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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먹는 음식은 자연에서 나고 자란 
‘자연’으로 만들어집니다. 

그 지역의 자연과 환경에 
그 자연 환경에서 비롯된
그 곳 사람들만의 취향이 더해져 
이름은 같지만 서로 조금씩 
다른 맛이 탄생하는 건데요.  

구수하고 얼큰한 한국인의 소울푸드 
육.개.장.도 그렇습니다~. 

뜨거운 국물을 꿀꺽 하는 순간
“크, 시원~하다~~~!”란 감탄이 절로 
터져 나오는 육개장도 
서울, 강원, 전라, 대구, 제주 등등~ 
지역마다 들어가는 재료며, 
만드는 법이 조금씩 다른데요, 
크게는 서울식과 대구식으로 나누곤 합니다. 

그렇다면 그 차이는 무엇일까요?
SNS 스타 자연은맛있다 
‘육.개.장.칼.국.수’는 
어느 쪽일까요? 대구식? 서울식?
아니면 혹시?! @@?

흠흠~ 오늘은 육개장의 매력과 
지역별, 취향별 스타일을 찾아 떠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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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문득 
육개장이 간절하게 그립다면 
우리 몸 속 한국인의 DNA가 꿈틀~
조상님과 텔레파시가 찌르르~
통한 날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육개장은 <우리가 정말 알아야할 우리 음식 백가지>라는 책에도 
나와 있는 전통음식입니다. 


    (한복진 지음, 현암사 펴냄) 

지금이야 사시사철 먹지만 
원래 육개장은요, 
이런 음식이었다고 합니다~. ^^


#더위를 이기고 기운을 북돋는 음식 
육개장은 예로부터 
더위를 이기기 위한 복달임, 
복놀이 음식으로 여겨왔는데요. 
(‘복달임’은 복날이 들어 있는 
찌는 듯한 더운 달에 
고기로 국을 끓여 먹는 풍습)

뜨거운 날, 
기운이 뚝뚝 떨어지는 날,
왠지 모르게 속이 허한 날,
그런 날 먹는 보양음식이 바로 
육개장이었던 거지요~. 


#육 + 개장
육개장의 이름은 
개장국(개고기를 끓인 국)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개장에 쇠고기를 뜻하는 
‘고기 육’자가 덧붙은 거랍니다. 

육肉 + 개장狗醬(개구, 장장) = 육개장 
(닭 + 개장 = 닭개장) 

옛날 소가 귀하던 시절에는 
고기로 취하기 가장 쉬운 것이 
개이다 보니 복중음식, 보양음식으로 
개장국이 인기가 높았는데요. 

식성에 맞지 않는 사람도 있고,
세월이 변해 소가 흔해지면서 
쇠고기가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된 거랍니다. 



#흰 육개장에서 빨간 육개장으로 
육개장은 원래 곰국처럼 
희멀건 국이었다고 하는데요. 

고춧가루가 들어가 
국물이 빨갛게 변하기 시작한 건  
김치에 고춧가루를 넣기 시작한 즈음이거나 
혹은 김치보다 더 빨랐을 거라고 합니다. 

아무튼 임진왜란 이후 
고춧가루가 우리나라에 전해지고 
조선 말 널리 퍼지면서 
육개장은 지금처럼 빨개진 거지요. 


#양지머리, 대파, 마늘, 고춧가루 등등 
쇠고기를 삶아서 
알맞게 뜯어 넣고, 얼큰하게 
갖은 양념을 하여 끓인 국.

국어사전에 나와 있는
육개장에 대한 설명에서 보듯 
육개장의 기본은 
고기, 얼큰, 갖은 양념입니다.
(육개장이란 이름이 그렇듯 
조리법도 개장국에서 비롯)

육개장에 들어가는 재료들은요~.

기본 재료1: 쇠고기(부드럽고 단맛 나는 양지머리) 
기본 재료2: 대파, 마늘
기본 재료3: 고춧가루, 간장 등 양념




서울식 육개장 VS 대구식 육개장
서울 먼저?
대구 먼저?

대구 먼저?
서울 먼저?

어떤 이는 육개장은 
원래 한양의 음식이었는데
전국으로 널리 퍼져나갔다고 특히
덥고 습한 대구에서 
더욱 인기를 끌었다고 하고,

또 어떤 이는 대구의 것이 
유명해지면서 서울까지 
진출했다고도 합니다. 
 
