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사이 가족 여러분~
‘밥심’이란 말이
사전에 등재되어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ㅎㅎ
바로 이렇게~!
< 출처 : 네이버 사전 >
흐흠...
‘밥심’이란
밥을 먹고 나서 생긴 힘,을 뜻하는군요.
그런데 말입니다~.
우리에겐 정말 밥심뿐일까요?
한국인이라면
어릴 적부터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었을 법한 밥심이지만
글로벌해진 우리에게는 어느새
빵심, 면심도
무시 못 할 존재가 되었습니다.
특히나 이러 저러한 사실(!)을 알고 나면 더욱!
그 밥은 물론, 빵과 밥, 특히 면,
그 중에서도 특히 라면만큼은
잘 골라 먹어야겠다고 생각하실지 모르겠네요~. ^^
.
.
.
한국에 살고 있는
한국인이라면 매일 먹을 것만 같은 밥.
하지만 우리에겐 밥을 대신할
빵도 있고, 면도 있습니다.
서구화된 식습관과
바쁜 일상 때문에
우리는 집에서 직접 만든 집밥 대신
밖에서 파는 밥이나 빵, 면 등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호남대학교 식품영양학과 한규상 교수의
시판 주식류 섭취 여부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0∼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남녀 2만 7,578명 대상)
한국인 5명 중 1명은
하루 한 끼 이상
가공식품을 주식으로 섭취하고 있다고 합니다.
으흠~ 생각보다 적네요.
훨씬 더 많이, 자주 먹고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
우리가 먹는
그 밥, 빵, 면 속으로 한 걸음 더
들어가 보겠습니다~. ^^
밥, 빵, 면, 얼마나 자주 먹고 있을까?
우리는 하루에 얼마나 자주
밥, 빵, 면 등의 가공 주식류를
먹고 있을까요?
하루에 한 번도
가공 주식류를 먹지 않는 사람은요,
전체의 75.5%.
(오~ 대단한 분들!)
하루에 1회 먹는 사람은
21.7%
하루 2번 먹는 사람은
2.6%,
하루 3번 이상 먹는 사람은
0.2%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밥만큼 많이 먹는 빵·면, 면 중의 면은 라면!
우리의 끼니를 해결하는
가공식품, 궁금하시죠?
역시 주종은 밥, 빵, 면, 그리고
만두, 시리얼 등입니다.
빵(29.4%),
면류(29.2%),
밥류(29.2%),
만두(7.3%),
시리얼(3.7%) 순으로
가공 주식류를 구입한다네요.
아하~ 그러니까 우리들은
밥만큼이나
빵이나 면도 즐겨 먹고 있네요.
이러다가는 조만간 밥보다
빵이나 면을 더 많이 먹는 때가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면 중에선 역시
라면일 테고 말이죠.
풀반장이 이런 예측을 하는 건
다음 결과 때문이기도 합니다~.
바쁠수록 밥, 빵, 면
하루 1번 가공 주식류를 먹는 사람이
가장 많이 먹는 건
밥보다 면류와 빵이 더 많았거든요.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하루 1회 가공 주식류를 먹는 사람이
가장 많이 먹는 건,
면류(32.3%),
그 다음은,
빵(31.6%),
밥류(15.7%),
만두(8.0%),
시리얼류(4.1%)의 순이었다고 합니다.
또, 하루 2회
가공 주식류를 섭취하는 사람은
빵과 면류(17.0%),
빵과 밥류(10.8%),
빵(12.0%),
면류와 밥류(6.2%)를 선택했고요.
하루 3회 이상
가공 주식류를 섭취하는 사람의
선택 메뉴는
빵(17.0%)이 가장 많았다네요.
아무래도 바쁠수록,
급하게 끼니를 해결해야할수록
앉아서 먹어야하는
밥이나 면보다는 빵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겠죠?
더 맛있고 더 건강한 라면을 골라야 하는 이유
이번 논문에 따르면,
젊을수록,
교육 수준 및 소득이 높을수록,
도시에 거주할수록
가공 주식류의 섭취율이 높았다,고 합니다.
또,
가공 주식류의 섭취빈도가 높을수록
채소 섭취량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고 하네요.
음,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인데...
라는 말이 떠오르신다고요?! ^^;
.
.
.
바쁜 현대인의 끼니를 해결해주는
밥, 빵, 면~.
밥만큼 아니
밥보다 훨씬 자주 먹는 것이 바로
빵과 면,
면 중에서는 특히 라면이겠죠?
호로록~ 우리의 라면 사랑은
면 중에서도 으뜸이니 말이죠.
어떠세요, 풀사이 가족 여러분~.
소문난 빵집의
맛있고 건강한 그 빵만큼이나
라면 욕심, 라면 부심도
팍팍 키우고 싶다는
풀반장의 생각에 공감하시죠?! ^^
자료 출처: 한국조리학회지
「한국 성인의 시판 주식류 섭취 현황: 국민건강영양조사 2010~2014년 데이터를 중심으로」
(호남대학교 식품영양학과 한규상 교수)
사단법인 한국조리학회 www.culinary.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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