소비자들이 불신을 가지고 있는 영역, 풀무원이 안전한 먹거리에 대안을 줄 수 있는 모든 영역이 우리의 관심대상입니다.

 

            <(주)풀무원 이효율 대표>


풀무원의 '無화학 첨가물 두부'를 통한
'천연 두부 시대' 개막 현장!
풀반장이 제대로 중계한 것인지 ^ ^; 모르겠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이 날 행사에 참석하셨던
우리 기자님들께서 보도해주신 내용으로 대신하겠습니다. ^ ^


풀무원 “두부에 화학첨가물 안 쓴다” (중앙일보)
풀무원 “천연응고제로 옛 두부 맛 살리겠다”  (동아일보)
풀무원 두부 '100% 천연두부' 시대 (한국일보)
두 경쟁사 ‘두부전쟁’…주부들은 반가워라(한겨레)
풀무원 "100% 천연두부로 두부시장 이끌겠다"(한국경제)
[현장에서 만난 CEO] 이효율 풀무원 대표 "100% 천연 두부로 시장점유율 회복"   (한국경제TV)

 

posted by 풀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