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냉장 드레싱 소스 전 제품 패키지 리뉴얼
- 오리엔탈풍 드레싱 5종, 웨스턴 드레싱 4종, 과일 드레싱 4종 등 총13종
- 사용하기 편한 용기 디자인 및 ‘이중 안전캡’ 부착, 한눈에 구분 가능한 라벨 디자인 적용
풀무원이 국내 냉장 드레싱 시장 1위(AC닐슨)인 드레싱 전 제품 패키지 디자인을 변경했다.
풀무원식품(대표 이효율)은 소비자 편의를 고려하고 냉장 드레싱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냉장 드레싱 전 제품 패키지를 리뉴얼했다고 6일 밝혔다.
오리엔탈풍 드레싱(오리엔탈, 매실된장, 참깨흑임자, 아몬드호두, 들깨) 5종, 웨스턴 드레싱(올리브유, 레몬갈릭, 허니머스타드, 크리미시저) 4종, 과일 드레싱(키위, 골드파인애플, 딸기, 유자) 4종 등 총 13종이며, 제품에 따라 3,330원에서 4,340원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새롭게 리뉴얼된 드레싱 제품은 용기 형태를 각진 스퀘어(Square) 타입으로 변경, 바닥 면적은 줄이고 높이를 늘려 용기의 어느 부분을 잡아도 그립(grip)감이 뛰어나며 한 손으로도 쉽게 쥐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드레싱 소스 뚜껑에는 ‘이중 안전캡’을 적용해 드레싱 용기를 위아래로 흔들 때 드레싱이 새는 현상을 없애고 적당한 양의 소스가 나올 수 있도록 만들었다.
전체적으로 심플하면서도 간결하게 제품의 특성을 나타내는 라벨은 제품의 3면을 덮는 형식으로 제작, 제품별 특징을 잘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각 제품의 라벨에는 어울리는 요리나 음식 재료 이미지를 삽입해 어떤 음식에 어울리는 드레싱인지 한눈에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했다.
풀무원식품 이혜윤 PM(Product Manager)은 “드레싱은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며 소비자들의 손이 자주 가는 제품이기 때문에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자 패키지 전면 리뉴얼을 시행했다”며 “국내 냉장드레싱 시장을 대표하는 제품으로서 품질과 사용자 편의성을 증대한 제품을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냉장드레싱 시장은 2014년 약 302억원(AC닐슨, 냉장드레싱 판매액 기준)으로 전년 동기대비 3.3% 성장했다. 풀무원은 현재 냉장 드레싱 시장에서 45.7%의 점유율(2015년 4월 기준)을 차지하며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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