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식을 즐겨하지 않는 풀반장도 주말 만큼은 야식을 찾곤 합니다.
평소 잠자리에 드는 시간을 훌쩍 넘겨 새벽까지…
출근의 부담을 벗어버리고 책도 읽고 게임도 하고...
미드 삼매경에도 빠지면서 크-(생각만 해도 즐거워지는 풀반장^^)
어제밤에도 미드를 보다가, 생라면 한그릇을 야식으로 뚝딱하면서, 퍼뜩 머리 속을 스치는 생각~
야식계의 강자는 누규?
면발 쫄깃한 생라면? 아님 따끈하고 보글보글 맛난 어묵탕??
이 때 마구마구 샘솟는...
이 풀반장도 즐겨 먹는 최고의 야식 제품들을 낱낱이 파헤쳐 우리 풀사이 여러분들께
보고해야겠다는 사명감! 두~ 둥
(밤낮을 가리지 않는 풀반장의 풀사이 가족 사랑!)
그러나...
이런 생각은 저 풀반장만 하는게 아니었나 봅니다.
[자연e 머무는 곳, '풀무원이샵'] 쇼핑스토리에 자~알 정리된
비교 분석표가 있지 뭡니까 (이렇게 고마울 데가... T^T )
최고의 야식 라이벌! 풀무원 생가득 생라면과 찬마루 순살어묵 비교 들어 갑니다~~~
보시죠~
제품명 |
풀무원 찬마루 순살어묵 |
풀무원 생가득 생라면 |
종류 |
탕찌개용, 볶음용, 다용도용, 종합어묵, 부추어묵, 순살어묵 한그릇(전자레인지용 용기에 담겨있다!) |
순한 생라면, 얼큰 생라면, 짜장 생라면, 비빔 생라면 |
용량 |
160~350g으로 다양 |
1인분(면100g) |
가격 |
1,700원~3,700원. 한 봉지 풀면 4인 가족 야식도 거뜬하니 경제적인 편이다. |
990원~1,500원. 출출한 밤, 1,000원짜리 한 장이면 생라면을 먹을 수 있다! |
조리시간&난이도 |
합성첨가물 걱정이 없으니 미리 데칠 필요도 없고, 결국 조리 시간이 절반은 줄어든다. 탕찌개용은 국물 소스가 들어있어 후루룩 끓이기만 하면 끝! 볶음용은 아무런 양념 없이 굽기만 해도 제 맛을 낸다. 밀가루, 전분이 들어있지 않아 조리 시 불지 않고 탄력이 유지돼 아침에 만든 어묵탕을 저녁에 먹어도 물렁물렁하게 불어있지 않아 좋다! |
물이 끓으면 면과 스프를 넣고 4분, 간단하다! 게다가 신선하고 촉촉한 생면이라 부수지 않아도 냄비 안에 사뿐히 들어가는 부드러움이여! 눈 감고도 끓인다는 건 이런 걸 보고 말한다. |
한입먹고 첫인상 |
와, 진짜 ‘순살’이다! |
오, 느끼하지 않은걸? 대신 담백하고 촉촉한 면발이 느껴진다. 그런데 이거 의외로 맛있다! (실은 진짜 ‘라면맛’이잖아? 라고 놀라기도.) |
맛 |
어육이 87%나 들어간 순살어묵의 맛을 보고 나면 기존의 어묵들이 ‘밀가루묵’이라는 사실이 확 느껴진다. 안 먹어봤으면 말을 마시라. 생선살 특유의 감칠맛이 돋보인다. 특히 탕찌개용 어묵에 들어있는 국물 소스 맛도 일품. 별다른 부재료 없이도 만족스러운 어묵탕을 만날 수 있다. |
짜장이면 짜장, 비빔이면 비빔. ‘얼큰’과 ‘순한’도 이름에 걸맞은 맛을 제대로 낸다. 무엇보다도 예전 생가득 생라면과 달리 스프가 액상이 아닌 ‘분말스프’라 면에 국물 맛이 잘 배어있다. 얼큰 생라면과 순한 생라면은 끝까지 불지 않는 면발이 매력이고, 비빔 생라면은 아주 가늘면서도 구불구불한 면이 쫄깃한 식감을 낸다. 뒷맛이 깔끔하고 국물도 맑다. 속이 전혀 불편하지 않은 신기한 라면을 만난 기분이랄까? |
단점 |
전반적으로 어묵 크기가 작지만,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적당한 사이즈일 것도 같다. 국물소스가 조금 담백하지만 입맛 따라 다르니까. |
비빔생라면은 소스 양이 살짝 부족한 느낌을 받았지만, 다른 친구는 ‘딱’ 좋다고 하니 큰 단점은 아닌지도. 얼큰 생라면은 정말 매워서 어른용이다. 하지만 순한 생라면도 적당히 매운 맛이 있으니 순한맛과 매운맛의 중간 정도 맛의 라면을 기다렸다면 생가득 ‘순한 생라면’이 딱이다. |
야식으로 어때? |
탄수화물이 거의 없는 단백질 식품이라는 점이 미덕. 단백질은 수면 중에 성장호르몬을 자극해서 피로회복과 성장에 도움을 준다니까. 또 첨가물이 없으니 안심하고 아이들에게 먹여도 좋겠다. 게다가 1인분(50g)에 45kcal라는 환상적인 저칼로리 식품이니 야심한 밤의 간식으로는 완벽하지 않을까? 3~4인 가족용으로는 순살어묵이 야식으로 더 어울릴 듯. |
예로부터 라면만한 야식은 없었다. 하지만 다음날 얼굴 붓지, 몸에 안좋지, 양날의 칼 같은 녀석이지 않았나. 하지만 해로운 첨가물도 없고 국물도 담백해서 다음날 퉁퉁 부을 염려도 없는 생라면 아닌가. 칼로리도 기존 라면들의 절반 수준. 포만감으로 보나 심리적 만족감으로 보나 뜨끈한 국물로 보나 야식으로는 역시 생가득 생라면이다. 혼자 오붓하게 먹거나 2인 정도의 야식은 생라면으로 해결하면 좋을 듯. |
글 윤나래(자유기고가)
*본 컨텐츠는 풀무원 이샵 쇼핑스토리에서 발췌하였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제품이 더 야식에 어울린다고 생각하셨나요?
이 풀반장도 초큼 더 맘에 가는 녀석이 있습니다만, 고건 비밀~! ㅋ
라이벌 리뷰 2탄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이 기대해 주세요~
Posted by 풀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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