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뚜욱 떨어졌습니다. *.*
봄날처럼 포근한 날이 이어져
잠시 방심했건만 역시 겨울은 겨울.
이번 주 내내 수은주가
영하에 머문다고 하는데요.
(경기와 강원 북부에는 한파주의보까지! ;;;)
이럴 때일수록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말인데요,
라면 한 그릇 어떠신가요? +_+
뱃속을 훈훈하게 채워줄
맛있는 짬.뽕.라.면.~!
평소와는 다른 짬뽕 라면이 먹고 싶다면
냉장고 속 재료들로
조금만 용기를 내보세요.
이렇게 말이죠~! ^^*
.
.
.
당신이 먹는 것이 곧
당신이 누구인지 알려주는 시대~.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미식 데이터베이스를 공유하는 시간! ^^
< 이미지 출처: tvN 홈페이지 >
tvN <수요미식회> ‘짬뽕 라면’편에서는
짬뽕 라면에 대한
갖가지 이야기들이 펼쳐졌는데요.
대미를 장식한 건
국내 일류 중식 셰프들이 전하는
짬뽕 라면 맛있게 끓이는 팁~!
중국음식점 짬뽕 못지않은
불꽃 튀는(!) 짬뽕 라면 요리 비법은 요겁니다! ^^
고소한 ‘황금 수란 짬뽕 라면’ - 유방녕 셰프
준비하세요
짬뽕 라면, 갖가지 채소(양파, 당근, 애호박 등)와 버섯, 달걀
만들어보세요
1. 냄비에 물, 액상스프, 건더기스프, 고추기름 등을 모두 넣고 함께 끓여요.
2. ①이 끓으면 채소와 버섯을 넣어요.
3. ②가 한소끔 끓으면 면을 넣어요.
4. ③의 면이 거의 익었을 때 달걀을 넣어요.
이때, 달걀은 터트리지 말고 수란처럼 넣어 익혀주면 완성~.
덧붙이는 말
- 채소는 무엇이든 좋으니 형편껏
냉장고 속 자투리 채소들을 이용해보세요.
- 달걀은 먹기 직전에 젓가락으로 톡~ 터트려 줘요.
국물 맛이 깊어지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랍니다.
시원한 ‘마늘 숙주 짬뽕 라면’ - 진생용 셰프
준비하세요
짬뽕 라면, 숙주 한 주먹, 다진 마늘 한 숟가락
만들어보세요
1. 물이 끓으면 면과 스프를 넣어요.
2. ①의 국물이 끓으면 마늘과 숙주를 넣고 잘 섞어줘요.
면이 익으면 완성~.
덧붙이는 말
- 숙주의 아삭한 식감을 살리려면 살짝만 익히는 것이 좋아요.
바다 향이 물씬 ‘순 짬뽕 라면’ - 김순태 셰프
준비하세요
짬뽕 라면, 채 썬 무와 파, 꽃게, 새우
만들어보세요
1. 깊은 팬에 기름을 두르고 채 썬 무와 파를 볶아요.
2. ①에 물과 꽃게, 새우를 넣어요.
3. ②가 끓으면 면과 스프를 넣고 면을 넣어요.
면이 익으면 완성~.
덧붙이는 말
- 라면 물은 평소보다 더 많이 넣고 끓이는 것이 포인트.
스프 양을 조금 줄여도 좋아요.
특별한 날엔 ‘볶음 짬뽕 라면’ - 왕병호 셰프
준비하세요
짬뽕 라면, 채 썬 돼지고기, 양파, 당근, 부추,
해산물(오징어, 새우, 바지락 등)간장, 고춧가루, 감자전분
만들어보세요
1. 팬에 기름을 두른 다음 채소와 돼지고기를 넣고 볶아요.
2. ①이 어느 정도 볶아지면 간장, 고춧가루를 넣고 한 번 더 볶아요.
3. ②에 원래 라면 물의 2/3만 넣은 다음 해산물을 넣어요.
4. ③이 끓으면 면과 스프를 넣어요.
5. ④에 감자전분 푼 물을 넣어 농도를 잡아요.
6. ⑤에 부추를 넣고 한번 섞어준 다음
접시에 담아 고추기름을 뿌려주면 완성~.
덧붙이는 말
- 난이도가 있는 요리이니 특별한 짬뽕 라면을 향한
결심이 섰을 때 시도해요.
.
.
.
으.랏.차.차!
사노라면 배꼽에 힘을 주고
두발을 굳게 딛고
퐈이팅을 외쳐야 하는 순간과
마주하게 됩니다.
그 순간을 위해
소울푸드 '라면'과
소울푸드 '육개장'이
하나로 뭉쳤습니다...!
정신없이 바쁜 고단한 일상 속에서도
기름에 튀기지 않고
바람에 말린 면과
뺄 건 쏘옥 뺀 국물은
결코 포기할 수 없기에,
흡!
고르고 고른 사골과 양지를
푸욱 고아 만든 육개장에
탐스러운 두께의
바람면을 더했더니만
.
.
.
♨..♨
두툼하고 쫄깃한
칼라면 가닥가닥마다
구수하고 찐한
육개장 국물이 출렁~
호로록~ 츄릅!
호로록~ 츄릅!
고슬고슬 밥을 말면 더욱~
호로록~ 꿀꺽!
호로록~ 꿀꺽!
아랫배에 힘을 주고
다시 한 번 으랏차차~
: )
'Product > 후루룩! 라면데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명절 후 남은 전을 맛있게 먹는 ‘전 찌개 라면’ 요리법~! (0) | 2017.02.01 |
---|---|
동남아여행 필수 쇼핑 아이템, 라면 어때요? (0) | 2017.01.25 |
<PD 이경규가 간다>에 소개된 ‘혼라면’의 정체는?! (0) | 2017.01.04 |
2017 외식 트렌드는 나홀로열풍, 반외식, 그리고 건강한 라면?! (0) | 2016.12.29 |
‘육개장칼국수’, ‘육칼’로 샤부샤부 맛있게 만드는 법! (0) | 2016.1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