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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풀무원, ‘2017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2개 제품 선정

풀무원, ‘2017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2개 제품 선정
- 풀무원식품 ‘어린잎 샐러드’, 올가홀푸드 ‘동불목지인증 유정란으로 만든 구운계란’
- 풀무원식품 ‘올녹상 5년 수상 기업상’, 올가홀푸드 ‘소비자가 뽑은 인기상’ 수상도
- ‘어린잎 샐러드’, 용기 두께 줄여 연간 8.3tCO2만큼 탄소 배출량 감소 예상

‘올해의 녹색상품’에 풀무원식품의 ‘어린잎 샐러드’와 올가홀푸드의 ‘동물복지인증 유정란으로 만든 구운 계란’이 선정됐다. 
 
풀무원(대표 남승우)은 (사)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에서 발표한 ‘2017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풀무원식품 ‘어린잎 샐러드’ 4종과 올가홀푸드 ‘동물복지인증 유정란으로 만든 구운 계란’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선정 기업 중 식품 부문에서의 수상은 두 제품이 유일하다.
또한 풀무원식품은 ‘올녹상 5년 수상 기업상’을, 올가홀푸드는 ‘소비자가 뽑은 인기상’을 수상하게 됐다.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은 2008년부터 (사)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녹색상품시장 확대와 일반소비자의 녹색구매 생활화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하고 시상하는 제도다. 시상식은 7월 5일(수) 오후 2시 30분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한국야쿠르트 본사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녹색 상품에 선정된 풀무원식품 ‘어린잎 샐러드’ 4종은 ‘어린잎 아메리칸샐러드’, ‘어린잎 루꼴라믹스’, ‘어린잎 스프링믹스’, ‘어린잎 케일믹스’이다. 4종 모두 친환경인증과 GAP인증을 모두 받은 농가에서 재배한 어린잎을 원료로 한다. 미생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친환경 소독제로 원물을 1차 소독 한 뒤 2차 세척까지 거친다.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원물 세척수를 ‘특정수질유해물질 규격’ 내 적합하도록 관리하고 있다.
 
‘어린잎 샐러드’는 생산과정 전반에서 에너지 부하를 낮추는 절감 효과를 인정 받았다. 
용기 두께를 줄여 연간 약 8.3tCO2의 온실가스량을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두께를 줄이면서 수확한 원물의 온도를 조절하는 품온(品溫)을 감소시키는데 걸리는 시간, 보관·유통과정의 온도 유지 조건 등도 함께 줄어들었다. 
 
풀무원식품은 올해 수상으로 2012년 ‘유기농 두부’, 2013년 ‘아임리얼’과 ‘자연은맛있다(現 생면식감)’, 2015년 ‘6가지 국산재료 동치미 평양물냉면’, 2016년 ‘국산콩 두부’에 이어 이번 ‘어린잎 샐러드’까지 총 5회 녹색상품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올가홀푸드(이하 올가)는 ‘동물복지인증 유정란으로 만든 구운 계란’으로 ‘2017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됐다. 올가는 2013년, 2015년, 2016년에 이어 올해 네 번째 수상이다. 또 올해 득표율이 높은 상위 3개 제품에만 부여하는 ‘소비자가 뽑은 인기상’도 받았다.
 
‘동물복지인증 유정란으로 만든 구운 계란’은 계란 특유의 냄새를 없애고 쫀득한 식감을 구현하기 위해 48시간의 숙성 후 맥반석에서 10시간동안 구워내는 차별화된 기술을 접목한 제품이다. 특히 올가 ‘동물복지인증 유정란으로 만든 구운 계란’은 구운 계란 중 최초로 HACCP, 무항생제 인증, 국가 동물복지 인증을 모두 받은 유정란을 사용했다. 
 
올가는 국가 동물복지 인증은 물론 자체적인 동물복지제도를 구축하여 산란계의 윤리적 사육과 식품 안전성을 보장하고 있다. 수상 제품 역시 엄격한 동물복지를 통해 생산되어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케이지가 아닌 넓은 평사에서 1평당 9마리 이하의 닭을 키우는 환경을 조성하고 항생제와 산란촉진제, 착색제를 사용하지 않은 윤리적 사육환경에서 자유 방목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원재료를 제공하고 있다. 또 매장에서 영상 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동물복지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풀무원 관계자는 “풀무원 제품의 ‘올해의 녹색상품' 선정은 상품성과 친환경을 모두 고려하는 풀무원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 생각한다”며 “이후에도 풀무원이 추구하는 로하스(LOHAS)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는 전문가, 학계, 시민단체 등으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전문가위원회의 기술적자문과 소비자평가위원회가 연구한 평가방법 등을 통해 올해의 녹색상품을 선정한다. 올해에도 전국 20여개 소비자환경 단체와 190여 명의 소비자 패널단, 200여 명의 소비자 투표단 평가 과정을 거쳐 가전, 사무기기, 생활용품, 식품 및 유통까지 분야별 총 24개의 친환경 상품과 서비스를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했다.
 
한편, ‘2017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된 제품과 서비스는 11월 1일부터 11월 4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7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에서도 전시홍보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