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알려드립니다아~.
“사리는 역시 라면 사리... (씨익~).”
이상, 남해의 아름다운 섬
득량도로부터 온 뉘우~스였습니다~!
으응?! @@?
이건 무슨 얘기일까요?
< 이미지 출처: tvN <삼시세끼> 홈페이지 >
매회 맛깔난 바닷마을 다이어리를 선보이고 있는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장수 아이돌 그룹의 리더이자
로맨틱 드라마의 단골 주인공을 도맡던 에릭은
요섹남(요리하는 섹시한 남자)으로
새로운 매력을 발산중인데요.
얼마 전에는 철판 닭갈비 요리가 등장해
야심한 밤 치킨 먹방에 불을 지폈더랬지요. +ㅁ+ 츄릅~
에릭의 손맛에 홀딱 반한 까칠 캡틴 이서진이
고구마, 당근, 떡, 닭고기에 이어 라면을 호로록~한
다음 터져 나온 감탄사는 바로 이것!
“사리는 역시 라면 사리네... (씨익~)
호로록, 호로록~.”
^^
닭갈비에 떡볶이에 김치찌개에
빠지면 섭섭한 건,
단연코 라면 사리~.
오늘 풀반장의 <라면데이>에서는
쓰임 많은 라면 사리의
눈부신, 그리고 익숙한 활약상과
맛있는 팁을 되새겨 봅니다~. ^^*
.
.
.
멀티플레이어가 되기 위한 라면 사리의 조건
볶음에도 넣고
찌개에도 넣으려면
양념이나 국물의 맛을 해치지 않고
주재료들의 맛을 있는 그대로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면발 자체의 맛이 깔끔(!)해야 합니다.
지금, 우리 풀사이 가족 여러분의 머릿속에 떠오른
라면 사리는?
맞습니다~!
바로 그 녀석!
‘자연은맛있다-튀기지 않은 사리면’. ^^
‘자연은맛있다-튀기지 않은 사리면’이
요리에 넣는 사리면으로 적합한 이유 3가지를 들어볼까요?
① 음식의 맛을 잘 살려줘요!
풀무원 ‘자연은맛있다-튀기지 않은 사리면’은
면을 기름에 튀기는 대신
갓 뽑은 생면을 바람에 말렸기에
라면 면발에서 흘러나온 기름이
동동 뜨는 기름진 참사(!)는
절대 일어나지 않을 뿐더러
양념이나 국물 맛도 해치지 않아요~.
② 마지막 한 가닥까지 쫄깃해요!
기름에 튀기지 않아 힘이 있는
쫄깃한 면발의 사리면은
라면을 끓일 때처럼 휘리릭~ 끓여도
충분히 맛있고 쫄깃합니다.
③ 지방이 낮아 깔끔해요!
기름에 튀기지 않고 바람에 말렸기에
‘튀기지 않은 사리면’의
지방과 포화지방은 0칼로리!
사리면을 넣어 먹노라면
양념&국물과 잘 어울려 과식하기 쉬우니 만큼
되도록 사리면의 칼로리까지 살펴보세요.
자, 이제 라면 사리는
‘자연은맛있다-튀기지 않은 사리면’으로 준비가 다 되었으니,
라면 사리가 들어가면 더 맛있어지는~
라면 사리가 안 들어가면 왠지 섭섭한~
그 요리들의 리스트와 라면 사리 넣는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떡볶이 + 튀기지 않은 사리면
학교 앞 분식집의 즉석떡볶이엔
사리 추가가 진리입니다.
떡 사리, 라면 사리, 쫄면 사리,
어묵 사리, 만두 사리, 튀김 사리 등등~
그 중 가장 기본이 되는 사리이자
만인의 사랑을 받는 건
역쉬나 라면 사리!
라볶이를 더욱 맛있고 건강하게 즐기려면
채소 밑국물을 이용해 보세요.
무, 마늘, 양파, 대파, 배추, 생강 등의
채소 우린 물을 이용하면 깊고 깔끔한 맛의
라볶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라면 사리를 넣는 타이밍은,
떡과 채소를 넣고 난 다음
보글보글~ 끓어오른 바로 그 때!
물은 라면에 흡수되는 양을 감안해서
떡볶이를 할 때보다 조금 더 넉넉히 넣어주세요. ^^
#닭갈비 + 튀기지 않은 사리면
고구마, 당근, 양배추, 양파,
통통한 떡 등~
비주얼도 탁월한 득량도발 철판 닭갈비!
슬로푸드를 지향하는 에셰프는
라면 사리를 따로 삶아 넣어줍니다.
이때 라면 사리는
다시 볶는 시간을 감안해서
딱딱한 기운이 없어질 정도로만
삶아주세요~. ^^
#김치찌개 + 튀기지 않은 사리면
떡볶이 속 라면 사리가
학창 시절의 맛이라면,
김치찌개 속 라면 사리는
직장 생활의 맛~. ^^;
에셰프표 김치찌개는요~,
김치를 기름에 살짝 볶은 다음 끓이는 겁니다.
이때 설탕과 후춧가루도
살짝 넣어주고요,
물을 붓고 국간장으로 간을 한 다음,
얇은 대패 삼겹살, 대파, 양파,
고춧가루를 넣고 한소끔 끓으면
사리면을 풍덩 넣어주세요옷!
#부대찌개 + 튀기지 않은 사리면
진하면서도 느끼하지 않게 끓이는 것이
맛있는 부대찌개의 요리 포인트라지만
말처럼 쉽진 않은데요. ;;;
영 자신이 없다면
제대로 잘 끓인 사골 육수의 힘에
살짝 기대보세요.
양념은 미리 만들어
냉장고에 잠깐 숙성해두면
찌개 맛이 한층 깊어지고요~.
.
.
.
으.랏.차.차!
사노라면 배꼽에 힘을 주고
두발을 굳게 딛고
퐈이팅을 외쳐야 하는 순간과
마주하게 됩니다.
그 순간을 위해
소울푸드 '라면'과
소울푸드 '육개장'이
하나로 뭉쳤습니다...!
정신없이 바쁜 고단한 일상 속에서도
기름에 튀기지 않고
바람에 말린 면과
뺄 건 쏘옥 뺀 국물은
결코 포기할 수 없기에,
흡!
고르고 고른 사골과 양지를
푸욱 고아 만든 육개장에
탐스러운 두께의
바람면을 더했더니만
.
.
.
♨..♨
두툼하고 쫄깃한
칼라면 가닥가닥마다
구수하고 찐한
육개장 국물이 출렁~
호로록~ 츄릅!
호로록~ 츄릅!
고슬고슬 밥을 말면 더욱~
호로록~ 꿀꺽!
호로록~ 꿀꺽!
아랫배에 힘을 주고
다시 한 번 으랏차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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