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방학은 엄마들 개학.
풀사이 가족 여러분 가운데 특히!
요즘 집에서 <삼시세끼> 찍고 계신
엄마사람 여러분, 많이 힘드시죠? ;ㅅ;
아침 먹고 돌아서면 점심,
점심 치우고 돌아서면 저녁.
손에 물마를 새 없이
차리고 치우고를 반복하다 보면
인간은 왜 하루 세 끼를 먹어야 하는가,
실존적인(?) 고민도 하게 되지만요,
아이들의 “엄마, 뭐 먹을 거 없어?”
한 마디면 또 급히 뭐라도 찾게 되는 게
엄마들의 모습이죠.
라면도 하루 이틀,
배달도 사흘 나흘.
냉장고 열어봐야
한숨밖에 안 나오신다고요?
냉장고에 있는 거라곤
치즈 몇 가지.....(응?)
잠깐!!!
그거면 정말 맛있고 영양많고 간편하고 몸에도 좋은
간식을 만들 수 있지 말입니다~! +ㅁ+ /
정말이냐고요?
말만 그렇게 해 놓고
복잡한 셰프 요리 시전하는 거 아니냐고요?
아니, 간식은 간단해야 하잖아요.
복잡하면 그건 ‘별식’이잖아요. ☞☜
요리초보자도 할 수 있을 만큼 쉽고,
내가 아니라 애가 만들어도 좋을 만큼
초간단한 치즈 간식들,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 키 안 크는 아이라면, ‘쏘 핫 치즈 샌드위치’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라하는 샌드위치!
식빵에 잼만 쓱쓱 발라먹는
초간단 샌드위치부터
요리인가 싶을 만큼 복잡한 것까지
종류도 다양한데요,
겨울이라면 역시 따끈따끈한
핫 샌드위치가 제격!
아이의 키가 안 커 고민이라면
성장발육에 좋은 치즈를 듬뿍 넣어
만들어 주세요.
치즈 토스트, 그릴드 치즈 샌드위치,
뭐라고 불러도 좋습니다.
가장 간단한 버전은요,
영화 <아메리칸 셰프>에서
아빠가 아들에게 해 주었던 바로 그것!
1. 프라이팬에 식빵을 굽는다.
2. 식빵 사이에 풀무원 체다치즈(토스트, 베이글 용)와
생모짜렐라 치즈를 넣는다.
3. 치즈가 녹을 정도로 약불에 더 굽는다.
너무 간단해 레시피라 하기에도 쑥스럽군요..핫핫. oㅅo);;;
‘우리 아들보다 효자’ 아이템이라는
샌드위치 메이커를 이용하면
더 빠르고 다양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잼 바른 식빵 안에
풀무원 체다치즈와 생모짜렐라 치즈,
달걀 프라이 등을 넣어 덮기만 하면
초고속으로 핫 샌드위치 완성!
내 아이의 입에서
녹은 치즈가 주욱~~늘어날 때
엄마의 행복감도 무한대로 늘어나실 겁니다.
◆ 비만이 걱정이라면, ‘체다 치즈 샐러드’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나는 우리 아이.
그런데 자라는 방향이
‘위’가 아니라 ‘옆’이라고요? o,O)!!
비만은 그 자체로도 문제지만
요즘 아이들에게 많다는
‘성조숙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니
더욱 주의해야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먹겠다는 아이를
굶길 수도 없고, ☞☜
그럴 땐 역시 ‘샐러드’가 갑인데요,
아이가 채소를 무서워한다고요?
걱정 마세요.
채소에 대한 공포(?)를 중화시켜주는
‘치즈’가 있잖아요.
양상추와 귤, 견과류 등
냉장고에 굴러다니는 채소와 과일을
몽땅 집합시킨 후,
체다치즈 슈레드(샐러드 토핑용)를
솔솔 뿌려주기만 하면~~
고소한 치즈 맛에
먹기 싫은 채소도
친구 따라 강남 클럽 가듯(으응?)
술술 잘 넘어갈 겁니다.
드레싱은 기호에 따라 선택하세요~. ^^
기왕이면 풀무원 쉐프메이드 드레싱 중에서.....(먼산)
◆ 어른을 위한 안주 겸 간식, ‘슬라이스 치즈 카나페’
하루 종일 삼식이, 삼순이들
밥 해 먹이느라 지친 영혼과 육신에
와인 한 잔 정도는
때로 ‘생명수’와도 같은 위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ㅎㅎ ^^
애들은 가라~ 어른들 입맛만 저격하는
19금 안주가 아닌,
애도 먹고 어른도 먹고
모두가 만족하는
일타이피 안주 겸 간식이 바로
‘카나페’입니다.
크래커나 작게 자른 식빵에
두툼한 풀무원 ‘자연치즈-체다 슬라이스’를 얹고,
방울토마토를 반으로 잘라 얹으면 완성!
방울토마토 대신
딸기나 파인애플, 키위, 오이, 블랙올리브 등을
토핑해도 좋아요.
엄빠는 와인, 아이들은 에이드로
짠! 건배하며 먹어도 좋겠네요.
◆ 아직도 내가 네 엄마로 보이니? ‘또띠아 피자’
먼 옛날 한 조미료 광고에서
국민엄마 김혜자 씨가
“영수야~~~!!!” 하고 아들을 부르면,
광고에서는 좋아라 달려가던 아들이
실제론 이렇게 중얼거렸다는 우스개가 있습니다.
“또 된장찌개야?!”
우리 아이는 어떨까요?
엄마의 시그니처 메뉴에 질린 아이들에게
가끔은 엄마가 만든 것 같지 않은
별식을 선사해 주세요.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피자!
또띠아로 간편하게 만들 수 있어요.
우선 올리브유에 다진 마늘을
갈색이 되도록 볶은 후,
풀무원 올바른 또띠아 한 장에
골고루 발라 줍니다.
그 위에 풀무원 체다 슈레드 치즈를 뿌려
오븐에 10분 정도 구우면 끝!!
오븐이 없다면 프라이팬에 뚜껑을 덮어
약불로 치즈를 녹여 주세요.
꿀에 찍어 먹으면 그야말로 꿀맛!
면역력에 좋다는 마늘도
아이들에게 왕창! 먹일 수 있고,
요즘 대세라는 ‘피맥’용으로도 그만이죠.
또띠아에 스파게티 소스를 바른 후
올바른샐러드 고구마와 생모짜렐라 치즈를 얹고
오븐이나 팬에 구운 다음
어린잎 채소와 발사믹드레싱을 뿌리면
레스토랑에서 파는 수제피자!
“어머님이 누구지?”하며
엄마를 다시 보게 될 겁니다.
마음에 좀 걸려도 입맛만 생각해
눈 딱 감고 만들어주는
그런 간식이 아닙니다.
아이는 맛있어서 좋고
엄마는 안심해서 좋은
자연치즈 간식들~
건강한 원유로 만든
풀무원 ‘자연치즈’와 함께
모두들 즐방하세요. ^^
우린 또, 다음주에 만나요!
영양만점 맛있는 자연치즈 이야기와 함께~.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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