대구에서는 육개장을 대구시의 
대표음식에 올릴 정도로 
애정이나 자부심이 대단합니다. 

참, 대구의 따로국밥은 
밥과 국을 따로 낸 육개장을 말한다는 사실~!  


#대파, 혹은 대파에 갖가지 채소들에 고추기름  
서울에서는
양지머리에 대파, 고춧가루, 마늘 정도만 넣어 
끓이기에 국물 맛이 담백한 반면, 
 
대구에서는 
소뼈를 오래 고아낸 구수한 국물에 
고춧가루 대신 고추기름, 
토란대, 고사리, 숙주, 부추, 대파, 무, 마늘 등 
맛과 향이 강한 채소들을 
듬뿍 넣고 끓여 진하고 얼큰하다고들 합니다. 

특히 미식가들은 대구 육개장 맛의 비밀은  
대파와 무에 있다고 할 만큼 
파가 듬뿍 들어가고 무가 시원해야 제 맛을 냅니다. 


#고기 삶는 정도에 따라 
서울식 육개장은 고깃덩어리를 푹 삶아 
결대로 찢거나 칼로 썰어내고요.

원래 대구식은 결이 풀릴 정도로 
고깃덩어리를 푸욱 익힌다고 하는데 
요즘은 바뀌어 
대부분 칼로 썰어 낸다고들 합니다. 



팔.도.를 아우르는! 자연은맛있다식 ‘육.개.장.칼.국.수’
풀무원 ‘자연은맛있다’에서 선보인 ‘육.개.장.칼.국.수’는 
세대불문 누구나 좋아하는 ‘라면’답게 
각각의 매력인 담백한 서울식에
구수하고 얼큰한 대구식을 
조화롭게 더한 
‘자.연.은.맛.있.다’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방마다 집집마다 만드는 방법이나 
재료가 조금씩 다른 것처럼
그저 육개장이 아니라 
생.라.면 ‘육.개.장.칼.국.수’이니
‘라면’이라는 본분에 딱 알맞게 탄생한 건데요. 

육개장을 만들 때와 같이 
좋은 양지와 사골을 푹 삶아 우린 
진하고 구수한 육수에 
고소한 차돌박이와 
베트남 고추(맛있게 매운 그 고추!)를 
볶아 만든 매콤 칼칼한 고추기름을 더해 
얼큰함을 더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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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전문가들은 육개장을 일러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한 그릇 음식,
한 그릇 속에 영양이 가득한 
기특한 음식,
한국인이 좋아하는 구수하고 
얼큰하고 칼칼한 맛이어서 
언제 먹어도 입맛 당기는 음식~
이라고들 합니다. 

육개장을 향한 찬사가 
이만저만 아니지요? ^^

여름에는 뜨거운 국물로 열을 쫓고, 
겨울에는 열을 얻는 
참 신기방기한 음식이 바로 육개장!

어찌 보면 육개장과 라면은 
닮은 점이 많은 음식입니다. 

한 그릇 음식이란 것도 그렇고,
언제 먹어도 입맛 당기는 
음식이란 것도 그렇지요.

그래서 바로 이 라면이 
탄생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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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랏.차.차!

사노라면 배꼽에 힘을 주고
두발을 굳게 딛고 
퐈이팅을 외쳐야 하는 순간과 
마주하게 됩니다. 

그 순간을 위해
소울푸드 '라면'과 
소울푸드 '육개장'이 
하나로 뭉쳤습니다...!


정신없이 바쁜 고단한 일상 속에서도 
기름에 튀기지 않고 
바람에 말린 면과 
뺄 건 쏘옥 뺀 국물은 
결코 포기할 수 없기에, 
흡!

고르고 고른 사골과 양지를
푸욱 고아 만든 육개장에 
탐스러운 두께의 
바람면을 더했더니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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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툼하고 쫄깃한 
칼라면 가닥가닥마다 
구수하고 찐한 
육개장 국물이 출렁~ 

호로록~ 츄릅!
호로록~ 츄릅!

고슬고슬 밥을 말면 더욱~

호로록~ 꿀꺽!
호로록~ 꿀꺽!

아랫배에 힘을 주고 
다시 한 번 으랏차차~
 
: )



 

posted by 풀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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