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풀무원의 수서동 사무실이 아침부터 좀 소란스럽습니다.
무슨 일인가 슬쩍 들여다보니,
우리 직원들이 업무시간에 사무실에서 난데없이 공 던지기에 열심입니다.
이 외국인은 누구일까요? 딱 보니, 공놀이의 주도자인 것 같죠? ㅎㅎ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더니 누군가에게 공을 날립니다.
오! 멋진 수염을 가지신 분이 공을 받으셨습니다.
그리고는 다시 또 패스!
(자세히 보니, 나름 지구모양의 공입니다. 지구공)
사무실에서 이 시간에 이런 복장으로 체력단련 시간을 가질리도 없고…
대체 뭘까요?? (허리 꺽어가며 힘껏 던져주는 센스!)
하하하하! 제가 받았습니다 ^ ^
(공 하나에 모두들 신나하십니다. 왜??)
자! 받으세요~!
어이쿠! 살살 하시죠 ^ ^;
대체 무슨 일일까요?
우리 직원들이 한창 바쁠 업무시간에 사무실에서
난데없이 왜 공 던지기에 열심인 걸까요?
풀반장이 잠시, 과도한 업무에 눌려 꿈을 꾼 걸까요?
사무실에서 공놀이를 주도하는 저 외국인은 누구며,
이분들은 왜 지금 사무실에서 서로 공을 던지며 좋아하고 있는 걸까요??
흠…….(* ̄ . ̄)a
풀반장. 풀탐정 되어 이 비밀을 좀 캐보고 오겠습니다.
(근데, 별일 아니면 대략 난감 ㅡ.ㅡ;)
posted by 풀반장
'Peop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프로젝트 WET’ 한국에 오다 (17) | 2009.05.25 |
---|---|
풀무원녹즙의 변신은 무죄! (12) | 2009.05.21 |
다문화 가정과 함께한 풀무원의 '아주 특별한 창사기념일' (18) | 2009.05.15 |
우리 사무실에 ‘방송국’이 생겼어요! - 풀무원 로하스 방송국 개국! (21) | 2009.05.14 |
잘 쓰면 약, 못쓰면 독! - 폐의약품을 모아야 하는 이유(2) (6) | 2009.05.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